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신민화)은 14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여성재취업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여성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 20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5번째 기수를 맞이한 이번 과정은 총 70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 테스터 인력 수요가 늘고 있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현장맞춤형 강의다.
지난해 6월 수료한 3기 교육생 취업률은 73.7%이었으며, 관련 분야 자격증(CSTS)을 취득할 수 있는 수업도 마련돼 지난해 12월 수료한 4기 교육생 20명 중 16명(80%)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신민화 원장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의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대처해 해당 분야 인재양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사회 재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이번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인으로 취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