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봄맞이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팬지, 비올라 등 봄꽃과 꽃나무가 새로 식재되고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가 마련됐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봄맞이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팬지, 비올라 등 봄꽃과 꽃나무가 새로 식재되고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가 마련됐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봄을 맞이해 인천나비공원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에 팬지·비올라 등 봄꽃 2천본과 꽃나무 1천그루를 새로 심었다.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포토존)도 마련해 공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노후된 공원 외부화장실 교체 ▲휴게시설(그늘막, 의자 등) 확충 ▲시설물 도색 등 부대시설 정비 도 이뤄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그물형 어린이 놀이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