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17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와 우수지회에 대한 표창,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30년 근속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기념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구현에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의 성장은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여러분의 땀과 열정, 공동체를 위한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제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새마을의 가치를 더 넓게 펼쳐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