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최근 인천시 남동근린공원에서 ‘제6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종목별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육상, 탁구, 축구, 보체 등 4개 정식 종목에 사이클(시범 종목) 경기까지 진행됐다. 선수, 경기보조인력, 지도자, 자원봉사자, 운영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대회사에서 “화합과 도전 정신으로 자웅을 겨루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대경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총장은 “여러분이 보여주는 끈기와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어 그 자체로 진정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