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안상수 인천시장이 15일 신현석(56·사진 왼쪽) 전 주캄보디아 대사를 국제관계자문대사(지방전임계약직 가급)로 임용했다.

작년 10월부터 외교부 파견 형식으로 인천시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일한 신 자문대사는 이날 외교부에서 의원면직했다. 시는 신 자문대사를 채용해 외무 고위공무원단 1급 수준으로 대우한다.

신 자문대사는 앞으로 2년간 인천시 국제교류업무를 지원하고 정책을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1979년 외교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 자문대사는 주 스리랑카 참사관, APEC 정상회의 지원대사, 광주광역시 국제관계자문대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