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김성호기자]인천지역 호텔들이 여름 고객 붙들기에 나섰다.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은 여름철 물놀이와 객실상품을 결합한 '서머 온더 워터' 패키지를 여름 내내 선보인다.
여름 패키지는 호텔과 가까운 중구 무의도의 실미해수욕장과 부천의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객실과 조식, 저녁 메뉴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25만5천원. 물놀이 장소로 실미해수욕장을 선택한 이용객에게는 해수욕장 입장권과 잠진도 무의도간 차량·여객 왕복 승선권, 호텔에서 설치한 해변 텐트 이용권이 제공된다.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선택 고객에게는 성인 2인과 소인(만12세 이하) 2인 입장권이 주어진다.
또 성수기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어린이 요리교실, 구연동화 교실에 참여할 수 있고 게임룸, 키즈룸 등의 놀이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32-745-1234)와 홈페이지(www.hyattregencyincheon.com)를 이용하면 된다.
라마다송도 호텔의 카페 '더 그레이'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메뉴를 오는 20일부터 선보인다.
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특제 팥빙수와 과일빙수를 이번 여름동안 판매한다. 가격은 1만2천원. 또 커피와 고구마, 티라미슈 등의 조각케이크를 곁들인 케이크 세트와 커피와 애플파이, 호도파이를 함께 즐기는 파이세트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