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공연 '트라이볼 마법같은 2013년을 꿈꾸다'가 23일 오후 5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에서 개최된다. ┃사진

인천아트플랫폼과 트라이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시민친화적인 프로그램들로 '마법같은 2013년'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3인의 마술사와 하모니키즈가 오른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멘탈리스트 료와 이야기가 있는 무대마술, 재치있는 입담의 미스터리 김유정국, 화려한 앵무새와 대형 마술을 펼쳐내는 원더맨 최형배가 관객과 만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인천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하모니키즈는 지난달에 열린 트라이볼 개관행사때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트플랫폼 관계자는 "환상적인 마술쇼와 아름다운 하모니카 선율은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며, 마법같은 2013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트플랫폼의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에서 예약하면 된다. (032)760-1013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