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얼굴 시청률 /KBS '왕의 얼굴' 방송 캡처
'왕의 얼굴' 시청률이 궁중암투극이 본격화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5%보다 1.7%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조(이성재 분)의 총애를 받는 김가희(조윤희 분)와 김도치(신성록 분)가 신경전을 벌이며 살벌한 공중암투극의 서막을 알렸다.

광해(서인국 분)는 새로운 조력자 허균(임지규 분)을 만나 여진족이 선조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광해는 궁에 침투한 첩자를 밝히려는 동시에 김가희에게 선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광해는 여진족 첩자를 잡아 추궁하던 중 다른 곳에서 선조를 시해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명나라 장수와의 술자리에 뛰어들어 선조를 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시청률은 9.5%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왕의 얼굴 시청률 /KBS '왕의 얼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