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배우 조동혁과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이 새로운 훈련병으로 출연했다.
각각 39살과 22살로 17살의 큰 나이 차이와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뜻밖의 '케미'를 터뜨렸다.
특히 하이탑은 등장하자마자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건들거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조동혁을 당황케 했다.
앞서 조동혁은 긴장된 모습으로 군대에 발을 들여 하이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었다.
하이탑이 "형님이 있으니까 뭔가 의지가 된다"고 고마움을 드러내자, 조동혁이 "아니다. 나한테 의지하지 마라"고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인 것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동혁은 허리 부상으로 공익으로 복무해 본격적인 군 부대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상황이어서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군에 오고 싶어서 훈련소도 세 번이나 갔다가 다시 귀가 조치됐었다"며 군 생활에 대한 큰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2'에는 조동혁,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이 새로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자대 배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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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사나이 조동혁 하이탑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