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 둔화와 자금시장 위축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를 최대 0.30%p 인하한다. 30일 중기중앙회는 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를 조정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금융활용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단기운영자금대출은 연 4.00~8.69%, 어음·수표대출 금리는 4.00~7.42%로 낮아졌다. 또한 부동산담보대출은 기존 4.5%에서 4.25%로 인하됐고,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 연계대출 금리도 5.50%에서 5.20%로 0.30%p 낮아졌다. 특히 대출이자의
앞으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6억원보다 많이 받을 수 없다. 또 수도권 다주택자는 주담대가 불가하고, 수도권 주택을 구입하며 주담대를 받은 경우엔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된다. 실수요가 아니면 금융권 대출을 포기해야 한다. 27일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택구입목적 주담대의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수를 뒀다. 소득이나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에 한도를 두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43%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
현재 가맹점 연매출액에 따라 다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 캐시백 비율이 오는 9월부터 똑같이 ‘10%’로 상향 조정된다. 강화·옹진군은 캐시백 비율이 15%까지 늘어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현행 인천e음카드 캐시백 비율은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선 10%,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5%가 적용된다. 인천시는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인 가맹점의 캐시백 비율을 다음 달부터 7%로, 오는 9월부터는 10%로 확대할 방
침체된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됐던 가운데, 관내에 편의점 등이 없는 면(面) 지역에 한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지역화폐는 실물카드 없이도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했다. 지역화폐는 정부 기준은 연 매출액 30억원, 경기도 기준은 연 매출액 12억원을 넘지 않는 점포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 지역과 인구 감소 지역 등은 지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