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서울시 ‘외국인 버스기사’ 도입 움직임… 경기도 촉각
    교통·항공·항만

    서울시 ‘외국인 버스기사’ 도입 움직임… 경기도 촉각 지면기사

    올 두차례 채용에도 ‘구인난’ 허덕 노조 “근로 조건 개선해 해결을” 서울시가 버스 업계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카드를 꺼내든 것을 두고 경기도에 어떤 여파가 미칠지 주목된다. 도는 관련법 개정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추후 검토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는데, 이를 두고 도내 버스 업계와 노동자 단체 간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총 두 차례 채용박람회를 열어 시내·시외버스 운전기사 154명을 채용하는 등 시내·마을버스 업계 전반의 인력 수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 인천시 ‘제3연륙교 통행료 산정’ 조례 제정 추진
    경제

    인천시 ‘제3연륙교 통행료 산정’ 조례 제정 추진 지면기사

    내년 2월 시의회 임시회 안건 제출 인천시가 내년 말 예정된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통행료 산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나섰다. 인천시는 ‘인천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료도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해 만든 유료도로에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해선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인천시가 주체가 돼 건설하는 첫 번째 유료도로다. 인천시는 이 조례안을 내년 2월 열리는 인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가 시의회에서 심의

  • 안양시, 국토부에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 건의
    경기

    안양시, 국토부에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 건의

    최대호 시장, 국토부장관에 현안 전달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에 반영” 건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협력도 요청 최대호 안양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안양시가 추진 중인 신규 철도노선 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지난 16일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안양시 현안 사업 반영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정부과천청사까지만 연결되는 위례과천선을 안양 비산동을 경유해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노선, 서울대입구까지만 연결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경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지면기사

    市, 내년 상반기 목표 ‘시험운행’ 공사비, 市·LH·도시公 분담키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역을 추가 설치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자정무렵부터 해당 구간에 전동차를 투입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관계 기관 간 점검회의를 이날 마쳤다. 물가 상승과 보상, 설계 변경 등의 요인을 고려한 총사업비에 대한 기관별 협의도 최근 마무리됐다

  • “안산선 지하화 1차 사업 선정땐, 2조8770억 생산유발효과 기대”
    안산

    “안산선 지하화 1차 사업 선정땐, 2조8770억 생산유발효과 기대” 지면기사

    市 환경교통국장, 언론브리핑서 정부 올해말 사업지 발표 분수령 주변 유휴부지 활용 용이해 유력 1만7천명 규모 일자리 창출 예상 “철도 지하화로 구도심·신도시 단절 해결은 물론 약 2조8천77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민 안산시 환경교통국장은 18일 오전 시청에서 진행된 11월 언론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1차 사업에 선정될 경우 2025년 기본계획 수립, 2027년에는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지하화 사업은 지난달 28일 경기도가 국토부에 1차 사업지로

  • 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 ‘하남형 스쿨존 사업’ 추진
    하남

    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 ‘하남형 스쿨존 사업’ 추진 지면기사

    하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15일부터 풍산초등학교와 나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은 ▲학교 정문 앞 보도 연장 ▲고원식교차로 개선 ▲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보행자 펜스 정비 ▲보·차도 정비 ▲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의 스마트 안전 시설물이 확충됐다. 앞서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교통안전협의체 및 하남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 [포토] 올해 마지막 크루즈 손님 맞은 인천항
    경제

    [포토] 올해 마지막 크루즈 손님 맞은 인천항 지면기사

  • 경제

    수험생과 떠나면 더 싸다… 연말연시 ‘항공권 이벤트’ 지면기사

    이스타, 동반 1인 최대 20% 등 국적사 내년초까지 할인 다양 국내 항공사들이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에 가입한 수험생 본인과 가족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내년 4월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일반석 항공권 국제선과 국내선 각 1매다. 국제선 20개 노선, 국내선 5개 노선 중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2025학년도 수험표와 탑승권을 지참하면 제주 ‘빛의 벙커’와 일본 도쿄 ‘사쿠라 포토스튜디오’ 등 국내·

  • 역대 최대 매출… 3분기 항공사 실적 고공비행
    경제

    역대 최대 매출… 3분기 항공사 실적 고공비행 지면기사

    아시아나·대한 분기별 신기록 영업이익 각각 1289억·6186억 제주항공도 흑자 전환에 성공 노선 늘린 진에어, 수익성 개선 항공 여객과 화물 운송이 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뒀다.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1조8천7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분기별 최대 매출이라고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천289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와

  • 김병수 시장 “서울9호선 김포연장, 사업성 충분”
    김포

    김병수 시장 “서울9호선 김포연장, 사업성 충분”

    9호선 도입 관련 용역 중간보고회서 밝혀 개화서 1.4㎞ 연결해 선로공유하는 방안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최선”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의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4일 열린 ‘서울 9호선 김포연장 도입 등을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9호선 연장 사업성이 충분히 확인됐으므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 김포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선안으로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김포시는 선로 공유를 통한 5·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