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정치·지역정가

    재외동포청, 내달 2일부터 인천공항 T2 민원실 운영 지면기사

    출·입국시 서비스 접근성 높여 인천을 통해 출입국하는 재외동포들이 더 편리하게 각종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2층 정부종합행정센터)에 통합민원실 인천분소를 설치해 다음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재외동포청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통합민원실을 설치하고, 본청이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에 분소를 운영해 왔다. 그러다 최근 출입국하는 재외동포들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분소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 민원실은 광화문 통합민원실이 지원

  • 교통비 덜고, 문화·관광까지 ‘THE’… 경기도 ‘더 경기패스 시즌2’ 준비
    경기도·도의회

    교통비 덜고, 문화·관광까지 ‘THE’… 경기도 ‘더 경기패스 시즌2’ 준비 지면기사

    관련 가맹점서 결제시 20% 환급 내년 예산 52억 편성 ‘혜택 확대’ 적용 범위 등 사업설계 초기단계 경기도가 교통비 환급 카드인 ‘더(THE) 경기패스’로 문화·예술·체육·관광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2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더 경기패스 시즌2’를 도입한다. ‘더 경기패스’가 민간 서비스와의 연계가 부족하다는 지적(9월23일자 2면보도)에 따른 것인데, 이를 통해 뒤처진 수도권 교통카드 전쟁에서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경기 LIFE 플랫폼 운영 지원’ 예산을 52억원 편성했다

  • 일본 소도시 관광객 발길 늘자 넓어지는 하늘길
    경제

    일본 소도시 관광객 발길 늘자 넓어지는 하늘길 지면기사

    대한항공, 구마모토노선 운항 재개 이스타 내달부터 주 3회 도쿠시마 국내 항공사들이 일본 소도시로 가는 하늘길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1991년 4월 일본 구마모토에 처음 취항했다가 1997년 이후 운항을 중단했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정중앙에 위치한 현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화산인 아소산과 일본 3대 명성인 구마모토성 등 빼어난 자연 경관과 역사적 관광지가 있어 볼거리가 많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

  • 성남시의회 ‘월판선 판교원역 신설’ 주민요구에 청원·결의안 힘 실어
    교통·항공·항만

    성남시의회 ‘월판선 판교원역 신설’ 주민요구에 청원·결의안 힘 실어 지면기사

    주민 1만3천여명 참여 청원 채택 결의안 2건 다음달 처리 예정 신상진 시장 금주중 주민 면담 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원역 추가 신설 문제와 관련, 성남시의회가 청원·결의안 등을 통해 주민요구(10월31일자 8면 보도)에 힘을 실어주고 나섰다. 25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원역 신설에 관한 청원’이 채택됐다. 해당 청원은 판교원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3천200여 명이 참여했고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등에 자체 예산으

  • 경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기업결합’ 절차 돌입 지면기사

    5개 업체 주주사로 참여한 운영사 내년 상반기 출범 SPC 설립 준비 인천항 첫 완전자동화 시스템 적용 남항 E1 노동자 배치 논의도 시작 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부두로 조성되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장(2027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24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는 SPC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주)한진, (주)선광, (주)E1, 고려해운(주), 에이치엠엠(주) 등

  • “경기국제공항 편성 예산 10억 전액 삭감을”
    경기도·도의회

    “경기국제공항 편성 예산 10억 전액 삭감을” 지면기사

    백지화공동행동, 도의회에 촉구 “실효성·현실 의문… 혈세 낭비” 지역 반발에 이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경기국제공항 사업(11월13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10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효성과 현실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가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관련 예산 10억4천900만원 중 행정운영경비(5천265만원)를 제외한 전액을 삭감해 달라”

  • 철도노조, 태업 이어 내달 5일 ‘무기한 총파업’ 예고
    교통·항공·항만

    철도노조, 태업 이어 내달 5일 ‘무기한 총파업’ 예고 지면기사

    기본급 인상·인력 감축 중단 요구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준법투쟁(태업)에 나선 전국철도노동조합(11월18일자 7면 보도)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철도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2월 총파업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기 위한 철도노동자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기본급 2.5% 인상, 노사 합의에 따른

  •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도입 차질… 지자체 “요금인상 선행돼야”
    교통·항공·항만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도입 차질… 지자체 “요금인상 선행돼야” 지면기사

    부천 노선 전환율 5% 실적 저조 재정난 호소… 市 분담률 줄여야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에 참여하는 도내 시군들이 재원 마련의 어려움으로 사업에 차질을 겪고 있다. 자본잠식에 빠진 지역 버스업체들의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11월18일자 7면 보도)에서, 시군들도 온전한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는 지난 1월부터 도내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전면 도입 예정인 공공관리제는 버스업체의 적자분을

  • “논란의 경기국제공항, 내년도 10억 예산 전액 삭감해야”
    경기도·도의회

    “논란의 경기국제공항, 내년도 10억 예산 전액 삭감해야”

    시민단체, 내년도 사업 예산 전액 삭감 요구 “추진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민 혈세 낭비될 것” 지역 반발에 이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경기국제공항 사업(11월 13일자 1면보도)에 대해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10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경기국제공항 사업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막대한 재정사업임에도 실효성과 현실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도의회가 내년도 관련 예산 10억4천900만원 중 행정운영경비(5

  • ‘제2경인선 건설 촉구’ 연수구민 14만명 서명
    경제

    ‘제2경인선 건설 촉구’ 연수구민 14만명 서명 지면기사

    區 “지역 경제 활력 숙원 사업” 인천 연수구가 한 달간 실시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촉구 연수구민 서명운동’에 14만명이 참여했다. 연수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제2경인선 건설의 조속한 촉구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이달 4일 목표치인 12만명을 달성했으며, 서명운동을 종료한 15일 기준 14만34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연수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관련 내용이 반영됐지만 구로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