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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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캐나다 대사 면담… 김동연 경기도지사 ‘글로벌경제 행보’ 지면기사
新경제질서 위기 AI 협력 등 논의 지난달부터 ‘트럼프2기 대응’ 촉구 경제전권대사·수출방파제 등 제안 ‘트럼프發 관세 전쟁’이 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양국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오후 4시께 김 지사는 ‘글로벌 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모휘니 대사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면담에 대해 “경기도와 캐나다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신(新)경제질서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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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 등 관세 부과에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초비상’ 지면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이하 현지시간)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멕시코·중국을 상대로 보편 관세 부과 절차에 들어가면서 국내 자동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오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다만 원유 등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에너지 제품에는 10%의 관세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미국 수출을 염두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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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중국 친화이구에 ‘백제 교류 역사 기념 상징물’ 추진 지면기사
이재호 구청장 등 현지 방문 논의 ‘능허대 문화축제’에 초청 계획도 인천 연수구는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에 백제와 중국 남조의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10명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를 방문해 우호 상징물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凌虛臺)는 백제의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하는 배가 출발하던 나루터다. 사신단은 중국 남조로 향해 문물을 교류했다. 연수구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13회 연수능허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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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강한 한국 잊지 말길”… 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싱크탱크서 ‘동맹’ 강조 지면기사
워싱턴 헤리티지재단·CSIS 방문 북핵·탄핵·경제협력 등 현안 망라 “관계 의지 재확인”… 긍정적 답변 ‘美 우선주의’ 대응논리 조언도 오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내 주요 ‘싱크탱크’ 두 곳을 찾아 북핵 문제와 한미 관계 등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변함없는 한미 관계를 유지하면서 관계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유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헤리티지재단을 방문해 스티브 예츠 아시아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 등을 만났다. 북핵 문제, 탄핵 정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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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육군 30기갑여단 “혹한기 훈련 이상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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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도시의 시장” 미주 한인들에 힘 실어준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연 참석 美 출장 중 MPAC 의장 초청 성사 박수 갈채·기념사진 요청 등 인기 정명훈 총회장 “권익 신장 큰 도움 동맹 강화 중요 시점, 한인회도 노력”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inaugural ball)에 참석해 미국 거주 250만 재외동포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미 동맹의 상징적 사건인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도시에서 온 시장이 직접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 교민들과 참석해 미국 주류 사회에서 소수인 미주 한인들의 기를 살려준 것이다. 유 시장은 2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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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만을 위한 미국… ‘트럼프 2기’ 열렸다 지면기사
취임식서 “전세계 존경받게 될것” 국제 사회 ‘우선주의 대응’ 과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 예고 ‘북한은 핵 보유국’ 언급도 민감 “미국의 황금시대는 지금 당장 시작된다.”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미국은 다시 번영하고 전 세계에서 존경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우선주의’와 마주한 한국은 어떤 태도를 취하며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제를 떠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는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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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역풍 우려 지면기사
취임식서 미국 우선주의 강조 道 친환경차 정책 타격 불가피 북한 핵보유국 인정 발언 집중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쏟아내면서, 그동안 우려로 제기된 문제(1월20일자 1면 보도)들이 경기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나는 트럼프 행정부 임기 중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우 단순히 미국을 최우선시할 것”이라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국정 모토로 강조했다. 이날 그의 발언 중 북한의 핵 보유 인정 발언에 관심이 집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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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취임식 간 유정복 인천시장… 주지사협 차기 의장과 ‘협력 논의’ 지면기사
첫 일정 ‘한국전 참전용사비’ 헌화 정계인사 만남·헤리티지재단 방문 미디어아트기업 등 투자유치 행사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 출장에 올랐다. 이번 미국 출장 목적은 ‘한미동맹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투자 유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유 시장은 19일(이하 현지 시간) 오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면서 6박8일간의 미국 일정을 시작했다. 20일에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기념행사에 참석해 미국 주요 정계 인사와 교류한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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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의장 만남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