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 공모 세부일정이 나온 가운데 인천 강화군이 내년에 진행되는 2차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천·경기·강원 접경지역 지방자지단체들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 공모 일정 및 세부 내용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통일부는 이 자리에서 오는 9월에 1차 공모를, 내년 8월에 2차 공모를 통해 총 4곳의 접경지역을 평화경제특구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특구 지정에 관한 세부 평가절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17일 국방부가 발표한 접경지역 내 민간인통제선(민통선)과 군사분
국방부가 민간인출입통제선(이하 민통선) 북상과 군사분계선(MDL) 이남 제한보호구역 최소화 등 군사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하자, 경기북부 접경지 지자체와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지역민들은 정부 조치로 민통선 내 자유로운 영농 활동이 가능해지고 개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다. 연천군의 경우 민통선출입 농업인 편의성이 확보돼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접경지역 주민들은 초소이전 등 출입절차 간소화 문제 해소가 주민 피부에 와닿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앞세우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규제 완화를 약속했던 이재명 정부가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평균 6㎞로 조정하고, 서울 여의도 150배 규모의 군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한다. 핵심 국정과제인 ‘민군 상생을 위한 국방 분야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사시설 규제 개선 대책을 직접 발표했다. 우선 민통선 조정은 내년부터 접경지역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민통선은 지형에 따라 군사분계선과의 거리가 제각각인데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국방부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조정 및 군사분계선(MDL) 이남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방침을 환영하면서 접경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추 당선자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변화가 지역 발전과 국가 안보가 함께 ‘윈(Win)-윈(Win)’ 하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민간인통제선’과 ‘제한보호구역’은 경기 북부 도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에 적지 않은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며 “이번 조치는 한계를 넘어 경기 북부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는 중요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14일(현지시간) 타결됐다. 개전 106일 만이다. 봉쇄돼 있던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SNS에 “이란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영구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이 선언됐다”고 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전했다. 이로써 미국·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공습하면서 시작된 ‘중동 전쟁’이 106일 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양측이 지난 4월 8일 휴전
인천시가 ‘안티 드론’ 개발에 특화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6월15일자 1면 보도)한 가운데 지역 방산 기업의 인력 육성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방산 관련 연구 인력의 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만의 방산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인력 양성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기술연구소가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첨단전략산업 신규지역’ 선정 결과 인천은 엣지 AI 기술을 결합한 ‘안티 드론’ 기술 개발 특화 지역으로 낙점됐다. 안티 드론은 2023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난 2월 미국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교부 박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사 결과 5월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나무호의)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CCTV 영상에 해당 비행체가 포착되었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나무호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발이 묶여 있던 한국 선사 운용 선박에서 피격으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해협 내 우리 선박과 선원들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께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의 한국 선사 운용 선박 1척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정부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 선박에는 우리 국적 선원 6명을 비롯해 총 18명이 탑승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은 파나마 국적이지만 한국 해운사 HMM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25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성이 들려 트럼프 대통령이 급히 피신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께 워싱턴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 후 국가 연주 의식이 끝나고 모두 식사하고 있던 오후 8시 30분께 사건이 발생했다. 행사 도중 총격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몇 차례 들려왔고, 곧바로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무대 위로 뛰어올랐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총격 발생”이라고
인천 서해 청정 섬 지역부터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 관련 한중 외교 문제가 ‘금기’에서 ‘협력’으로 방향성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간 공동 연구 플랫폼과 한중 도시 간 실무협의체 구축 등 구체적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인천연구원에서 나왔다. 15일 인천연구원이 공개한 기획연구과제 ‘인천 도서지역 국외 초미세먼지 유입 특성 조사’ 결과 보고서는 2018~2024년 옹진군 백령도, 연평도, 울도 등 국가배경농도측정망과 백령도 대기환경연구소 자료를 활용해 섬 지역 초미세먼지(PM2.5) 발생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