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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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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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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임기 여성 아이 안 낳으면 감옥 가야” 인천 한 여고 교사 부적절 발언 ‘물의’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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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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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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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불복” vs “환영” 尹 파면에 극명히 엇갈린 탄핵 찬반측 현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헌법재판소에서 이뤄지자 탄핵 찬성측은 환희로, 반대측은 울분으로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4일 오전 11시22분께 헌재가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결정을 내리자 한남동 관저 앞에 있던 시민들은 격앙된 채 울분을 쏟아냈다. 한 시민은 태극기를 들고 “말도 안돼”라며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흘렸다. 다른 시민은 “판결에 불복한다”며 “광화문 광장에 내일(5일) 천만 시민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고, 한 시민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며 “8대0으로 파면할 이유는 없다”고 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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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키자” “내란수괴 파면” 한남동 관저 앞 긴장 고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인 4일 오전 대통령 관저 앞으로 시민들이 모이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일대에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이 이끄는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로 붐볐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3천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모였다. 한강진역 2번 출구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집회 진행자가 “오늘 대통령이 돌아오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외치자 참가자들이 환호하며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었다. 일부 참가자들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탄핵 기각”이라고 외쳤다.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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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인천시·신한은행, 결식아동 비대면 급식 플랫폼 ‘맞손’ 지면기사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인천시, 신한은행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비대면 급식 지원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제공되는 ‘아동급식카드’는 대면 결제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아동이 카드를 사용할 때 ‘결식아동’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아동들의 이용처도 편의점으로 편중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인천시가 진행한 아동급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천954명 중 85%가 온라인 배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초록우산은 인천시,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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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영 (주)트인건설 대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조의영 (주)트인건설 대표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건넸다고 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인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한 후 1천만원 상당의 경량패딩을 기부했다. 조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아너스 기업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의영 대표는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읽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으로서 이재민들이 일상을 한시라고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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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 정미애 前 주니가타 총영사 지면기사
“인천서 보낸 학창시절, 나를 정치학자로 성장 시켰다” 아임 프롬 인천 마흔여덟 번째 주인공은 제15대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2017년 12월 ~ 2020년 11월)를 지낸 정미애(57·사진)다. 그는 주니가타 총영사관이 창설된 1978년 이후 39년 만에 첫 여성 공관장에 오른 인물이다. 직업 외교관이 아닌 정치학자 출신의 니가타 총영사 도전은 결코 만만한 과제가 아니었다. 한일관계가 악화 일로를 걸을 때였다. 공교롭게도 그가 부임한 2017년 12월28일은 ‘한일 위안부 합의’가 있고 딱 2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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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48)] 인천여고 연합서클 ‘나사렛 12기’ 출신 정미애 입니다 지면기사
아임 프롬 인천 마흔여덟 번째 주인공은 제15대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를 지낸 정미애입니다. 그는 주니가타 총영사관이 창설된 1978년 이후 39년 만에 첫 여성 공관장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는 주니가타 총영사관이 창설된 1978년 이후 39년 만에 첫 여성 공관장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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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폄하 발언 논란 인천보훈지청장 인사조치
안중근 의사 115주기 추념식에서 노동자 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인천보훈지청장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최근 이광현 전 인천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정책과로 전보 조처됐다. 앞서 이 전 지청장은 지난 3월26일 경기 부천시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115주기 추념식에 참석해 “정치인은 정치 잘하면 되고, 학생은 공부를 하고 각자 본분을 지켜야 하는데 노동자가 정치를 하고 있다.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공적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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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 릴레이 헌혈… 정보현 연수구의원도 한뜻 지면기사
인천혈액원 “3일간 450명 참여” 서해 연평도를 지키는 해병들이 릴레이 헌혈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해병대 연평부대와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이 릴레이는 3일간 진행된다. 연평부대 간부들과 장병들은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헌혈에 참여했다. 또 이번 헌혈에는 연수구의회에서 ‘헌혈 권장 조례’ 개정을 주도한 정보현(민주·비례) 의원도 동참했다. 인천혈액원은 이번 헌혈 릴레이를 통해 450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혈액원은 지난 2월 백령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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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행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어르신들이 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와 휴대전화 앱 ‘오늘건강’을 이용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사전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늘건강 앱에 접속해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 보건소 간호사는 참여자 스스로 측정한 걸음수, 체중, 혈압, 혈당수치 등을 모니터링한 뒤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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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마련
인천 남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에이투인터내셔널의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소형전자기기, (주)봄을빚다의 도자기, (주)문가숲길의 수제비누와 방향제, (주)그래이츠의 게장·새우장 등 장류를 추가 선정했다. 남동구는 기존에 소래꽃게빵, 샤인머스켓, 솔잎김 세트, 장수동 은행나무 주병세트 등을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 주민복지를 위해 이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