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에서 흘린 땀방울을 잊지 않고 이번 대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인천시선수단 총감독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28일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최 총감독은 이번 체전을 앞두고 종목 단체와 선수들을 만나며 훈련 환경, 용품 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듣고 신속히 지원했다. 최 총감독은 “많은 단체들을 찾아다니며 준비 과정 중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도록 소통을 강화했다”며 “조정 종목에 필요한 배를 지원하고, 파크 골프 연습장의 잔디를 보수했으며, 육상 던지기 종목 연습 중 파손된 노면을
인천시는 오는 3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4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시의 목표는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기록한 종합 10위 수성이다. 선수 352명, 지도자·임원 142명 등으로 구성된 시 선수단은 승마, 요트, 유도, 펜싱을 제외한 27개 종목에 참여한다. 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 사전 경기에서 순항하고 있다. 28일 기준 시는 사전 경기로 진행된 종목에서 금 3, 은 2, 동 2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천115.40점을 획득해 종합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다. 사전 경기로 열린 사격 종목에선
한국 프로축구에서 ‘비상’(飛上)이란 타이틀은 줄곧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것이었다. 2004년 창단 첫 시즌을 하위권으로 시작해 이듬해 준우승(정규리그 1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날아오른 이후, 꺾일 듯 꺾이지 않는 날갯짓으로 1부리그에서 ‘생존왕’ ‘잔류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런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1부리그 강등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세간에선 “이대로 날개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컸으나, 1년 만에 다시 비상했다. 구단, 서포터스, 구단주 인천시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좋은 망치와 든든한 모루가 있어야 진검이 나온다.” 지난해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복귀를 확정한 것을 두고 인천의 축구인이 한 말이다. ‘좋은 망치’는 선수단을, ‘든든한 모루’는 구단주 인천시와 구단 프런트를 가리킨다. 인천 선수단과 구단, 인천시의 조화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의미다.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2 36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K리그2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내년 시즌 K리그1로 자동 승격이다. 지난해 12월 사령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우승을 확정하며 1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FC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77(23승8무5패)을 기록하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인천은 또 200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까지는 2005시즌 K리그 준우승, 2015시즌 FA컵(현 코리아컵) 준우승이 인천의 최고 성적이었다. 인천은 전반 34분 제르소
인천 유나이티드FC가 26일 2025시즌 하나은행 K리그2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창단 21년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에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권토중래로 1부리그 승격을 이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만1천156명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1위 인천은 2위인 수원 삼성과 승점 차가 10점이 됐다. 전날인 수원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77)와 수원 삼성(승점 67)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3
인천 유나이티드FC가 26일 2025시즌 하나은행 K리그2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창단 21년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에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권토중래로 1부리그 승격을 이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만1천156명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1위 인천은 2위인 수원 삼성과 승점 차가 10점이 됐다. 전날인 수원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77)와 수원 삼성(승점 67)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3
“예년과 달리 고등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여기에 대학부, 실업팀, 시청, 체육회 선수 모두 선전해 8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8위를 달성한 이규생(인천시체육회장·사진) 인천시 선수단장은 총평을 이렇게 밝혔다. 이번 체전에선 체조, 볼링, 육상, 세팍타크로, 테니스, 유도, 레슬링, 합기도, 카누, 양궁, 핸드볼 등 종목에서 고등부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또 시는 대회 마지막까지 핸드볼, 야구소프트볼 등 단체 종목에서 메달과 점수를 더해 목표했던 종합순위 8위를 지켰다. 이 단장은 “이번 체
인천시 선수단이 23일 부산에서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시는 금 51, 은 53, 동 89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3만7천669점으로 8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전국체전 종합점수 3만6천336점보다 1천333점 상승한 결과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핸드볼, 골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타 시·도의 견제를 막아냈다. 핸드볼에선 여18세 이하부 인천비즈니스고, 남일부 인천도시공사가 금빛 릴레이를 펼쳤다. 골프 여일부에서도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