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터호텔그룹(회장·노종호)이 글로스터호텔청주 위탁운영 계약 기간을 오는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 분양형 호텔 형식으로 들어선 글로스터호텔청주는 수분양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인 7~8% 수익금을 매월 꾸준히 지급하며 업계 내 성공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호텔이지만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시설 개념의 레지던스호텔 형태를 병행, ‘비즈던스 호텔’을 표방하고 있다. 이에 장기 투숙객을 비롯해 주변 산업단지를 찾는 외국인 바이어나 국내 출장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
한세대학교(총장·백인자) 합창단 ‘한세 콘서트 콰이어(Concert Choir)’가 오는 29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를 시작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순복음강남교회 등지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다음 달 2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에도 참여한다. 콘서트 콰이어는 연주회를 뜻하는 콘서트(Concert)와 합창단을 의미하는 콰이어(Choir)의 합성어로, 콘서트 형식을 통해 음악을 공연하는 합창단을 일컫는다. 주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나 교회 음악을 공연하는 대규모 성악 단체가 대중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국비 지원이 불발되면서 제동이 걸린 산본천 복원사업을 두고 군포시가 올 초 사업 추진 의지를 천명(1월14일자 11면 보도)했으나, 수천억 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안양천에 연결돼 있던 산본천은 과거 산본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복개돼 자취를 감췄으나 이후 꾸준히 복원 필요성이 거론됐다. 지난 2007년 시 도시기본계획에 복원사업에 관한 내용이 반영된 이후 추진이 공론화됐고, 오랜 기간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치며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안양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유비는 제갈량이라는 책사를 품기 위해 몸소 그의 거처를 세 번이나 찾았다. 여기서 유래한 말이 ‘삼고초려’다.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리더가 직접 행동에 나서는 이 일화는 오늘날에도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으로 회자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의 최근 행보가 그렇다. 서울시는 과거 1950년대부터 외곽에 시 산하 교육시설을 조성해 왔다. 산본동 일원 5만8천여㎡ 부지에 위치한 서울시 직업훈련 교육기관인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도 그 중 하나다. 군포의 중심인 산본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위치에 서울시 소유의 땅이 들어
군포시 산본동 소재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의 내년 2월 운영 종료를 앞두고 이후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2024년 7월19일자 6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삼고초려를 불사하며 최근에도 서울시를 방문, 해당 부지를 공공시설로 활용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는 군포에 위치해 있지만 주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는 곳으로 활용돼 왔다. 서울시의 기술교육원 통합 결정에 따라 내년 2월 운영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시는 5만8천여 ㎡에 달하는 해당 부지의 이후 활용 방안에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군포시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최근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3박4일 숙박형으로 생활하며 영어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어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형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영어 능력을 키웠다. 캠프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재를 활용한 영어수업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뤄졌으며 야외 물놀이장에서 물놀이 등 지역 연계를 통한 계절에 맞는
부시장 인선 문제로 경기도와 갈등을 빚었던 군포시가 결국 한 달여 만에 인사안에 합의, 최홍규(사진) 도 노동국장이 12일 제26대 군포시 부시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지난주 인사 관련 합의 정황이 포착(8월8일자 3면 보도)된 직후 빠르게 인사가 단행되며 양측 간 갈등은 일단 봉합된 모양새다. 11일 시에 따르면 1967년생 최홍규 신임 부시장은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도에서 청소년과장, 조사담당관, 총무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으며 직전까지 노동국장을 역임했다. 시는 앞서 안동광 전 부시장의 대통령실 파견 인사에 따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이우경)이 오는 31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취업·자격증 과정으로 가요전문지도사, 가요 가창 트레이너, 미술심리상담사, 꽃차마이스터(3급), 한국무용 1급 지도자 양성과정, 왕초보 취업을 위한 회계자격증 취득하기,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업 과정, 교회 음악코칭 전문가 양성 과정, IB 영어 라이트 전문가 과정(1급)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또한 취미·예능·건강 과정으로 디지털사진작가 양성 과정, 목회자를 위한 챗GPT와 AI 활용 등 20여 개 강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