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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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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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 티켓 못 끊어 인천으로… 행선지 돌려 운명 바뀐 40대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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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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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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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100만 그루의 향연 ‘군포철쭉축제’ 19일 개막
2025-04-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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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연 300억원 규모’ 경영 안정 도모 지면기사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의 운전자금과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이차보전율 0.5% 우대 지원 대상에 청년기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 지원신청일 기준 관내 사업자 등록과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체다.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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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지면기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절차 이뤄지면 곧 점용허가·임시도로 개통 신혼희망타운 981가구 한시름 놓아 의왕시 초평동 지식산업센터 입주 시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을 우려한 신혼희망타운 입주민들의 ‘군포 송부로’ 도로 개설 요구(2024년 5월8일자 8면 보도)가 올 상반기 내에 해결될 전망이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군포시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중으로 군포 부곡지구와 의왕 초평지구를 잇는 접속도로인 송부로를 개설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절차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지난달 20일 LH가 참석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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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경기도의원 재보선] 성남6, 분당·판교 ‘표심 잡기’… 군포4, 달아오른 3파전 지면기사
민주 김진명·국힘 이승진 양자대결 재건축·교육·교통 해결 핵심 공약 민주 성복임·국힘 배진현 스킨십 오희주는 젊은 패기·제3당 ‘부각’ 20일 4·2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정당들과 후보들의 표심 잡기가 본격화 됐다. 경기도의 경우 성남과 군포 2곳에서만 광역의원 2명을 선출하는 미니 재보선이지만, 탄핵 정국 속에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인 만큼 첫날부터 총력전이 벌어졌다. 성남6선거구(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는 분당과 판교의 민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엔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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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보선 ‘군포 3파전’ 선거운동 돌입
4·2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 ‘3파전’으로 치러지는 군포4선거구(재궁·오금·수리동)에 출마한 후보들은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는 이날 아침 산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도 함께 참여해 성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성 후보는 “군포에 33년간 살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아왔기 때문에 지역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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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이 돈 찾은거 말하지 말래요” 보이스피싱 막은 군포 은행원·경찰 지면기사
설득끝 60대 탈북여성 범죄 인식 “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적이 없는데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은행지점에서 경찰로 다급한 112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은행원이 “고객이 돈 2천500만원을 한꺼번에 인출하려 한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신고를 한 것이다.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형사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피해자 60대 여성 A씨는 처음에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 없다”며 “단지 돈을 찾아 집에 보관만 하려고 한다”고 둘러댔다. 자신을 ‘검찰’로 지칭한 피싱 범죄자가 A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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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사활건 군포시… 첨단 기술·혁신 허브로 키운다 지면기사
市, 제조·물류 등 성장 구심점 전망 2028년 9869억까지 시장 규모 증가 국내 첫 사례로 지역산업 활력 기대 군포시가 로봇 산업에 사활을 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군포산업진흥원이 선정(2024년 11월19일자 9면 보도)되면서 지난달 군포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가 둥지를 텄고, 이곳은 향후 5년간 국내 로봇 산업의 기술 개발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운동 능력과 근력의 보조·증강을 목적으로 인체에 착용하거나 결합해 사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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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 오희주 후보 “차별 없는 행복한 미래 그려갈 것”
4·2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군포4)에 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지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오 후보를 격려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정밀 안전 진단비 100% 지원 등의 공약을 소개하며 지역의 묵은 현안을 해결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차별 없이 꿈을 실현하는 동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군포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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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복임 후보 “군포시와 경기도의 미래 고민하겠다”
4·2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군포4)에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과 시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성 후보는 이날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향후 선거운동 기간에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군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후보는 “고(故) 김판수 의원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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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탈북민 재산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 경찰·은행원 눈에 딱 걸렸다
검찰 사칭 후 비밀 유지 유도 악성앱 설치로 범죄 연결까지 군포서, 앱 삭제 등 피해자 보호나서 “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적이 없는데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은행지점에서 경찰로 다급한 112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은행원이 “고객이 돈 2천500만원을 한꺼번에 인출하려 한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신고를 한 것이다.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형사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피해자 60대 여성 A씨는 처음에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 없다”며 “단지 돈을 찾아 집에 보관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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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짬뽕 10년 외길… 군포 ‘명짬뽕’ 지면기사
면·국물 조화 일품 ‘맛집 반열’ 볶음밥·잡채밥 등 취급 안해 담백함-걸쭉함 딱 중간 적절 #디테일의 시대. 짜장면과 짬뽕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이제는 짜장면과 짬뽕에도 각기 종류가 워낙 많다. 짬뽕은 크게 보면 두 계파로 나뉜다. 담백함과 깔끔함을 선호하는 이들은 해물짬뽕을, 걸쭉함과 묵직함을 택하는 이들은 고기짬뽕을 지지한다.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명짬뽕’은 후자 쪽이다. 해물짬뽕파를 향해 선전포고라도 하듯 간판에 ‘고기짬뽕 전문점’이라고 명시하며 확실하게 노선을 정했다. 메뉴는 단촐하다. 식사 메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