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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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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 티켓 못 끊어 인천으로… 행선지 돌려 운명 바뀐 40대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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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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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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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100만 그루의 향연 ‘군포철쭉축제’ 19일 개막
2025-04-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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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예결위서 군포도시공사 이전 문제 집중 질의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으로 말미암은 군포도시공사 본사의 이전 문제(3월27일자 8면 보도)를 두고 11일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이날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은 도시공사 이전 관련 그동안의 추진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도시공사는 부곡동에 위치한 군포산업진흥원 건물 2~3층을 사무실로 사용해 왔지만,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오는 6월까지 자리를 비우고 금정역 제1공영주차장 건물 4층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예결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훈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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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이대한 완벽투’ 앞세워 라온고 꺾고 이마트배 8강행
이대한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완벽투 15:0 콜드승 8강행…마산용마고와 격돌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철벽 마운드를 앞세운 충암고등학교가 타선까지 폭발하며 라온고등학교를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이 열린 8일 충암고는 선발투수 이대한의 5이닝 완벽투에 장단 13안타까지 곁들이며 라온고를 15대 0으로 완파, 6회 콜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충암고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라온고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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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지원에 팔걷은 군포시 공직자…3천여만원 기부
군포시 소속 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운동을 실시, 경상북도 의성군 등 8개 지자체에 총 3천167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직자들의 기부 인증 릴레이로부터 시작된 이번 기부는 직원들에게도 금세 퍼져나갔고, 이날 기준 총 317명의 공직자들이 동참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단순 기부 외에도 시 공직자들은 이재민들을 향한 빠른 피해 복구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양산하며 대대적인 기부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산하기관을 포함한 관내 기업체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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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아이 없도록” 군포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시동
군포시가 결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7일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한다.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행복나래는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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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나눕니다” 동안양로타리클럽, 경북 영양 찾아 구호물품 전달
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안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7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커피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집을 잃거나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한만홍 회장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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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100만 그루의 향연 ‘군포철쭉축제’ 19일 개막 지면기사
19~27일 철쭉공원 일원서 9일간 대장정 시민의 일상이 축제로...군포의 맛·멋·락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전형주)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 일원에서 ‘제11회 군포철쭉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선 시 전역의 철쭉 100만 그루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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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드세요!” 농협 군포시지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이상복)는 1일 산본역 중앙광장 일원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부 사무실 건물 외벽에는 ‘그리운 엄마의 잔소리, 아침밥 먹고 가야지!’, ‘든든한 아침밥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상복 지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은 ‘밥심 쌀심’이 적힌 피켓을 들고 산본역 로데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홍보하며 든든한 한 끼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상복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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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106년 전 ‘군포 3·31 만세운동’ 31일 재연
군포시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제106주년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31일 당시 2천여 명의 선조들이 과거 군포역 일대 ‘군포장’에 모여 일본군의 발포 속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군포시지회, 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6년 전 군포장에 울려 퍼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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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슨 죄?” 장밋빛 미래 이면에 감춰진 산하기관의 설움 지면기사
군포시 로봇실증센터 유치 후 기관 이전 문제 발생 3년만에 또 짐싸는 도시公 “몇 년 새 떠돌아” 호소 시 “불편 있겠지만, 큰 가치에 따른 결정 이해를” 정부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산업 수행기관에 선정되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군포시가 향후 로봇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3월18일자 5면 보도)를 모으고 있으나, 센터 구축에 따른 일부 시 산하기관의 사무실 이전 등의 문제가 뒤따르면서 해당 직원들의 고충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시와 군포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센터는 당초 정부 공모에 지원할 당시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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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된 군포소방서…더 안전한 내일을 꿈꾼다 지면기사
군포소방서(서장·이치복)는 개청 3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35년간 군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군포소방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안전한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소방관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면서 자긍심을 높이고 소방가족으로서의 결속력도 다졌다. 이날 이치복 서장과 임직원들은 군포소방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안전을 기원하며 나무를 식재, 개청 35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서장은 “뿌리 깊은 나무가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