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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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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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 티켓 못 끊어 인천으로… 행선지 돌려 운명 바뀐 40대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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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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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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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100만 그루의 향연 ‘군포철쭉축제’ 19일 개막
2025-04-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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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콘크리트 둔덕 보강 사업’ 당시 사장 역임 수사 여부 파악 안돼… 안산단원을 출마도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유명을 달리했다. 이날 오후 6시께 군포시의 자택에서 손 전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임기 중인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이 시작됐다. 해당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다만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손 전 사장이 수사를 받고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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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지방정부 대상 ‘2025 Green ODA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시골길’이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태지역 지방정부 ODA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22일 중국 정저우 지아진호텔에서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HDP(Humanitarian, Development, Peace) Nexus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 국가의 지방정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전략적 접근’, ‘거버넌스 시스템의 중요성’, ‘지방정부간 공동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한 후속 사업으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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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경찰 윤석열 대통령 체포… 과천청사 도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15일 오전 10시33분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이 됐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현재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에 도착, 곧 본격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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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경찰, 1·2·3차 저지선 뚫고 관저 초소 진입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5일 오전 8시께 대통령경호처가 세워놓은 1·2·3차 저지선을 뚫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 내 초소에 진입했다. 공수처와 경찰 등이 이날 현장에 도착한지 4시간여 만이다. 공수처와 경찰이 3차 저지선까지 도착하자 이날 오전 8시10분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갑근 변호사 등 대통령 변호인단이 3차 저지선 앞까지 나와 최소한의 경력을 데리고 관저 안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관저 3차 저지선 철문이 개방되면서 영장집행 수사팀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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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시속 400㎞ 고속 표적기 개발 시동… ‘억세스위’ 항공 방산 판도 바꾼다 지면기사
‘억세스위’ 국산 기술 새로운 도전 고가 외국산 제대로 실험 어려워 박상선 이사, 천마 훈련기 등 납품 순수 국산기술을 지향하는 토종 무인기 전문제조기업 ‘억세스위’가 자체 기술을 활용해 시속 400㎞를 돌파하는 고속 표적기 개발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속 표적기는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던 품목이다. 우리 군은 그동안 1대당 10억원에 달하는 미국 크라토스사 ‘BQM-167A’(시속 1천㎞) 또는 2억원 수준의 영국 키네틱사 ‘Banshee jet’(시속 600㎞)를 사용해오다가, 최근 SM-2 함대공 미사일 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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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경기도내 20곳 대설주의보 순차 해제… 이번주 중반 영하 10도 추위 예고 지면기사
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원 등 경기도 내 20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들어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됐다.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파주 12.0㎝, 동두천·연천 10.3㎝, 포천 9.3㎝ 등이다. 새벽부터 경기 전역에 내린 눈은 점차 소강 상태를 보이며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다만, 인천에서는 이날 9건의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 인천 강화군 양도면의 적설량은 11㎝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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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시절이 하 수상해도 희망은 있다 지면기사
여객기 사고·비상계엄 후폭풍 등 절망의 연속 불안정한 정국 속 민생경제 역시 처참한 수준 혼란·애도 극복하고 일상 회복해야 하는 시점 국민들 마음 속 희망의 불씨 되살아나길 기대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는 시조를 자주 읊어주셨다. 그런 아버지가 멋있어 보였다. 시조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 단어는 물론 의미도 이해되지 않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따라하다 보니 어느샌가 어린 아이의 입에서도 시조가 줄줄 나왔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은 진짜였다. 의미도 모른 채 중얼중얼 반복해서 따라하다보니 꽤나 많은 시조를 머릿속에 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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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79명 신원, 나흘만 모두 확인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나흘만에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여객기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2명의 생존자를 제외한 나머지 179명의 사망자 신원이 전원 파악됐다.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한 4~5명의 신원 확인이 지연됐으나, 지문 대조와 DNA 재검사 등을 거쳐 이날 모두 확인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 확인을 거쳐 11구의 시신이 각각 인도됐고, 이 중 일부는 장례 절차에 돌입했다. 본부는 유가족의 최종 확인을 마치는대로 시신을 인도할 예정이며, 합동장례를 치르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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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무거운 마음 “해맞이 대신 추모하러 왔어요”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경기·인천지역 분향소 시민 발길 안타까움에 자식과 온 조문객도 “올해는 좋은 일만 있길 바라요”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새해 첫날 해맞이 대신,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인천지역 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해맞이 행사 대신 분향소를 찾은 가족단위 조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중 경기도민은 모두 5명인데, 이중 4명이 오산시민이다. 엄마와 10대 두 딸 및 초등학생 막내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전남 영광에 사는 외할아버지의 팔순을 기념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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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집행 버티는 윤석열 대통령, 관저앞 긴장 지면기사
공수처, 기한인 6일 전 행사 의지 변호인단, 권한쟁의·가처분 준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으로부터 발부(2024년 12월31일 인터넷 보도)된 이후, 실제 집행 여부를 놓고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 일대를 중심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장을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영장 유효기간인 6일 이전에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반면, 윤 대통령 측은 영장 발부 자체가 불법무효라고 맞서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1일 “3회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