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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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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 티켓 못 끊어 인천으로… 행선지 돌려 운명 바뀐 40대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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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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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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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100만 그루의 향연 ‘군포철쭉축제’ 19일 개막
2025-04-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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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위탁과정 비리 의혹 관련 압수수색
하은호 군포시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위탁업체 선정 과정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및 시 위탁 운영 공간인 ‘그림책 꿈마루’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수사에 필요한 전자정보를 확보했다. 경찰은 시가 위탁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의 담당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이 오가는 등 부당한 정황이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군포시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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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내부 징계 회의 공개 전환 무산… 여야 갈등골 깊어져 지면기사
작년 의원간 언쟁에 무더기 징계 비공개로 정치적 해석 분분 ‘계기’ 박상현 의원 “특정 당 위한 것 아냐” 군포시의회 내부 징계 회의에 관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현행 규칙을 공개하도록 개정이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예산 조정 과정에 관한 회의를 공개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부결(2024년 11월6일자 8면 보도)된 데 이어 이번 결과로 인해 여야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모양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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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도서관 ‘제57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영예 지면기사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제57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천500개가 넘는 회원도서관 중 올해는 산본도서관 등 18개 도서관이 단체상을 수상했고 16명의 개인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4년 개관해 군포시민 독서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산본도서관은 2023년 한 차례 리모델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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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축제 사업 탈락에 예술인과 마찰까지… 시들어가는 ‘군포철쭉축제’ 지면기사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지만 올해 탈락 자체 예산 5억원만으로 축제 치러야 할 상황 추진위원 15명 위촉됐지만, 문화·예술인 없자 “철쭉축제를 처음 만든 게 군포예총” 꼬집어 “다른 지원사업과 협업 찾아보는 단계” 해명 군포시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한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 개최를 앞두고 악재가 겹치며 흔들리고 있다. 최근 경기도가 선정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에서 탈락해 예산상 타격을 입게 된 데다, 지역 내 문화·예술계 인사들로부터 축제 추진 과정에 자신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불만까지 터져 나온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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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농협, 전북 봉동농협과 도농 상생 맞손
군포농협(조합장·이명근)이 전북 완주군의 봉동농협과 함께 지난 10일 군포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도농 상생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조합은 ▲조합원 실익 증진 및 사업 규모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사업적 연대를 통한 경제사업 확대 및 정체성 제고 ▲도농상생을 위해 지속적 협의를 통한 유대관계 확립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을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상호 교류·협력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도농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이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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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지원… 44억원 투입 지면기사
군포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지원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500대, 전기화물차 50대, 수소승용차 20대 등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해서 30일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시민과 시 소재 법인·기업·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88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천550만원까지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며,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 ‘넥쏘’ 모델에 한해 3천2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기차 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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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남 센터장 지면기사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역량 키우는 공간으로 방점” 취·창업 이어지는 오프라인 플랫폼 10개 기업 입주해 스타트업 꿈 키워 청년 날개 달아주는 구심점 역할을 “군포는 이제 ‘청년도시’로 거듭납니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을 총괄 운영하는 조남 센터장의 말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군포 관내 청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8년 경기도 정책 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 우수상 수상을 통해 국·도비가 확보되면서 이듬해부터 본격 센터 조성이 추진됐다.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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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능 강화·주거환경 개선… 군포 ‘RISE-UP 산본’ 밑그림 지면기사
군포시,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고시 2035년까지 4620가구 대상 우선 군포시가 노후된 산본신도시의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정비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100만㎡ 이상의 택지 지역이 20년 이상 지난 곳을 말한다. 1990년대 초반에 조성된 산본신도시는 30년이 경과해 노후계획도시에 해당한다. 주택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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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졸음운전 안 돼요” 군포경찰서, 최장 8일 긴 연휴에 교통 안전 캠페인
최장 8일 이어지는 연휴에 차량 이동 증가 예상 이용객 몰리는 산본전통시장에서 합동 캠페인 군포경찰서(서장·김평일)가 최근 산본전통시장에서 음주운전·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명절 연휴가 길게는 8일 정도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많을 것으로 관측됐던 만큼, 교통 안전 강화 행보에 나선 것이다. 군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 30여명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졸음껌 등을 나눠주며 장시간 운전 시 졸음운전 예방 수칙 등을 알렸다. 또 음주운전 뿐 아니라 숙취운전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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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지면기사
손창완씨 숨진 채 발견… 유서 無 지난 21일 군포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무안국제공항 ‘콘크리트 둔덕’ 보강사업을 지시했단 추측성 루머가 인터넷 카페 등지에 퍼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이후 현재까지 손 전 사장에게 관련 혐의가 없다고 보고 피의자 입건이나 참고인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가 손 전 사장을 비롯해 공사 전·현직 관계자 중 현재까지 피의자로 입건한 인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