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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입주 6일 만에 지하주차장 물바다”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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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이브가이즈 수원 상륙 첫날, ‘녹진한 미국 햄버거’ 구름인파 모았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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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 “사기 분양” 집회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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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등판에 격전지로… 수원 유통가 ‘리뉴얼 각축’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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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수분양자, 고소장 제출
2025-01-2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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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빌라 1채 소유자, 무주택 청약 1순위 가능 지면기사
정부, 비아파트 기준 대폭 완화… 공시가격 5억 이하 대상 앞으론 빌라 1채를 소유했더라도 무주택자로 1순위 청약 도전이 가능하다. 정부가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하는 비아파트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인데, 수도권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시세 7억~8억원) 이하 비아파트가 대상이다. 빌라(연립·다세대)를 포함한 다가구, 단독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도권내 비아파트 1채 소유자 대부분이 무주택자로 간주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8일 공포·시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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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채 = 서민 5채’ 경기도내 집값 양극화 역대 최대 지면기사
고가 5분위 배율, 저가 1분위 평균 4.9배…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 전월比 361만원↑ 10억6717만·31만원↓ 2억1778만원 ‘격차 더 커져’ 경기도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집값 상위 20% 아파트 1채 가격으로 하위 20% 아파트 5채를 살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 17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도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전달과 동일한 4.9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경우 2013년 4월부터 관련 통계가 집계됐는데, 두 달 연속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아파트 5분위 배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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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건설분야 특별기획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건설기술이 주제인 특별전시를 개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LH의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소개하는 이번 특별전은 LH와 국립과천과학관 공동으로 기획, 지난 6일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진행ehls다. ‘공간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건설기초부터 최신 스마트건설기술까지 건설 전반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4개의 체험공간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공간의 발명’에서는 자연환경과 분리된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류가 발명한 다양한 건축구조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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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전세사기 여파… 경기도 빌라, 월세 비중 51.6% ‘역대 최대’ 지면기사
연립·다세대, 월세거래 전세 초월… 임대료 상승 지속 주거비 부담 우려 경기도 빌라(연립·다세대)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전세사기 우려 속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경기도 연립·다세대 임대차거래는 6만3천7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거래량(6만5천1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빌라사기 문제에 ‘빌라 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빌라를 포함한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두드러졌지만, 임대차 수요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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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LH,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ESG기반 체계 강화’ 공식 인정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LH의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LH는 설명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LH는 조직 내 안전보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규격에 맞게 안전보건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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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공들인 파이브가이즈, 첫 갤러리아 입성 광교 택했다 지면기사
지분 100% 불구 갤러리아 입점 없었어 내년 3월 오픈… 지하1층 파사쥬 활용 판교백화점 이어 두번째 경기도 매장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하 갤러리아 광교) 입점설이 돌던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가 내년 3월 오픈한다. 파이브가이즈 입점하는 지하 1층 식품관과 연결된 파사쥬 일부 공간은 현재 가벽을 세우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사쥬는 갤러리아 광교 고급 푸드코트 ‘고메이494’와 연결된 아케이드 형태의 상업시설이다. ‘하이엔드’ 백화점에선 볼 수 없던 다양한 제품군의 브랜드가 이곳에 입점한다.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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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소상공인 10명 중 9명꼴로 “계엄 사태 이후 매출 감소”
소상공인 10명 중 9명 가까이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소상공인 1천6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8.4%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다는 소상공인이 36.0%로 가장 많았고 ‘30∼50% 미만 감소’ 25.5%, ‘10~30%미만 감소’ 21.7%, ‘10% 미만 감소’ 5.2%로 조사됐다. 매출 감소 금액은 100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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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본부, 의정부 봄볕 작은도서관 책 300권 기증 지면기사
임대주택 입주민 문화활동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는 11일 의정부 고산 쌍용더플래티넘 내 봄볕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 300권을 전달하는 도서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봄볕 작은도서관 어린이 독서클럽 수업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도서관은 지역민에게 독서, 학습,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소규모 공공도서관이다. LH는 매년 LH 임대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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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 넘어설라… 상기되는 ‘1997 외환위기 트라우마’ 지면기사
계엄 후 환율 1400원대 고착화 조짐 혼란 장기화 땐 1500원 돌파 전망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등 빼면 ‘전무’ 전문가 “상승 흐름 막기엔 역부족”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한 정치상황이 경제의 발목을 잡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을 넘어설 가능성마저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5.3원이 오른 1천43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하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1천400원대에 고착화하는 조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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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대한민국의 잠 못 드는 밤 지면기사
이른 송년회를 하고 있던 지난 3일 밤. 소맥 여러 잔을 마셔 알딸딸한 상태로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던 순간 속보가 떴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심야 긴급 담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제목이었다. 지금이 2024년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취기로 뜨거웠던 머리가 순식간에 차게 식는 기분이었다. 열띤 대화가 오가던 자리도 찬물이 뿌려졌다. 다들 무엇부터 해야하나 고민에 빠졌다. 우선 자리를 정리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빠르게 해산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단톡방에선 계엄사령부 포고령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