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에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거리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봄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사내에 조성된 벚꽃동산 산책로를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벚꽃동산은 약 1.5km의 산책로를 따라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4시부터는 입장이 마감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음식물이나 주류는 반입할 수 없다. 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나 자전거·킥보드·전동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편도염’ 환자가 많이 생긴다. 봄철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반복적인 편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월평균 급성 편도염 환자는 지난 2023년 1월 45만명에서 지난해 1월 65만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봄철 등 환절기 구간에서 편도염 환자가 늘어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나이대로는 10세 미만이 전체의 25%로 가장 많은데, 성인 등 다른 연령대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인다. 아인병원 신현일(이비인후과 전문의) 과장은 “편도는 외부에서
올해는 인천 강화군 태생인 송암(松庵) 박두성(朴斗星·1888~1963) 선생이 ‘한글점자’를 세상에 내놓은 지 100돌을 맞는 해다. 일제강점기 제생원 맹아부(현 국립서울맹학교) 교사였던 송암은 1926년 11월4일 한글점자를 발표했다. ‘6개의 점’으로 구성되는 한글점자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본떠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고도 불린다. 2020년 점자법 개정으로 ‘한글 점자의 날’(11월4일)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인일보는 2년 전에 독자들에게 연속 기획보도 ‘손끝에 닿지 않는 ‘훈맹정음’’을 선보였다. 훈맹정
한국 여성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세우는 등 한평생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가 인천에 생겼다. 인천 남동구는 이길여 회장이 설립한 가천대 길병원 일대 남동대로 중 530m 구간을 명예도로인 ‘가천이길여길’로 최근 지정했다. 암센터앞사거리~길병원사거리 방향 6차선 도로, 여성전문센터 앞 2차선 도로가 이에 해당한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 않지만 해당 지역의 인물이나 단체 등의 사회적 헌신과 역사성 등을 고려해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구청장이 지정하는 상징적인 도로명이다. 남동구는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 연세대학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서구지역 중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복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행복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 말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 60명과 서구지역 중학생 멘티 108명이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가 중학생 멘티에게 수학과 영어를 지도하는 ‘학습 멘토링’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생활을 체험하는 ‘캠퍼스 탐방’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남성이라면 전립선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있고 소변이 나가는 요도를 감싸는 호두 크기의 작은 기관이다. 배뇨, 생식 기능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박태영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점점 커지는 현상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며 “대부분 40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누르면 소변을 보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방광 내 소변이 모이는 과정에서부터 불편한 느낌이 생길 수 있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조성을 위해 진료와 연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IT 첨단 기술 개발과 도입에 힘을 모으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모듈형 스마트 보험심사 시스템 ‘GMIS-APARC’를 구축했다. 심사 1건에 걸리는 시간이 5분에서 5초로 60분의1로 크게 단축됐다. 이달 중에는 고위험 산모의 진료 협력을 위한 타 의료기관과의 의사소통용 메신저 ‘가천콜(가칭)’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환자관리와 보고, 통계 분석을 위한 플랫폼도 개발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또 환자경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이 강의실에서 벗어나 의료 취약지인 섬 지역 등에서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받도록 해 눈길을 끈다. 인하대 의대는 이른바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의 일환으로 본과 4학년 재학생들이 이달과 오는 6월에 3주간 일정으로 임상실습 특성화 교육을 옹진군 병원선(건강옹진호)와 백령병원에서 받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미 이달 4~6일 건강옹진호에 승선해 공중보건 의사와 요원의 지도 아래 1차 임상실습에 참여했으며 오는 6월에도 2차 임상실습에 나선다. 또한 학생들은 현재 9~17일 9일간 일정으로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 위치
폐렴을 겨울철 질환으로 여겨선 안 된다. 봄에도 겨울 못지않게 폐렴이 많이 발생한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면역력 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폐렴은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이 폐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기침이나 가래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가벼이 여길 수 있다. 감기가 보통 1~2주 안에 호전되는 것과 달리 폐렴은 기침, 가래, 고열, 호흡곤란 등으로 증상이 점점 나빠진다. 통계청의 지난 2023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폐렴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 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심형태)는 ‘2026년도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영흥면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이다. 영흥발전본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영흥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만 63세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상반기 신청 접수를 마쳤다. 지원 금액은 약 1천100만원 규모이다. 정보통신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주민에게는 매월 최대 2만원 한도에서 휴대전화 요금이 지원되며, 통신사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