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5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인천 서구청과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한다. 기후와 생태, 에너지 등 환경·과학을 주제로 한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느낀 점을 도화지에 그리는 방식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행사에 앞서 인천 서구지역 도서관 102곳에 지정도서 6권씩 총 602권을 기부했다. 행사장에는 공연, 환경 체험 부스, 플리마켓, 야외도서관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
심방세동 환자가 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상부 구조인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떨리는 부정맥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국내 부정맥 환자는 지난 2018년 약 37만명에서 2024년 50만명으로 급증했다. 가천대 길병원 양소영(사진) 심장내과 교수는 “부정맥 중 심방세동 환자는 지난 10년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부정맥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 등이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환자의 평균 연령은 70대다. 고령화가 주요 발병 원인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인천5·3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와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30일 오후 3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제40주년 인천5·3민주항쟁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5·3민주항쟁은 지난 1986년 5월3일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사거리 일대에 학생, 노동자 등 시민 5만여명이 결집해 군부 독재 타도 등을 외친 민주화운동이다. 이는 앞서 1980년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이며, 특히 1987년 6·10민주항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사진) 의료원장이 ‘제63회 법의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가 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범죄피해자 지원과 의료·법률 연계를 통한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5년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맡은 이후 현재까지 이사장과 고문,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과 발전에 힘써왔다. 범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다.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1일 노동절과 주말, 그리고 5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나들이 나서기에 좋은 봄날씨가 이어져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놀이 축제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인천에서도 풍성한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시교육청은 5월 2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유·초등학생과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제3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를 연다.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공, 맘껏 놀아요. 준비~땅!’이라
교실 한 책상 위에 놓여 있던 노트를 잊을 수 없다. 세월호 참사로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작은아들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마다 부모는 ‘엄마 아빠, 다녀간다’며 이 노트에 편지를 썼다. 하늘에 있는 아들의 스무 번째 생일이 된 날에도, 그리고 아이를 떠나보낸 지 3년 만에야 졸업장을 대신 받아들었을 때에도 부모는 자식 잃은 슬픔을 삼키며 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아이의 손때가 묻었을 책걸상을 어루만지다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을 부모를 떠올리니 가슴이 아려왔다. 한동안 꿈속에 보이지 않아서, 그러다가도 오랜만에 꿈에 찾아와
야외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인 봄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관질환 예방에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의욕만 앞서선 안 된다. 평소 혈압이 높거나 고령이라면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 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중 뇌졸중은 국내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일 만큼 치명적이다.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생길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허원(사진)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서서히 악화되면서 혈관 손상이 누적되는데, 뇌혈관질환
가천대 길병원은 본관과 암센터를 잇는 지하 연결로에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한 ‘가천 치유의 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가천 치유의 길’은 약 60m 길이의 통로에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로 자연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병원 내 조성된 프로젝션 맵핑 공간 중 가장 길다. 프로젝션 맵핑은 벽면이나 구조물과 같은 실제 공간의 형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그 표면에 맞춰 빔프로젝터 방식의 영상을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부평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교육계 인사와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말인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인천교육은 공정성과 실력을 회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학생의 미래를 최우선에 두고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정책으로 신뢰받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요 과제로 ▲기초학력 강화 ▲AI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 ▲돌봄에서 진로까지 학생의 하루를 확실하게 책임지는 인천교육 ▲교권 회복과 공교육의 정상화 등을 제시했다. 박종
인천 한 초등학생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그동안 용돈 등으로 모은 100만원을 병원에 기부했다. 인천 남동구 석천초등학교 5학년 이성민(12)군은 어머니 김아름씨, 이근화 가천청소년봉사단장과 함께 지난 8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100만원을 건넸다. 이군은 간호사인 어머니 김씨의 권유로 지난해 가천길재단 산하 가천청소년봉사단·미래인재센터에 입단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봉사단체인 이 센터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봉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93년 창립해 최근까지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