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지역 유착 논란을 계기로 내년 상반기부터 순환 인사를 확대 추진한다. 대상 계급과 이동 범위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현장에서는 정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경찰은 수사 쇄신 태스크포스 논의(7월13일자 7면 보도)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순환인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 계급과 이동 범위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경감급까지 대상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현재는 총경과 경정 계급까지 순환인사제가 시행되고 있다. 경기권에서 근무하는 경감급 경찰관의 수는
경기도 내 노인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비를 지원하는 시군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 전역으로 사업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23일 도내 지자체들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노인들에게 일정 금액의 버스비를 환급해 지원하는 곳은 21곳(68%)이다. 안산시와 화성시가 2021년 선두로 이 사업을 연 뒤 참여 시군들이 점차 늘어났고, 올해 초 수원시와 시흥시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현재 21곳으로 증가했다. 이 중 18곳이 자체 사업이고, 이천시·양평군·동두천시 등 3곳은 도의 시범사업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7월16
의정부시가 시민들과 함께 모여 정부를 향해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21일 오후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원기 시장과 시민 500여명이 모인 이번 결의대회는 8호선 의정부 구간 연장의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의 ‘제5차 광역 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정부에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2024년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신규 사업으로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민락·고산지역 등 의정부 동부지역에 대
경기북부지역 간부급 경찰관들이 갑질 의혹으로 잇따라 감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내 지역 경찰서 2곳의 과장급 경찰관인 A경정과 B경감에 대한 감찰 조사를 각각 진행 중이다. A경정과 B경감은 모두 내부 갑질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청은 이날 A경정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대기발령조치했다. 또 B경감의 감찰조사는 지난달 25일 착수했으며, 그를 대기발령 대신 다른 경찰서로 전보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정·B경감의)구체적인 감찰 사유는 말씀드
의정부시가 새로 들어선 김원기 시장 민선 9기에서도 K4리그 축구단 창단을 지속해서 추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는 올해 초 김동근 전 시장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구단 형태의 K4리그 축구단 창단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K4리그는 프로리그(K1·K2) 아래의 준프로급 리그로 불리며, 2020년 기존 K3리그와 내셔널(실업)리그의 재편·통합 과정에서 출범했다. 현재 K3~K4리그는 승강제(강등-승강 방식)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경기지역 내에서 K4리그에 참가하는 구단은 남양주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FC 등 2개 구단이다.
김포와 파주에서 5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각각 숨진 것과 관련, 경찰은 교제하던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4일 경기북부경찰청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께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투신 관련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 사망현장에서 남겨진 메모 등 단서를 바탕으로 김포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A씨는 50대 여성 B씨와 연인관계이며 자신이 벌인 범죄와 관련된 내용을 메모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경
김포시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살인 유력 용의자인 60대 남성은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14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께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투신 관련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해당 신고내용과 A씨 사망 현장에서 포착한 단서 등을 바탕으로 김포경찰서에 공조를 요청, 김포 고촌읍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50대 여성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에는 타살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선거 직후 의장단 자리를 얻으려고 탈당하는 사례가 반복돼 빈축을 사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제도적으로 막기 위한 입법청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동두천시지방자치행정감시단은 최근 동두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임현숙 의원이 탈당계를 낸 뒤 무소속으로 의장에 당선된 일을 계기로 이 같은 입법청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달 지방선거 결과 전체 7석 중 민주당이 4석, 국민의힘이 3석을 차지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다. 하지만 임 의원이 지난 1일 의장단 선거 직
경찰이 ‘민간인들의 국유지 헐값 매입과 부정청탁 의혹’ 공익신고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으나 불기소 결정됐다. 이에 대해 제보자들이 정보공개청구 등 자료 공개를 요청했지만 검찰은 “관련법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소·고발 당사자나 피의자 등의 사건관계인이 아니어서 불기소 이유를 밝힐 수 없다는 게 검찰 측 설명이다. 그러나 이 사건 수사가 소 제기 형식이 아닌 공익신고에서 비롯된 만큼, 제보자들은 자신들이 사실상 사건관계인과 다름없다며 알권리 측면에서 검찰이 내용의 일부라도 공개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13일 사건
구리시의 아파트 단지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10대 중학생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8시1분께 구리시 소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여성 B씨의 목 뒷부분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군과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 상황을 고려해 우선 응급입원 조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