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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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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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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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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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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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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날, 경기도 기동대 전부 서울로… 방화포·방열장갑까지 준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날인 4일에 맞춰 경찰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등 비상상황 대비 경찰력을 초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북부경찰청도 선고 당일 가용할 수 있는 기동대 인원 전부를 서울로 보낸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인 4일 장기 휴직자 등을 제외한 관내 기동대(1천100여명) 14개 중대 전원을 서울로 투입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의 5개 기동중대 전원도 마찬가지로 서울로 출동한다. 이들은 헌재 주변을 포함한 주요 지역 안전·질서 유지, 인파 관리 등에 나선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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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성 교량 붕괴 사고’ 발주처 도공 관계자도 입건… 총 7명 피의자로 수사
10명의 사상자를 낸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관계자들을 입건한 데 이어, 발주처 관계자도 피의자로 전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이 공사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2명과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2명 등 총 4명을 추가 입건했다. 경찰이 도공 관계자를 입건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이 사고 관련 입건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난 2월 안성에서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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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당근 문고리 거래에 뒤통수… 전국서 피해자 속속 지면기사
중고거래 신뢰 악용 사기 기승 수원 A씨 상대 전국 27건 신고 압색 신청… 도용 계좌땐 난항 김성은(가명·수원 영통구)씨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자신이 찾던 어린이용 영어 학습교재를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 자녀를 위해 꼭 구하고 싶은 상품이 큰 인기로 품귀 현상을 빚던 중 중고로라도 구하려던 마음이 컸는데, 인근에서 상태 좋은 물건이 중고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체없이 A씨에게 직거래를 청했다. 그러나 A씨는 시간이 안 된다고 미루며 ‘문고리 거래’(현관문에 물건을 걸어두는 방식)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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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생후 2개월 아기, 수원서 집에 홀로 있다 사망 지면기사
외출 20대 미혼모 ‘학대 혐의’ 입건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집에 홀로 방치됐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20대 미혼모인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수원 영통구 집에 생후 2개월이 된 아기를 두고 외출해, 홀로 방치된 아기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튿날인 30일 오전 5시께 귀가한 뒤 1시간30여분 정도 지난 오전 6시36분께 아기가 숨을 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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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윤석열 탄핵 선고] 헌법재판소 주변 ‘진공상태’… 인근 학교 임시휴업 지면기사
경찰력 총동원 ‘갑호비상’ 발령 궁궐·박물관도 선고 당일 휴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확정되자 헌법재판소 일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 주변을 일반인 접근을 불허하는 ‘진공상태’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교육당국은 인근 학교 휴업을 결정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부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부터 헌재로 향하는 도로 약 200m 구간에 차벽을 설치하고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다. 당초 경찰은 선고일 하루 전부터 통제작업을 벌여 이 같은 진공상태를 만들 계획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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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고 외출” 수원서 미혼모 키우던 2개월 영아 사망… 경찰 수사
생후 2개월 된 어린아이가 집에 홀로 방치됐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20대 미혼모인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수원 영통구 집에 생후 2개월이 된 딸 B양을 두고 외출해, 홀로 방치된 딸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튿날인 30일 오전 5시께 귀가한 뒤 1시간 30여분 정도 지난 오전 6시36분께 딸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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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사망검토제, 국내 도입해야”… 가정폭력 비극 예방책 될까 지면기사
친밀관계 살인, 진상규명… 입법조사처 보고서, 국회 법제실 검토중 가정폭력 등 친밀 관계에서 발생해 살인으로 치닫는 참극을 막기 위해 ‘사망검토제’가 법률로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국회에서 제시됐다. 공적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투입해 현행 제도의 빈틈을 메우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자는 취지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친밀한 관계 살인의 해부: 가정폭력 사망검토제 도입을 위한 입법·정책 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가정폭력방지법에 가정폭력 사망검토제 도입 근거 조항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이 제도는 가정폭력 등 친밀 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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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피시방서 흉기난동 벌인 남성 구속 송치… 업주 포함 피해자 여러 명
김포시의 한 피시방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김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5일 붙잡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이날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김포의 한 PC방에서 업주, 직원, 손님 등 여러 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치거나 생명에 지장 있는 피해자는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구속했다. 이어 추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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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텔서 다른 거주자 흉기 위협하고 폭행한 50대… 말리던 총무도 때려
고시텔에서 술에 취한 채로 다른 거주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50대 후반 남성 A씨를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일요일인 지난 30일 오후 7시께 자신이 사는 평택시 평택동의 한 고시텔에서 다른 거주자 40대 B씨에게 흉기를 꺼내 위협하고 손바닥으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와 방 안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소란이 일며 시끄러워지자 이를 말리려고 찾아간 고시원 총무 5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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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점원에게 둔기 휘두른 50대 체포… 잇따르는 편의점 범죄
편의점에서 점원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손님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께 수원 장안구 내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직원 B씨를 둔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머리 부위를 다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