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의정부시의회에서 제기된 시의 ‘재정 부실운용’ 주장에 대해 “의도적 왜곡으로 시민 불안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강현석 의정부 부시장은 20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시의원이 순세계잉여금 등 시 재정 운영 상황을 사실과 다르게 퍼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난해 순세계잉여금이 1천293억원인데도 굳이 지방채 547억원을 발행했다”며 “곳간에 돈을 쌓아놓고 빚을 내는 등 재정 운영 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순세계잉여금은 한 해 예산을 사
지난 8일 의정부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원·하청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0일 오전 9시25분부터 DL건설 서울사무소와 하청업체 등 총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압수수색에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했으며, 대상 업체들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관련해 안전조치 미이행 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확보된 압수물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 사항은 물론 원청의 중대재해처벌법 위
“잠을 못 자요. 겁이 나서….” 19일 가평군 신상3리에서 만난 이종만(87) 할머니는 며칠 전 마을에 다시 억수가 쏟아진 상황을 떠올리며 말했다. 지난달 20일 극한호우로 인해 이 마을 뒷산이 무너져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됐고 주민 1명이 숨졌다. 한밤중 이웃이 목숨을 잃고 집들이 형체 없이 사라진 것을 목격한 뒤, 이 할머니는 작은 비 소식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폭우 피해로 주택 4채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뒤 비만 내리면 밤새 잠을 못 잔다”며 “내 몸이 성해 다행이지만 70년 가까이 살면서 산
경기북부 지역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개발과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분출되고 있다. 해당 구역 개발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전향적 검토를 지시한 데 이어, 경기도가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반환공여지 개발TF’ 회의를 14일 연다. 지난 5일 김동연 도지사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그 계획의 첫발로 TF가 출범했다. 도는 TF 첫 회의에서
경기북부 지역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개발과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분출되고 있다. 해당 구역 개발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전향적 검토를 지시한 데 이어, 경기도가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반환공여지 개발TF’ 회의를 14일 연다. 지난 5일 김동연 도지사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그 계획의 첫발로 TF가 출범했다. 도는 TF 첫 회의에서
13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리고 있는 폭우로 하천 범람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에 대한 대피 명령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날 오후 1시2분께 진접읍 부평리 266-19번지 일원 하천이 범람해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이날 오후 12시45분을 기해 광탄면 신우교 범람 위기로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대피소는 신산초교, 도마산초등학교로 지정됐고, 친인척의 자택 등 다른 안전지대로 피신해도 된다. 가평군 등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
13일 오전 6시55분께 포천시 영북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SUV 차량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2명이 고립돼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차량 조수석과 운전석에 각각 타 있던 7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밖으로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부부사이로 파악됐다. 충돌 직후 차량에서 난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다. 경
남양주시에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7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미성년자 유인 미수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22일 오전 남양주시 모처에서 등교하는 초등생 B양을 간식 등으로 유인한 뒤 자기 차에 태워 유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당시 멀리서 보고 있던 B양 부모가 달려오자 달아났고, 경찰의 CCTV 등 동선 추적을
지난 9일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에서 발견된 시신은 폭우 피해로 실종된 50대 남성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최종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관계당국은 23일간의 실종자 수색을 마무리했다. 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신원 감정 결과 지난 9일 발견된 남성 시신이 5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30분께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에서 토사에 묻힌 채로 소방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경기북부 지역에 극한호우가 내린 지난 7월20일 가평군 덕현리 강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