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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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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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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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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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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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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4명 사망, 6명 부상”
25일 오전 9시50분께 안성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 사망자가 총 4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교량 붕괴로 추락·매몰된 사상자 10명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5명은 중상, 1명은 경상자로 분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10명 중 당초 중국 국적 작업자가 2명으로 알려졌으나 3명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이들 중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고경만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현 시간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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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2명 사망·6명 중상”
안성시 서운면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안성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당초 경기도 안성과 충청남도 천안의 경계에서 사고가 발생해 사고 지점이 천안으로 알려졌으나 당국은 안성으로 사고 지점을 정정했다. 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0명 중 2명이 추락해 숨졌다. 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명은 구조 작업 중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들 10명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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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천안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3명 사망·5명 부상 추정”
25일 오전 9시50분께 천안 서북구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작업자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 사고로 인해 교량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8명이 깔리면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교량 연결공사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철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당시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물을 올리는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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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천안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작업자 8명 매몰 추정”
25일 오전 9시50분께 천안 서북구 입장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공사 중 구조물이 붕괴돼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재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성의 경계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로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청은 이번 붕괴사고 관련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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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서 교량 붕괴…“인명피해 확인 중”
소방당국 “인명피해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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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숙지공원 삼거리 상수도관 파손… 주변 도로 통제
25일 오전 6시10분께 수원시 팔달구 숙지공원 삼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나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이 사고로 파손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치솟아 한때 주변 도로가 침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지자체는 사고 수습을 위해 숙지공원 삼거리 왕복 6차로 약 700m 구간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배수 작업을 위해 인근 화산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날 수원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상수도관 복구 공사로 화산지하차도-스타필드 양방향 도로 통제 중”이라며 “주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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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생협약 불신 “클렌징 그대로” 지면기사
현장 “기존 조항, 재계약 평가자료로 옮겨” 반신반의 분위기 과로사 등 열악한 노동여건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아온 쿠팡과 쿠팡 배송·물류·배달 등 자회사들이 플랫폼 입점업체와 노동자들과의 상생협약안을 내놨으나 현장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에 따르면 을지로위는 최근 쿠팡과 산하 계열사(CLS·CFS·쿠팡이츠), 쿠팡 플랫폼 자영업자, 쿠팡 노동자 등과 함께 ‘쿠팡-소상공인·민생단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배송·물류·배달 등 자회사와 업체 노동자 간 협약 내용에는 건강검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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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잇따르자 쿠팡 노사 상생협약… 택배현장 “조삼모사”
과로사 등 열악한 노동여건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아온 쿠팡과 쿠팡 배송·물류·배달 등 자회사들이 플랫폼 입점업체와 노동자들과의 상생협약안을 내놨으나 현장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특히 배송기사들의 고강도 노동을 야기해온 ‘클렌징’(구역회수)을 삭제한 대목을 두고 대리점의 다른 평가항목에 클렌징과 유사 지표가 남아있다며 사실상 ‘조삼모사’에 지나지 않은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에 따르면 을지로위는 최근 쿠팡과 산하 계열사(CLS·CFS·쿠팡이츠), 쿠팡 플랫폼 자영업자, 쿠팡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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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다세대주택서 불… 거주자 1명 중상
24일 오전 1시33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3층 주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 신고 접수 약 35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3층 거주자 60대 A씨가 화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건물 뒤편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소방당국은 그가 화재를 피하려고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집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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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치료 가능”… 마사지 간판 걸고 사실상 불법안마 지면기사
시각장애인에만 안마사 자격 부여 “전문 교육 관리사들이 통증 완화” ‘치료 주장’ 마사지업체 사고 우려 시흥서 50대 남성, 시술후 마비도 “시민 안전 위해 예방적 접근 필요” 시흥시의 한 프랜차이즈형 수기 마사지 업체에서 50대 남성이 시술을 받던 중 신체에 마비가 오는 등 크게 다쳐 논란(2월 21일자 5면 보도)이 불거진 가운데,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영업을 이어가는 유사업체가 활개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건강·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법 위반 등 안전 우려가 큰 업체에 대한 사후 대처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