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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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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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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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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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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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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 상가 신축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김포시 양촌읍의 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제 거푸집 위에 올라 작업 준비를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1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20분께 김포 양촌읍의 한 상가 신축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데크플레이트(철제 거푸집의 일종)에 올라 작업 준비를 하던 중 11m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사고 직후 해당 작업을 중지시키고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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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돌발상황 발생시 반응속도 더뎌… “‘서포트카’ 도입 필요”
고령운전자들의 사고를 막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지난해 12월23일자 7면 보도 등)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65살 이상 고령운전자들이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비고령운전자에 비해 반응속도가 더디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시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여러 해외 사례처럼 고령운전자 보호를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마련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할 에정이다. 소비자원은 고령·비고령운전자 34명(각 17명)을 대상으로 시내 도로 주행 시뮬레이션 시험을 시행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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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탈북 브로커 사칭’ 1억여원 가로챈 남성 구속 송치 지면기사
태국에 체류하며 ‘탈북 브로커’를 사칭해 북한이탈주민(탈북민)에게 가족들의 탈북을 돕겠다고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태국 현지에서 체포해 국내로 송환한 뒤 9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탈북민 출신인 A씨는 탈북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B씨 등 2명에게 탈북 브로커 행세를 하며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61차례에 걸쳐 착수금, 숙박비, 가족 병원비 등 명목으로 1억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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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인 기흥구 지식산업센터 화재 강제수사… 관리업체·방재실 등 4곳
지난달 26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발생해 1명이 숨진 화재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9일 건물 관리업체 등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사고 건물인 흥덕IT밸리 관리지원센터와 방재실을 포함해 최초 불이 난 차량을 보유한 A입주업체, 이 차량을 개조한 B업체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뤄진 압수수색은 화재 원인 규명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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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도와주겠다”… 태국서 ‘탈북브로커’ 행세하며 1억여원 가로챈 40대
태국에 체류하며 ‘탈북 브로커’를 사칭해 북한이탈주민(탈북민)에게 가족들의 탈북을 돕겠다고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태국 현지에서 체포해 국내로 송환한 뒤 9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탈북민 출신인 A씨는 탈북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B씨 등 2명에게 탈북 브로커 행세를 하며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61차례에 걸쳐 착수금, 숙박비, 가족 병원비 등 명목으로 1억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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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목 끼임 노동자 닷새 만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 조사 착수
용인시 처인구의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 노동자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지 닷새 만에 사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9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용인 아워홈 공장에서 지난 4일 오전 11시20분께 발생한 30대 직원 A씨의 안전사고와 관련, “A씨가 이날 사망했다는 사실을 파악해 중대재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 적용된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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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악성 민원 유형화·기관장 보호의무 강화해야” 지면기사
국회입법조사처, 후속책 주문 ‘10년 이하 징역’ 美 사례들어 민원범죄 적용 법령 필요성도 지난해 김포시 9급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 폭주에 시달리다 숨진 뒤(2024년 3월7일자 보도) 민원공무원을 지키기 위한 법·제도 정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보호조치의 실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반복되는 악성민원을 유형화하고 기관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의 후속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김인태 조사관·행정학 박사)는 최근 ‘악성민원 근절, 실효적인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악성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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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軍비행장 무단 촬영 중국인, “아버지가 공안” 진술 확보 지면기사
수원시에 있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적발된 가운데, 당국이 이들 중 한 명의 아버지가 공안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중국인 A(10대 후반)씨는 가족관계 등의 조사 과정에서 “부친의 직업은 공안”이라고 진술했다. 이들이 입국 후 주한미군 공군기지가 있는 평택 오산기지 인근을 방문한 정황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A씨 등이 과거 입국한 전력이 있는지를 포함해 이 사건 대공 용의점 여부를 다각도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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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금당선원 법당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면기사
2시간여뒤 진화 7일 오후 1시13분께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사찰 금당선원에서 불이 나 법당 2곳을 태운 뒤 2시간30여 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이번 불로 금당선원 대웅전과 산신각 등 법당 2곳이 불에 탔고,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져 임야 약 2ha가 소실됐다. 화재 당시 사찰 관계자 4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찰 내외부에 국가유산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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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공군 비행장 무단촬영, 10대 중국인 2명 적발 지면기사
수원시에 있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30분께 수원 공군기지 주변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소지하고 있던 카메라와 휴대전화에는 비행 중인 전투기 사진이 다량으로 발견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