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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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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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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호응받는다” 고양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방 성공사례 발표
“학교시설 이렇게 개방하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받는다." 고양교육지원청 교장회의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해 활용토록하는 제도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 이틀간 개최한 2024년 상반기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 통합회의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우수교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장의 개방 인식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 우수학교인 향동고는 2022년부터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평일 야간과 휴일에 체육관을 개방했다. 주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도서관까지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왔다. 이어 주차장 및 운동장을 지역 주민 행사와 복지관 바자회 행사 등을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고 있다. 이날 최광보 향동고 교장은 “학교는 지역의 섬이 아니라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하며,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시설 개방 우수교인 향동고의 사례 전파로 향후 개방에 대한 학교장의 긍정적인 인식 개선 및 개방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모든 학교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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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어린이 교통공원 3월 개장 ‘눈높이 체험’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강승필)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재미있게 교통문화를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을 3월부터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관내·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1~2(저학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장이다. 실내 교육장과 도로 및 신호등, 교통표지판 시설 등 실외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하다.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신호등 건너기, 전동차 운행 실습 같은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총 193개 기관 5천60명의 영·유아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캄보디아 국제연수 교통안전교육 등 특별교육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월 전 짝수달에 2개월 단위로(3, 4월 교육을 희망하면 2월에 신청)접수 가능하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은 “교통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관련 문의는 031-932-0664로 하면 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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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고양병] 與 단수공천 김종혁 "원내 진입"… 野 "12년 수성 텃밭 4년 더 지키기" 지면기사
김, 혁신위원·비상대책위원 역임"견제·균형 원칙 싹쓸이로 무너져"홍정민 "지난 4년 성과 재선 완성"김재준·이기헌 각각 "대체 적임자"고양병은 더불어민주당이 12년을 수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19·20대 총선에서는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21대 총선에서는 홍정민 의원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원내 진입을 한다는 각오로 일찌감치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을 단수공천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출신인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저마다 홍 의원을 대체할 적임자라며 본선티켓을 기대하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고양 4개 지역구 중 고양병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또 한 번의 수성'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은 26~28일 3일간 실시되는 경선투표를 통해 최종 주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고양병을 홍 의원과 이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2인 경선으로 결정했으나 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서 3인 경선으로 후보를 뽑게 됐다.국민의힘 김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단수 공천 확정 후 현충원을 방문해 "일산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선거 때마다 민주당을 찍었지만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 견제와 균형이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이 민주당의 싹쓸이로 무너져 버렸다. 고양병 유권자들은 이제 선수를 교체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전 국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국민의힘 혁신위원,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반면 민주당 홍 의원은 "지난 4년동안 이뤄놓은 성과를 재선의원이 돼 끝까지 완성하고 더 키워 나가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고양은평선의 일산 연장,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인천2호선 일산 연장 예타 통과, 식사~대곡 트램 완성 등 교통관련 공약 그리고 재건축 선도지구 일산 내 3곳 유치, 대곡역 역세권 통합개발 추진, 일산 내 주차공간 확대 등의 주거공약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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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고양시지부, 취약계층 어린이 '사랑의 학습꾸러미' 지면기사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오영석)는 26일 고양시청에서 새학기를 맞은 영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오영석 NH농협 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영세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 등을 주고자 마련한 학습꾸러미 200개는 44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농협의 금번 학습꾸러미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협과 더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함께 만들어 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영석 지부장은 "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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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암·오르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나서 지면기사
일산테크노밸리내 조성 절차 돌입관내 병원·관련 협회와 공모 신청市, 입주기업 위해 470억 기금마련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중 87만1천840㎡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암·오르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오르가노이드는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이나 재조합으로 만들어져 신약·인공장기 개발이나 질병 치료 등에 활용되는 유사 장기로 지난해 국가 첨단전략 기술 분야로 채택됐다.시는 국립암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을 비롯한 관내 6개 종합병원, 바이오·의료기기 협회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 21일 경기도에 제출하며 유치전에 돌입했다.앞서 시는 미국 바이오 분야 유니콘 기업인 인제니아 테라퓨틱스, 항암치료 선진국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과 투자 및 분원 설치 협약을 했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암·오르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과 일본의 국립암연구소와 별도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시는 특화단지 입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약 470억원의 기금을 마련, 3.3㎡당 80만원(3천300여㎡ 이상 투자기업)의 토지 매입금을 지원하고 고양 이전기업 재정지원을 위해 788억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도 조성할 방침이다.시는 지난해부터 바이오콤플렉스, 바이오뱅크, 바이오 GMP 지원센터에 대한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오르가노이드 산업 생태계에 대한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올 상반기에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시는 최적의 입지와 입주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국내외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최종 지정을 받겠다는 각오다. 이동환 시장은 "각종 규제로 자족 기능을 상실한 고양시의 도약에 필요한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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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1회 추경예산안 제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천900만원 증가된 3조 1천684억 5천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하여 총 편성액은 399억 2천199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관련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국비만 확정되고 도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시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사업 추진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사업이 재개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 변경비는 당초 대화동 2707-1번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의 인접부지에 UAM 버티포트 조성이 결정되면서 부지를 대화동 2706번지로 변경함에 따라 편성되는 예산이다.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지난 6일 시의회에서 통과되어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또한 지난 2024년 본예산 심의 때 전액 삭감되었던 고양시 전 부서의 업무추진비와 연구용역 예산도 다시 편성됐다. 시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예산이 없어 차질을 빚었던 부서 운영 및 관련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을 편성하면서 2024년 본예산의 미비점을 해소하여 시정운영을 정상화하고 고양페이 운영재개 등 시민의 요구를 시급히 반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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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경제자유구역 '1호 외국기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유치 협약 지면기사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해외분원 설치 "혁신기술도시로"고양시 경제자유구역 '1호 진출' 외국 공공기관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이 될 전망이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LIH 원장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에 바이오·정밀 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LIH는 고양 경제자유구역에 해외분원을 설치키로 해 시는 역점사안인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8월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을 비롯한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 등 사절단이 고양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과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같은해 11월 이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사절단이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방문했으며, 당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에 국립보건원(LIH)의 해외분원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LIH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 임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룩셈부르크 국가 건강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 시장은 협약식에서 "그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오늘의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며 "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스마트 모빌리티와 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컬처, 마이스, 반도체 산업이 발달하는 미래 혁신기술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원장은 "그동안 고양시와 상호 방문을 통해서 생산적인 관계가 구축될 수 있었는데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자"라고 화답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내 바이오·정밀 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이동환 시장(오른쪽)과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 2024.2.22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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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CJ라이브시티 조성 조속 재개를" 지면기사
테마파크·한류콘텐츠 중심사업경기도와 PF 조정안 협의 촉구"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과 세계적인 K-POP 열풍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고양시가 지난해 4월 중단된 CJ라이브시티 조성 사업의 신속한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는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 조정안에 대해 주요 당사자인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의 신속한 협의 마무리를 바란다고 21일 밝혔다.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천400㎡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 완료땐 연간 2천만명 방문객 창출, 10년간 17조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 24만명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당초 2021년 10월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2023년 4월 조성사업이 중단됐다.CJ라이브시티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사업협약 등에 관해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을 신청했다. PF조정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완공기한 연장 ▲전력공급 재개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감면 등을 담은 PF 조정안을 제안했다.시는 국토부 PF 조정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K-콘텐츠 활성화와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CJ라이브시티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컬처, 마이스 등 핵심적인 첨단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라이브시티 조성으로 기대되는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만큼 고양시민들은 누구보다도 CJ라이브시티 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성공적인 추진을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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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필리핀 케손시(市) 대표단,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고양시 방문 지면기사
20일 지안 카를로 지 소토 부시장을 포함해 39명으로 구성된 필리핀 케손시(市) 대표단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위해 고양시를 방문, 열린시장실에서 이동환 시장과 환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단은 고양드론앵커센터와 스마트안전센터 등을 찾아 최첨단 관제 현황 및 긴급상황 신속대응 체계를 체험했다. 2024.2.20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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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고양을] 국힘 예비후보 8명 "끝까지 간다"… 2020년 총선 압도적 격차 野표밭 지면기사
김필례·이균철·이정형·장석환·정문식·정병두·허형욱·홍종진 한준호, 21대 국회서 국감 맹활약전현직 시·도의원 서누리 지지선언서울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고양을 선거구는 2020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확실한 표밭이 됐다. 정치신인이던 민주당 한준호 후보(52.47%)가 미래통합당 함경우 후보(35.76%)의 추격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그래서인지 고양을에서 민주당과 겨뤄보겠다는 국민의힘 주자가 8명에 달한다. 민주당에서는 서누리 전 이재명 대통령후보 법률특보와 한준호 국회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애초부터 인지도가 높았던 한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정감사 맹활약 등으로 더욱 주목받았지만, 최근 고양을 선거구의 민주당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잇따라 서누리 전 특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지역 당내 기류가 심상치 않다. 서 전 특보는 덕양구의 교통속도를 바꾸고, 사람이 찾아드는 덕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국민의힘의 경우 김필례 전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고양시의회 의장을 지낸 관록의 정치인이고, 이균철 중앙당 부대변인은 20대 총선에서 3당인 국민의당 후보로 13.41%를 득표한 저력이 있다.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은 서울 메가시티 편입 논의를 적극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출마했고, 장석환 대진대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자족도시 실현과 교통문제 해결 등을 내세우고 있다.또 정문식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꺼져가는 특례시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했다. 정병두 전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농협중앙회장 출마 이력이 눈에 띈다. 허형욱 변호사는 국민 안전시대를 열겠다는 포부고, 홍종진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따뜻한복지동행본부 특보가 경제전문가를 자임하며 차별성을 홍보하고 있다.소수정당에서는 송영주 진보당 사무총장이 다시 나선다.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재선 경기도의원을 지낸 바 있다. 최성 전 고양시장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재임 기간 덕양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고양시' 브랜드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무소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