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
‘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
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
‘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최신기사
-
한중카페리 결항에 문 닫은 터미널… 찜질방서 하루 보낸 승객들 지면기사
인천~칭다오 안개로 출항못해 불만 매뉴얼조차 없고 피해대책 마련 無 불편 줄일수 있게 서비스 개선해야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천항과 중국을 잇는 한중카페리 항로가 속속 복원되고 있지만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질은 개선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천항에서는 한중카페리가 결항해 단체 관광객들이 찜질방 신세를 져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17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항에서 중국 칭다오항으로 가려던 한중카페리가 안개 때문에 결항했다. 선박이 출항하지 않자 이 배를 타려던 600여명
-
경제
인천공항-네덜란드 스키폴 협력… ‘친환경 수소 공항 구현’ 워크숍 지면기사
국내 공항 운영사들이 해외 공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관계자들을 초청해 ‘친환경 수소 공항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지상조업장비의 충전 인프라 확대와 이동형 충전소를 통한 수소 조업장비 실증 운영, 흐름전지(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2차 전지)를 활용한 공항운영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스키폴공항과의 협력 워크숍을 비롯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국내 수소기업과
-
철강제품, 승용차 부진에 인천지역 1~2월 수출액 소폭 감소 지면기사
올해 인천지역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2월 인천지역 수출액은 91억7천700만달러(약 13조3천2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2억4천200만달러·약 13조3천962억원)과 비교해 0.7% 줄어든 수치다. 올해 1~2월 철강제품과 승용차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까지 철강제품 수출액은 8억100만달러(1조1천602억원)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6.9%
-
경제
연세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파스칼, 양자컴퓨팅 연구·인재양성 협약 지면기사
교육자료 제공·실습·인턴십 기회 등 연세대학교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프랑스 양자 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과 ‘양자컴퓨팅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용 수준의 양자컴퓨터인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한 연세대는 국내 양자 기술 발전과 차세대 양자컴퓨팅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스칼은 연세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양자컴퓨팅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연구자와 학생들
-
인천항 올해 첫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 입항… 승객 4천여명 탑승 지면기사
4000여명 승객 태우고 인천항 출발 제주~일본 9박10일 코스 운항 예정 인천항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가 올해 처음으로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오후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스피릿’(7만5천t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4천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 일본 이시가키·나하·아마미·고치·고베·시미즈를 거쳐 22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는 9박 10일 코스로 운항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
-
경제
조세심판 승리한 인천항만공사, 500억대 추징 세금 돌려받는다 지면기사
국세청 관련해 청구 인용 결정 환급금 연간 매출액 30% 수준 재정운용 숨통·경영부담 완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방국세청이 징수한 500억원대 세금을 돌려받게 됐다. 1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최근 인천항만공사가 인천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조세심판과 관련해 청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조세심판에서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 세무 당국은 추징한 세금을 돌려줘야 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3년 11월~2024년 8월 낸 추징 세금에 이자를 더해 약 505억원(추정치)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국세청은 2023년 5월부터 5개
-
경제
인천항만공사, 내항·북항 신규화물 유치 팔걷어 지면기사
벌크화물 4년간 연평균 4.3%씩 감소 하역사들과 협력, 합동 마케팅 계획 수출 환적 자동차 물동량 유치 방침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내항·북항 하역사들과 협력해 신규 화물 유치를 위한 합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수도권 제조기업의 지방 이전과 벌크화물의 컨테이너 운송으로 인천 내항과 북항 벌크화물 물동량이 최근 4년간 연평균 4.3%씩 감소하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하역사인 인천내항부두운영(주)와 함께 수출용 환적 자동차 물동량을 유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인천 내항에선 전년 대비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이달의 해양유물 ‘이충무공전서’ 선정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3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충무공전서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업적과 일화 등을 다룬 주요한 자료로, 1795년 정조(재위 1776∼1800)의 명을 받은 규장각 문신 윤행임이 지었다. 이순신이 조정에 올린 보고서인 장계(狀啓)와 난중일기(亂中日記)를 비롯해 국내외 전적에 남은 이순신 관련 기록을 집대성한 자료로 꼽힌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소장 중인 이충무공전서는 초판본으로, 14권 8책을 모두 보관하고 있어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고 박물관
-
새 날개 편 ‘통합 대한항공’… 41년 만에 새 CI 공개 지면기사
‘라이징 나이트’ 행사 로고 선봬 태극마크에 디자인적 요소 가미 새 도장 첫 적용한 항공기 소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기업 이미지(CI)를 변경한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라이징 나이트’ 행사를 열고 새로운 로고를 비롯한 CI를 선보였다. 새로운 로고는 대한항공의 상징인 태극마크 심벌과 항공사명을 표기한 로고타입(KOREAN AIR)을 나란히 배치한 형태로 구성했다. 심벌은 국내와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기존 태극마크 형태를 유지하되
-
[인터뷰] ‘컨테이너 터미널 효율 개선’ 인천항만공사 하지혜 대리 지면기사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 현장 소통서 해답 찾아” 민원에 화물차 대기 20분 내로 줄여 드라이브스루 기계설치·장치장 확대 운영사 불편 해소… 의견 적극 수렴 인천항은 최근 몇 년 동안 컨테이너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처음으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한 인천항은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355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이 많아지면서 인천항에 있는 4개 컨테이너터미널에 드나드는 화물차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생겼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