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위약금 일부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최근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1천65억원 규모의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인천공항공사에 낸 위약금 1천900억원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3년 해당 권역의 면세 사업권을 확보한 호텔신라는 면세 업황의 어려움으로 적자가 누적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40% 인하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기 출발 지연과 기내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항공기 출발 순서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11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연내 ‘A-CDM 2’ 단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항정보 협업 플랫폼인 A-CDM은 관제기관·항공사·지상 조업사·공항운영자 등이 각각 관리하는 항공기 이동 정보를 공유해 항공기 이륙 시간을 정확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인천공항공사는 2017년 12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맞춰 A-CDM 1단계를 도입했으며, 올해 A-CDM 2단계 정식 운영을 목표로 지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위약금 일부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최근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1천65억원 규모의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호텔신라는지난해 9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 권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인천공항공사에 낸 위약금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일부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호텔신라는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40% 인하를 요구해 왔다. 법원이 호텔신라 임대료를 25% 낮추는 내용의 조
해양수산부가 인천·부산·여수광양·울산 등 전국 4대 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나선다. 이들 공사 가운데 부산을 제외하면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낸 기관이 없었던 만큼 이번 사업이 해외사업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달 중 ‘4대 항만공사 해외공동진출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지난해 2030년까지 해외 공공지원 물류 기반 40개, 해외 항만터미널 10개를 확보하는 내용이 담긴 ‘해외 물류거점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상운송 환경 변화에 대
BTS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입국 당국이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 9일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18만9천642명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흘간 하루 평균 4만7천410명이 입국하는 것으로, 지난달 일평균 입국자 수(3만8천명)보다 24.7%나 많은 수치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 영향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수도 크
정부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오피스텔) 규제를 대폭 완화해준 가운데, 용도변경 과정에서 공공기여 규모를 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갈등을 빚어온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규모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빠르면 이달 말 오피스텔로 전환될 전망이다. 9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시행사인 고려자산개발은 최근 인천경제청과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용도변경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선 생활형 숙박시
면세업계가 1인당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를 높여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고환율과 명품 가격 상승으로 현행 면세 한도가 실제 소비 환경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9일 면세 업계에 따르면 한국면세점협회는 최근 열린 재정경제부와의 간담회에서 면세 한도 상향을 요구했다. 현재 해외여행자가 국내외 면세점 등에서 구매해 들여오는 일반 물품은 1인당 800달러까지 관세가 면제된다. 주류는 일반 면세 한도와 별도로 2ℓ 이하이면서 400달러 이하 범위에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업계는 최근 고환율이 유지되면서 수입 상품과 명품
인천 물류업계의 숙원인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 사업이 인천시가 추진 중인 ‘송도트램’ 노선과 일부 겹치면서 차질이 우려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송도트램 노선이 인천 신항 지하차도와 겹쳐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지만 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현재 두 사업 모두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제청은 지난 5일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사업 설계 용역’을 중단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송도트램 노선과 지하차도 일부 구간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설계를
인천항은 수도권 수출입 화물의 관문이자 해상 물류·교통의 중심 항만이다. 지역 경제에서 인천항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인천항만공사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항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지역내총생산(GRDP)의 33.9%(38조4천3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 업무는 국가 사무로 분류돼 지방자치단체의 직접적인 역할은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인천항이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정책은 인천시장의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관련
한중카페리 선사들이 선점하고 있는 북중국 노선에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이 추진되면서 해당 지역의 화물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7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양국 정부는 인천~르자오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에 합의했다. 이번 회담 결과에 따라 한·중 양국은 앞으로 운항 선사 선정과 선박 확보, 운항 일정 조율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르자오항은 중국 산둥성에 있는 항만으로, 내륙 철도망과 연결돼 산둥성은 물론 주변 지역 화물을 처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