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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떼 관중·열기 가득 경기장… 인천 구도심 상권 ‘행복한 비명’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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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정부 공모 경쟁… 송도, 해양관광도시 물꼬 트나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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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국내 최장수 치어리더’ SSG랜더스 배수현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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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 문닫는 뉴코아아울렛 인천논현점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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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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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발길에도 수익 줄어든 인천공항… 이용료 인상 검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사용료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은 역대 최다 여객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인천공항공사는 이용료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1만7천원 수준의 공항 이용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항 이용료는 국제선 여객들이 내는 비용으로, 항공권 가격에 포함돼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이용료 인상을 검토하는 것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 수는 개장 이후 가장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뒷걸음질했했기 때문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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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우려 해소시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항만특위 출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인천지역 항만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항만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정치권에서 인천 항만업계의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항만특별위원회는 18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 항만업계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인천항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인천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 항만업계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따라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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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교수 입국 과정에서 불법 시위 벌인 시위대 경찰에 수사 의뢰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모스 탄(한국명 단형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입국 현장에서 불법시위를 벌인 시위대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모스 탄 교수의 입국 과정에서 공항 내 소란을 유도한 시위대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모스 탄 교수가 입국할 당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B입국장에는 환영·반대 집회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진보·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서로 욕설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는 등 충돌이 발생했다. 권총 모양의 모형 총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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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 인천공항 2T 이전 지면기사
대한항공과 통합한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들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작업이 내년 1월 마무리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1월 아시아나항공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하고, 9월 9일에는 에어서울도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배치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항공사 이전 재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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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공기업 수장 임기 채워야” 주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17일 “새 정부가 출범했다고 해서 전 정권이 임명한 공기업 사장을 부당하게 교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학재 사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시기인 2023년 6월 취임한 이학재 사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함께 인천공항공사 노조가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어 공사 안팎에서는 임기를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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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항만법 위반 기업 물류부지 입주 ‘논란’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가 항만 배후단지를 불법으로 재임대하다 적발된 업체를 새로 공급하는 물류부지 입주 업체로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전날 평가 위원회를 열고 ‘인천 신항 1-3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임시 활용 부지’ B-2 필지(1만6천685㎡)에 입주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대우로지스틱스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두고 인천 항만업계에선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대우로지스틱스와 (주)영진공사가 함께 설립한 ‘한중물류’는 인천항만공사의 승인을 받지 않고 아암물류1단지(인천 남항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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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전동차 휠체어 대여소 개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대차그룹, (사)그린라이트와 함께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휠체어 전동화 키트(수동휠체어에 부착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 가능하게 하는 부품 패키지)를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는 곳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교통약자 여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휠셰어’와 연계해 개여소를 열었다.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에는 조이스틱형과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30대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휠 6대가 비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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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정부 공모 경쟁… 송도, 해양관광도시 물꼬 트나 지면기사
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된다. 인천을 포함한 9개 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모사업 평가단이 인천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평가단이 인천시가 사업부지로 신청한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찾아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해양레저·관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해수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해양레저와 해당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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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반도체·의약품 수출 날았다… 올해 상반기 사상 최고 액수 경신 지면기사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반도체와 의약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반도체 수출액은 84억3천500만달러(약 11조6천369억원), 의약품 수출액은 34억2천700만달러(약 4조7천27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5.2%, 28.5% 증가한 수치로, 202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인천지역 반도체 수출은 베트남과 인도, 대만을 중심으로 수출 규모가 증가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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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국내 철도기관 첫 상용화… ‘5G 특화망’ 도입, 디지털전환 속도 지면기사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 운영기관 중 처음으로 5G 특화망 ‘이음 5G’를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 운영에 활용했으나,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사물인터넷)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해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을 갖추게 됐다. 공항철도는 열차 고장정보, 부품상태, 영상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유지보수와 업무환경을 무선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