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철수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 구역의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DF1·DF2 권역(향수·화장품·주류·담배) 면세사업권의 운영 사업자를 정하기 위한 입찰을 내년 1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로부터 2033년 6월30일까지 약 7년으로, 관련법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10년 이내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에 입찰하는 매장은 신라와 신세계가 임대료가 비싸다고 철수한 구역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입찰에도 공항 여객 수에 사업자가 제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급속히 확산되면서 현재의 일자리 생태계가 해체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나 기업도 이런 변화에 대응해 조직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새얼문화재단이 10일 오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462회 새얼아침대화’ 강연자로 나선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AI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며 “전례 없는 대규모 실업 사태에 대응해 나가려면 조직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챗GPT로 대표되는
인천국제공항의 생산 유발 효과가 인천지역 GRDP(지역 총생산) 중 30% 이상을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제5회 인천공항포럼’에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송치용 원장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준 인천공항 직접연관산업의 생산 유발 효과는 48조2천35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44조6천768억원과 비교하면 7.9%나 늘어난 수치다.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인천지역 GRDP를 124조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발전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용 배후항만을 인천 신항에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신항 해상풍력 지원 부두 조성 사업이 ‘제4차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에 반영됐다. 항만기본계획은 국내 무역항, 연안항의 항만 개발 전략과 개별 항만의 정책 방향, 항만운영계획 등을 망라해 정부가 10년 단위로 세우는 최상위 밑그림이다. 해수부는 2020년 제4차항만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항만 환경 변화를 반영, 해상풍력 지원 부두 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장거리 노선 이용객과 환승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여객항공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한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시행할 인센티브 개선안을 확정했다. 새로운 인센티브 개선안은 장거리 노선·환승객 유치를 통한 허브공항 구축과 심야 시간(오후 11시~오전 4시) 운항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미주나 유럽·오세아니아 등 6천㎞가 넘는 거리를 운항하는 항공사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규정을 세분화했다. 인천공항에 장거리 노선을 새로 취항한 항공사에는 마
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인 중구 송학동 건축물을 12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지역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에 개방하는 프로젝트다. iH는 근대건축문화재생사업 1·2호로 한국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수근(1931∼1986)이 설계한 ‘이음1977’과 옛 화교점포를 리모델링한 ‘백년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로 조성된 중구 송학동1가 2-3에 있는 건축물은 1970년대 공일곤 건축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인을 노린 취업 사기, 납치, 감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 지역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10~11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동남아시아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318만4천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9만3천649명과 비교해 8.9%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 10월은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있어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동남아시아의 경우 오히려 감소세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개인통관고유부호(통관번호)를 변경하는 사례가 늘면서 해외 직구 물품 통관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7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해외 직구 물품이 많이 배송되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화물 통관 시간이 기존 1일에서 2~3일로 늘어났다. 통상 해외 직구 물품이 국내에 반입되면 이름과 개인통관고유부호, 연락처 등이 적힌 송장만으로 통관 절차가 이뤄진다. 하지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해외 배송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변경하
접경지역에 위치한 인천 강화도 어민들이 잇따라 조업 규제 완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해 어획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강화도 앞바다의 군사 규제로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게 어민들의 주장이다. 7일 강화군에 따르면 인천 강화도 북단 교동도·서검도 어민들은 최근 대통령실을 방문해 조업한계선 북쪽에 있는 어장에서 조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동도 죽산포항·서검도 서검항은 ‘조업한계선’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포구다. 1964년 조업한계선이 지정된 이후에도 교동도와 서검도 어민들은 관행적으로 이곳을 일부 넘나들며 어업 활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K-콘랜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려면 영상 제작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 콘텐츠 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락균 글로벌혁신부문장은 “영상 제작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는데도 우리나라는 관련 인센티브 제도가 매우 부족해 다른 국가와의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며 “우리나라가 영상·제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