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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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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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국내 최장수 치어리더’ SSG랜더스 배수현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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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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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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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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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사업 ‘본궤도’ 지면기사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 사업’ 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설계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며, 비용은 74억5천여만원이다.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구역)를 관통하는 기존 도로 아래에 지하차도를 짓고,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구간에 고가차도(송도5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 신항대로에서 남동구 호구포로까지 잇는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길이 5.25㎞(지하차도 4.263㎞·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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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완전 자동화 부두로… 글로벌 항만 경쟁력 싣는다 지면기사
2015년 6월 1일 오전 11시. 중국 국적 소형 컨테이너 선박인 ‘밍유’호(2천400t급)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1번 선석에 입항했다. 밍유호는 수산물이 담긴 컨테이너 13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부두에 하역했다. 인천 신항의 성공적인 개장을 알리는 시발점이었다. 인천 신항이 개장한 지 10년이 됐다. 오랫동안 벌크 화물을 주로 취급했던 인천항은 인천 신항이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컨테이너 항만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수도권 물류 원활한 운송 위해 개발 시작한 인천 신항 인천 신항 건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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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럽 공항 개발·운영’ 문두드리는 인천공항공사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처음으로 유럽지역 공항 개발·운영 사업에 도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동유럽 국가인 몬테네그로 정부가 발주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티밧공항 개발 운영 PPP(민관협력)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 제안서를 지난달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포드고리차·티밧 공항 개발 운영 PPP 사업은 몬테네그로 수도 공항인 포드고리차국제공항과 주요 관광지인 코바르와 가까운 티밧국제공항을 확장하고, 30년 동안 운영하는 사업이다. 포드고리차국제공항과 티밧국제공항은 현재 연간 수용 능력을 넘어선 1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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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이재명 정부 해수부 부산 이전’ 공식 반대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이재명 정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이날 유 시장은 자신 SNS 계정에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 지역균형발전 관점에서 얻는 효과보다 중앙부처 간 협업·통합기능 저해와 지역 갈등 조장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지역에 부처를 나누어주는 단순한 분산 정책’으로 평가절하하며 “이런 식의 논리라면 수도권 대표 인천항과 동남권 대표 광양항은 홀대해도 된다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부처 이동을 통한 단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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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에르 용산’ 청사진… 포스코이앤씨, 홍보관 오픈 지면기사
총 사업비 1조원에 달하는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잡기 위해 포스코이앤씨가 홍보관을 열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글로벌 건축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든 오티에르 용산의 설계 모형도가 설치된다. 모형도는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외관과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가 함께 표현돼 입체적 조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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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브뤼셀공항, 화물 분야 전략적 협력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벨기에 브뤼셀국제공항과 ‘화물 분야 전략적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부터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전시회 ‘에어카고 유럽 2025’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이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국제공항 등 기존 유럽의 주요 대형 화물공항이 운항횟수 제한 등으로 성장성이 둔화하면서 브뤼셀공항 등 중소형 공항들이 신흥화물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브뤼셀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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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첫 유럽 진출 도전… 몬테네그로 공항 ppp 사업 입찰 참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처음으로 유럽지역 공항 개발·운영 사업에 도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동유럽 국가인 몬테네그로 정부가 발주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티밧공항 개발 운영 PPP(민관협력)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 제안서를 지난달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포드고리차·티밧 공항 개발 운영 PPP 사업은 몬테네그로 수도 공항인 포드고리차국제공항과 주요 관광지인 코바르와 가까운 티밧국제공항을 확장하고, 30년 동안 운영하는 사업이다. 포드고리차국제공항과 티밧국제공항은 현재 연간 수용 능력을 넘어선 1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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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8개 단체와 사업 협약 지면기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어 총 8개 단체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공모에서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으로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아리마을 ▲부평구 도시재생과 같이 가는 열우물 공동체 ▲동구 인송상가상인회 등 4개 단체를 선정했다. 사후관리 지원사업에는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상생마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꿈터 ▲비랑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가재울숲문화마을주민협의체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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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 이용률 ‘더딘 걸음’… ‘주저앉은 매출’ 입주 상점 울상 지면기사
코로나19 이후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던 한중카페리 이용객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주 상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오전 찾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 선박이 4척이나 됐지만, 승객보다 이곳을 관리하는 직원이 더 많아 보였다. 승객이 없는 탓에 이곳에 입주한 상업시설들도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터미널 내 입점해 있는 약국 관계자는 “하루 매출이 10만원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중국인 승객이 워낙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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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갑문에 선박 충돌 방지 ‘AI 안전기술’ 도입 지면기사
인천항 갑문을 통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기술이 도입된다. 인천항만공사는 ‘AI 기반 선박 주행 유도시스템’을 도입해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갑문의 갑거(수위 조절 시설)와 선박 간 거리, 접근 속도, 선박 좌우 여유 폭 등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이다. 도선사는 이 시스템으로 영상 정보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선박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9월부터 AI 기반 선박 주행 유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