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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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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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국내 최장수 치어리더’ SSG랜더스 배수현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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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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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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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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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한국공항공사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출격 지면기사
우리나라 최대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한다.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는 28일 개막해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MADEX 2025에 참가해 군용기 MRO(유지·보수·운영) 역량을 선보이고, 국산 항행장비를 전시한다. MADEX는 2년마다 열리는 전시회로, 이번이 14회째다. 올해 행사에는 프랑스 탈레스, 영국 롤스로이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갖춘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무인기 체계 종합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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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인천항에 중소기업 물류 인프라 구축 속도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설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들어서는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는 지상 4층 전체면적 2만6천㎡ 규모로 설계됐으며,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는 2021년 인천공항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체결한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사회가치 사업권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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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부, 항공안전법 위반한 티웨이·제주·대한항공에 과징금 부과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대한항공이 항공기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35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3개 항공사에 총 35억3천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항공정비사 8명에 자격증명 효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유압 계통 결함 관련 정비 과정에서 제작사의 정비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고, 필터 교환을 생략하거나 유압 필터 재사용 금지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유압유 성분 검사를 생략한 상태에서 운항하는 등 여러 정비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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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널뛰기에 송도 국제기구 예산 ‘눈덩이’ 지면기사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국제기구에 지급해야 할 예산 부담도 커지고 있다. 2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국제기구 부담금 증액 예산으로 4억110만원을 반영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9개 국제기구와 각각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운영비와 사무소 관리비·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국제기구에 지원할 부담금 예산으로 총 118억4천367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기구 부담금은 달러로 지원되는데, 지난해 예산 편성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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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불황 직격… 동국제강 인천공장, 한달간 ‘셧다운’ 지면기사
현대제철에 이어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건설업 불황에 따른 철근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약 한 달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 압연공장과 제강공장의 생산을 7월 22일부터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8월 15일로, 약 한 달간 공장 가동을 멈춘다. 동국제강의 인천 압연·제강공장은 국내 철강 공장 가운데 가장 많은 철근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약 220만t의 철근을 생산할 수 있으며, 동국제강 전체 매출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공급과잉 해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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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크루즈 관광객 편의성 높인다”… 정부, 선상심사제도 시범 도입 지면기사
정부가 크루즈 관광객의 신속한 출입국 심사를 위해 ‘크루즈 선상심사제도’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2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크루즈 선상심사제도는 출입국을 관리하는 법무부 직원이 공해상에서 대면심사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절차를 처리하는 제도다. 출입국 심사가 선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선박이 항구에 입항했을 때는 별도 본인 확인 절차 없이 하선이 이뤄져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성이 높아진다. 법무부는 지난 2012년 출입국관리법 관광상륙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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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화물차 주차장 소송’ 2심도 인천항만공사 승리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해 놓고도 주민 반발로 2년 넘게 사용하지 못하자 인천항만공사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2심)에서 승소했다. 법적 근거가 없는 주민들의 민원에 재판부가 제동을 건 것이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인천항만공사가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제기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반려처분 취소 항소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12월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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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항 모래부두 운영사 선정 입찰에 3개 업체 참여 지면기사
건설 경기 침체로 바닷모래 채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천 남항 모래부두 운영사 선정 입찰에 3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3일 인천 남항 모래부두를 운영할 신규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3개 업체가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모래부두 1개 선석과 야적장 1만2천34㎡를 사용할 업체를 모집했다. 애초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인천 앞바다 바닷모래 채취 물량이 크게 줄어 모래부두 운영에 참여할 업체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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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선박 애물단지 ‘육상전원공급설비’ 활용 높이기 안간힘 지면기사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가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인천항만공사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에 접안하는 선박 9척 중 AMP를 사용 중인 선박은 2척에 불과하다. AMP는 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이 시동을 끌 수 있도록 육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대형 선박 등은 부두에 정박해 있어도 선실에 있는 각종 설비를 이용하려면 시동을 켜 놓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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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항 SNCT 지반침하 복구비로 인천항만공사-부두운영사 갈등 지면기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복구 비용을 부담할 주체를 놓고 인천항만공사와 부두운영사인 선광이 갈등을 빚고 있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SNCT에서 직경 40㎝, 깊이 1m60 크기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2016년 개장한 SNCT 부지에서는 지반침하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개장 이후 SNCT 부지에선 2016년 5건, 2018년 2건, 지난해 1건 등 총 8건의 지반침하가 발견됐다. 부두운영사인 선광은 우선 컨테이너터미널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