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해외 공항 운영 참여를 넘어 공항 배후단지 개발 사업에도 도전한다. 22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배후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KIND,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인 비전 인베스트 등 해외 기업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건설·운영 PPP(민·관 협력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른 타슈켄트공항을 대체할 새로운 공항을 조성하는 것과 함께 주변지역 개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승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2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대중교통은 13번, 16-1번, 82번 등 시내버스 노선 3개와 6777번 공항버스 1개 노선이 있다. 버스 노선이 4개나 되지만 실질적으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공항버스 1개뿐이다. 한중카페리 승객은 여행용 캐리어를 소지한 경우가 많은데, 버스 기사들이 탑승을 제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항 국제
중동 전쟁 영향으로 올해 2분기부터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여행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부 노선이 감편되면서 코로나19 이후 이어졌던 여객 회복 흐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은 1천978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천849만2천명)과 비교해 7.0%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서는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으로 여객 증가율이 2%대 머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인천공
중동 전쟁 영향으로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인천 지역의 에너지 수입액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인천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인천지역 에너지 수입액은 10억9천500만달러(약 1조6천16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월(14억200만달러·약 2조692억원)과 비교하면 21.9%나 급감한 수치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품목은 LNG이다. 지난달 LNG 수입액은 5억6천500만달러(약 8천337억원)로, 전년 동월보다
베트남 내 한국 소비재 수요가 커지면서 인천항만공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026 한·베 페스티벌’과 연계한 유통망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15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인천지원본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8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한·베 페스티벌’ 현장 부스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K-팝과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한국산 화장품을
(주)에이엘조명산업이 조명기구에 공기 살균과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결합한 교실용 등기구 시스템을 개발했다. 에이엘조명산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교실용 등기구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엘조명산업의 교실용 등기구 시스템은 수업 과정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엘조명산업의 교실용 등기구 시스템에 사용된 LED 조명은 자연채광(태양광)의 스펙트럼을 최대한 구현했다. 일반적인 LED 조명의 태양광 스펙트럼 구현율이 60% 수준인 데 비해, 이 회사 제품은 이를 85%까지 높였다고 회사 관
인천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운영할 법인 설립이 마무리되면서,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부두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을 맡게 될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IGCT)’의 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됐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한진·선광·E1·고려해운·HMM 등 5개 해운·항만업체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인천항만공사도 전체 지분의 10%를 투자했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의 초대 대표로는 한진에서 터미널 사
인천 항만업계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항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를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인천항 임대료 인하를 비롯해 장기간 지연된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요 후보들이 해법을 제시해야 할 대표 현안으로 꼽힌다.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를 다시 운항하는 것과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내 해양·수산 연구 기관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인천 항만업계는 인천항이 남북경협 시대에 거점 항만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도 선거 과정에서 함께
중동 전쟁 영향으로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게 됐다. 해외여행 비용 부담으로 여행 수요 위축 우려가 커진 데다, 고유가·고환율 영향도 계속되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이어오던 항공·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대한항공의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왕복 기준)는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112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중동 전쟁 이전인 지난 2월과 비교하면 최대 7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유류할증료가 급격히 오른 것은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의 영향이다
중동 전쟁 여파로 바레인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이 공항의 지상조업을 전담하고 있는 영진공사(인천 지역 3대 하역사)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15일 영진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바레인 영공이 폐쇄됐고, 바레인공항 운영도 한 달이 넘도록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레인공항에서 지상 조업 업무를 담당하는 영진공사의 사업장도 사실상 멈춰 선 상태다. 1977년 바레인공항에 진출한 영진공사는 하루 약 500기의 항공기 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각종 기내 서비스와 수하물 처리 지원 업무를 전담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