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MRO(수리·정비)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2단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첨단복합항공단지 2단계 부지 조성을 위한 사전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는 제4활주로 북서측 일대에 총 235만㎡ 규모로 조성되는 항공 MRO 산업단지다. 총 3단계로 나눠 개발되며, 항공기 정비·개조·부품정비 등 관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계 부지(62만3천㎡)에는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IAI사와 국내 MRO 전문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
정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방 공항을 잇는 노선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항공업계는 실제 수요와 수익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항이 위치해 있는 자치단체들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비수도권 공항의 국제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 항공업계는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잇는 환승 내항기가 전날부터 주 35회에서 39회로 증편됐다. 환승 내항기는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인천
‘스마트오토밸리(인천항에 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프로젝트 무산 이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한 용역이 유찰됐다. 중동 전쟁 영향으로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관련 사업도 용역 단계부터 차질을 빚으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인천 항만 업계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가 최근 진행한 중고차 수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은 1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됐다. 관련법에 따라 공모에 참여한 업체가 1개 이하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된
인천항만공사 자회사인 인천항보안공사에서 사장 교체 시기를 앞두고 단행된 인사발령으로 내부 잡음이 커지고 있다. 사측과 갈등을 빚어 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직원들은 배제하고, 특정 노조 소속만 보은성 인사를 했다며 내부 일부 직원들이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항만 업계에 따르면 인천항보안공사 내부 직원들은 최근 국민신문고에 이달 진행된 인사발령과 관련한 민원을 제기했다. “현 사장이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특정 노조 소속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앉히는 인사를 단행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항만공사가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의 친환경 운송 솔루션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인천항만공사는 EU가 주관하는 ‘Port-4(for) Future’ 과제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최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그리스 해양장비 제조수출협회(HEMEXPO)가 구성한 컨소시엄에 포함돼 이번 과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인천항만공사와 HEMEXPO 등 16개 기업, 아테네 국립대학교, 유럽 7개 항만 등이 참여한다. 아시아 항만 운영기관 중 이번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린 곳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해외 공항 운영 참여를 넘어 공항 배후단지 개발 사업에도 도전한다. 22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배후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KIND,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인 비전 인베스트 등 해외 기업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건설·운영 PPP(민·관 협력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른 타슈켄트공항을 대체할 새로운 공항을 조성하는 것과 함께 주변지역 개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승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2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대중교통은 13번, 16-1번, 82번 등 시내버스 노선 3개와 6777번 공항버스 1개 노선이 있다. 버스 노선이 4개나 되지만 실질적으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공항버스 1개뿐이다. 한중카페리 승객은 여행용 캐리어를 소지한 경우가 많은데, 버스 기사들이 탑승을 제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항 국제
중동 전쟁 영향으로 올해 2분기부터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여행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부 노선이 감편되면서 코로나19 이후 이어졌던 여객 회복 흐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은 1천978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천849만2천명)과 비교해 7.0%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서는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으로 여객 증가율이 2%대 머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인천공
중동 전쟁 영향으로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인천 지역의 에너지 수입액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인천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인천지역 에너지 수입액은 10억9천500만달러(약 1조6천16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월(14억200만달러·약 2조692억원)과 비교하면 21.9%나 급감한 수치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품목은 LNG이다. 지난달 LNG 수입액은 5억6천500만달러(약 8천337억원)로, 전년 동월보다
베트남 내 한국 소비재 수요가 커지면서 인천항만공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026 한·베 페스티벌’과 연계한 유통망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15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인천지원본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8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한·베 페스티벌’ 현장 부스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K-팝과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한국산 화장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