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
‘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
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
‘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최신기사
-
[인터뷰] 취임 두달여 ‘현장 잰걸음’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 지면기사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2월 인천지방조달청장으로 취임한 김지욱 청장은 두 달이 넘도록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인천지방조달청이 담당하는 인천·경기 남부지역 기업들을 찾아 애로 사항을 듣고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공공조달 조기 집행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지방조달청의 역할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이러한 의견을 본청에 전달해 규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최대한 현장을 돌아다니며 현장의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
허종식 의원, 중고차 수출 산업 육성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지면기사
인천지역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른 중고차 수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사진)은 중고차 수출업 등록 제도 도입과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입주 업종으로 중고차 수출업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기준 국내 중고차 수출은 약 64만대, 수출액은 6조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고차 수출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의 경우 중고차 수출액은 2023년 3조2천576
-
경제
줄어든 단체관광·물동량에 인천~중국 뱃길 ‘휘청’ 지면기사
인천과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가 올해 들어 여객·화물이 동반 감소하면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23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항 한중카페리 6개 항로 이용객은 6만9천7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0만8천693명과 비교해 36%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승객을 운송하지 않았던 인천~다롄 노선이 올해 들어 운항을 재개했지만, 전체 수송 실적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한중카페리 업계에선 여행사들이 중국인 단체 여행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저가 여행상품을 내놓은 것이 오히려
-
[인터뷰…공감] 평생 항만 발전에 기여한 이귀복 前 인천항발전협의회장 지면기사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78) 전 회장은 협의회 창립을 주도했고 2010년부터는 회장직을 수행하며 인천항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
김동연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부산 이전 공약’ 이재명에 맞불놔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쟁 주자인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김 후보는 22일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대, 해양수산산학진흥원, 해사법원 등을 한데로 모아 인천을 해양특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천에는 이미 해양경찰청이 있으며, 인천시와 시민단체는 해양대학과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
[오늘의 창]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부산항 일극주의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두고 인천 항만업계에선 부산항 ‘일극주의’가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사전적으로 ‘중심이 되는 세력 따위가 한쪽에 집중된 경향’을 뜻한다. 지역의 불균형 발전과 이에 따른 쏠림현상이 심해질 때 사용하는 단어로 해양산업에서 부산항 쏠림이 더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게 인천 항만업계의 주장이다. 부산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부산에 해수부를 이전하는 것은 국내 다른 항만을 모두
-
인천해사고-DK엠텍 인재양성 협약… 차세대 해기사 현장실무 역량 강화 지면기사
인천해사고등학교는 최근 해양 선박장비업체인 DK엠텍과 미래 해기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해사고와 DK엠텍은 ▲해양관련 교육 정보의 교류 ▲학생 대상 현장 견학·연수 프로그램 운영 ▲우수 재학생·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해사고 학생들은 DK엠텍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선박 엔진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해사고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
경제
인천항 물동량 감소추세 불구… 관세장벽 뚫고 달리는 중고차 지면기사
글로벌 관세 전쟁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인천항 물동량 감소 추세에도 중고차 수출량은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항에서 수출된 중고차는 모두 16만6천대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1분기 10만9천대와 비교해 51.8%나 증가한 수치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시리아 내전이 종식된 이후 현지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 경유지인 튀르키예와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의 수출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분기 요르단으로 수출된 중고차는
-
인천국제공항공사,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 우선협상자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공항개발운영사업에 진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PPP)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각각 1천억원을 투자해 우르겐치공항에 연간 300만명이 이용할 여객터미널 1동과 화물터미널 1동을 짓는 프로젝트다. 인천공항공사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후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19년 동안 공항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
경제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자유무역지역 신규 추진 지면기사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추가 지정 대상지는 인천 신항 한진·선광 컨테이너터미널(95만7천㎡)과 2027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84만3천㎡) 등 총 180만㎡이다. 현재 인천항에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천 내항과 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등 총 196만㎡ 규모다.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