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가 24일 사고 현장에서 열려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 위령제는 사고대책위원회와 피해자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불교제례 의식으로 진행됐다. 위령제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희생자 유가족, 사고대책위 및 피해자가족협의회,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발생 및 대응 과정 전반을 담은 ‘백서 제작’을 비롯 고위험 사업장의 사전 정보 파악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화재위험지도’ 구축, 분야별
송선영 화성시의원은 화성시 행정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시장 소속 정당에 충성경쟁을 벌이고 내부적으로 줄서기가 일상화 된다면 행정의 신뢰와 공정성을 기대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송선영 의원은 2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과 행정 전반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공직자 조직이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구조를 받드시 회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화성시는 지난해 12월4일 기록적인 폭설로 농업 축산 기업 등에서 1,038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해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심각한
“대원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안 되면 될 때까지’라는 해병대 정신으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성시해병대전우회를 이끌고 있는 한상린 회장(704기)은 대원들과 손발을 맞추며 교통질서 유지와 수상 인명구조라는 ‘투트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역자들의 모임인 해병대전우회는 전국 각지에 있지만, 화성시는 유독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꼽힌다. 해병대사령부(덕산대)가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해 있는 데다, 해병대 출신 시의원 5명(송선영·김상수·김상균·임채덕·이계철)이 시의회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지하주차장이 없는 공연장이 말이 됩니까? 대안으로 인근 공원을 파헤쳐 주차장을 만든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3천석 규모의 ‘화성예술의전당’을 건립하면서 지하주차장 없이 겨우 법적 기준을 맞추기 위해 인근 공원 일부를 훼손, 주차장 조성에 나서자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20일 화성 동탄신도시 주민들과 시에 따르면 화성예술의전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94억3천8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만3천749㎡)규모로
화성특례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개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3천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해 224개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관내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 및 임원을 초청해,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를 갖고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구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화성시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기업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것이다. 협의회는 시, 반도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되며 기업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화성산업진흥원 관계부서와 삼성전자, ASML코리아, ASMK,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20조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임기내 25조원의 투자유치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정명근 시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MDM그룹과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
화성시가 다음달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하는 쌀을 정부 양곡미 대신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변경 공급한다. 이같은 쌀 변경 공급은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 수향미 총 4천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5억8천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수향미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 특산물이
화성특례시가 ‘MARS 2025’ 개막식을 통해 지방정부 최초로 ‘AI 미래도시’를 선언했다.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가 주최한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이학영 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
화성시는 급증하는 인구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교육국을 분리하고 행정종합관찰관과 교육지원과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화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시 조직은 3실 9국 체제에서 3실 10국 체제로 확대된다. 문화교육국을 교육체육국(신설)과 문화관광국으로 분리하는 것은 늘어나는 문화·관광 분야의 업무량과 교육·체육분야에 대한 시민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프라 확충 등에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