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재추진돼 성공여부가 주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1에서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1차 공모에 참여했던 의료기관 3곳을 비롯해 약 50여 개 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탄2 의료복합개발 재공모 추진 사항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재시작을 알렸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공모 유찰 이후 다시 추진 되는 것으로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및 경기도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TF 및 6자 협의체 구성’ 추진에 대한 반대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수원시가 지난 7월 4일 화성시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및 6자 협의체 구성’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 건의한 것은 국정과제에 편승해 화성 이전을 강행하려는 부당한 시도”라며 “이는 화성 시민의 동의와 협의 없이 비민주적 절차로 추진되는 행위로 화성시의 자
화성특례시의회 최은희(민) 의원은 지난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호의 심각한 수질 악화와 생태계 이상징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남양호는 화성시 서부지역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담수원이자 지역 생태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곳”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수질이 5등급 수준에 정체돼 있고 매년 여름 반복되는 녹조 현상, 플랑크톤 밀도와 클로로필-a 수치 상승 등 부영양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남
화성특례시의회 임채덕(국) 의원은 지난 17일 진안신도시 개발과 관련 원주민 권익 침해와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지적하며 화성시의 책임 있는 입장을 촉구했다. 임채덕 의원은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진안신도시 개발이 시작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지연되고 주민들은 열병합발전소, 전투기 소음, 고도 제한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제는 개발의 명분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도시 철학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질문을 통해 수원 군 공항 전투기 소음과 신도시 조성의 양립 가능성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펼칠수 있는 ‘제4회 청소년국제폰영화제’가 오는 9월13일 경기도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청소년 대상 국제 폰영화제는 한국영화인협회 화성지부(지부장·우호태)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공동 주최하며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우정 고민 등에 대한 창의력을 담아낼 수 있는 폰영화제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속에 회를 거듭할수록 창작의 완성도와 작품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어른들의 공감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경인일보와 경기도교육청, 한국영화배우협회, 세계나눔
화성시의회 김영수(민·동탄7·8·9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유휴재산 관리 조례안’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따라 시가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유휴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유휴재산의 활용 용도를 공모사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임시 공영주차장 등으로 명시하고 활용을 추진하는 부서 간 협의 절차와 총괄부서 보고체계를 함께 규정해 실제 행정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가칭)솔빛나루역 신설(2024년8월2일자 7면 보도)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화성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자 간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 승인은 지난 6월 말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검증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주무기관인 국토부가 사업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행정절차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 추진할
화성시의회가 ‘부패와 비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어떠한 금품·향응·편의 제공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기관 청렴도 제고에 나섰다. 시의회는 15일 본회의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고, 모든 의정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겠다는 5개 항의 실천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는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마련된 것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화성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선언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개인의 이익이
화성 동탄 신도시내 한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이 분양승인과 공개모집 등 인허가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 사전분양을 진행했다며 시행사측을 상대로 법정다툼(2024년8월28일자 8면 보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미등기 오피스텔에 부당하게 관리비를 부과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더욱이 이같은 관리비 부과행위를 관리·감독해야 할 화성시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라며 ‘뒷짐’만 지고 있어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오피스텔 수분양자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시행사 A개발은 2021년 말 동탄2신도시에 동탄역 CH 리베로 오피스텔
화성 삼괴고등학교(교장·공명현)는 최근 교내 쌍봉관에서 이효경 학교운영위원장, 김서윤 학부모회 회장, 김춘호 ROTC 중앙회 선임수석부회장, ROTC 화성지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주니어 ROTC 입단식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 ROTC는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ROTC 중앙회와 주니어 ROTC 연맹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1916년 미국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6월 연평해전 전사자 故 윤영하 소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