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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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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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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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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데이터센터 반대 대책위 “부지매각… GA코리아, 주민 배신”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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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개교 순항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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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달 상반기 정기인사 앞두고 ‘술렁’ 지면기사
용인시가 다음달 초 예정된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크게 술렁이고 있다. 최근 명퇴를 신청한 4급 서기관 1자리를 포함해 수지구보건소장 임기만료 등에 따른 승진인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개국 증설 등의 조직개편 인사단행에 이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1천여 명의 대규모 전보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정례 기자회견을 준비중인 이상일 시장은 내년 6월3일 지방선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히고, 임기내 공약사업 점검과 전망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그동안 민선 8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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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최대규모 체류형 연극축제 다음달 8일 개막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오는 7월8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7월25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전국 12개 대학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연극 작품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류형 콘셉트’의 대학연극제는 지난해 첫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 연극제는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 연극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극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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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 봉안시설 설립 불가 최종결정
A비영리 재단법인이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허가를 신청한 봉안시설(봉안당) 설립과 관련해 용인시와 지역 주민의 반대 의견을 경기도가 수용함에 따라 설립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 15일 시에 따르면 민간 재단법인 설립을 신청한 사업자가 총 대지면적 2만4천681㎡에 지상 4층 규모로 봉안기수 4만440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봉안시설 설치계획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해당 사업부지가 ▲양지사거리에 집중되는 교통 흐름에 봉안당 이용 차량까지 더해져 극심한 정체 유발 가능성 ▲사설 봉안시설 특성상 향후 규모 확장 우려 ▲공원 조성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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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용인시, 국토부 타당성 평가 통과 지면기사
용인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가칭)동용인IC 설치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은 1.04로 나타나 동용인IC 설치의 타당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앞서 2023년 12월 한국도로공사 적정성 검토에서는 B/C값이 1.13으로, 사업의 효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국토부 타당성 평가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따른 것이다.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공공교통시설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다.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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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특정정당 색 사용된 투표 독려 현수막 문제”
용인시의회 박병민 의원이 12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용인시에서 게첩한 120여 개의 투표 독려 현수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투표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점에서 지자체의 투표 독려는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용인시가 게첩한 현수막의 핵심 단어에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색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자체가 특정 정당의 상징색만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하는 것에 시비가 사용되었다는 점을 시민이 납득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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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강행 저지… 용인시 ‘가처분 신청’ 내주 첫 심문 지면기사
용인시가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이 받는 피해와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용인시와 협의 없이 강행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지난달 12일 수원지방법원에 수원시의 송전철탑 이설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주택공사(이하·GH)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이 공사에 쓸 수 없도록 개발이익금 집행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 시는 이어 지난달 말 수원지방법원에 GH를 상대로 수원시의 ‘도시계획시설 설치공사(제29호 전기공급설비)’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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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이권단체 경계 모호… 원지회, 공익·신뢰성 되찾아야 지면기사
원삼면지역발전상생협의회(이하 원지회)는 당초 2019년 2월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로 출범했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소식에 놀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한다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집행부단을 꾸리는 등 체계를 갖추고 민원 대응에 나섰다. 현재 원삼면 45개리 가운데 22개리 이장을 포함해 64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회장과 사무국장이 전격 사퇴하고 상임이사가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이끌고 있다. 원지회는 협상대상자인 SK반도체산단 SPC(특수목적법인) 시행사인 용인일반산단(주)와 용인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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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직접 수출액 2천만불 이하 ▲용인시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이미 당해 연도에 인증을 취득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총 12개사 내외로 선정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갱신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CE, FDA, UL 등 총 579종의 해외규격인증으로, 신규 획득비용뿐 아니라 은 갱신 비용도 포함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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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 발굴 현장 공개
국가 사적 제329호인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의 발굴 현장이 공개됐다.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읍 서리 336-1번지 발굴 현장에 임시 홍보관을 마련해 오는 17일까지 전문 고고학자의 해설과 함께 유적과 출토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는 고려시대 자기 가마터로,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세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통해 1989년 대한민국 사적 제329호로 지정됐다. 발굴 당시 길이 83m에 달하는 초대형 가마터와 함께 10세기 중엽부터 12세기 초까지의 고려청자·백자의 시기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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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오열 위기 ‘원삼면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공정성 시비 휘말려 집행부 줄사퇴 지면기사
국내 최대 민간 산업단지인 용인 원삼 SK반도체 산업단지와 지역상생 파트너로 ‘원지회’가 있다. ‘원삼면 지역발전 상생협의회’의 줄임말인 원지회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단부지를 지정하면서부터 지역민들의 토지보상 및 각종 피해 대책 창구로 형성된 주민협의체 기구다. 하지만 최근 원지회를 둘러싼 잡음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생협약을 통해 얻어낸 이권사업들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며 지역내 다른 원주민들이 또다른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별도 목소리를 내는 등 원지회 운영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원지회를 둘러싼 지역내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