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주택조합 폐지 법안 발의를 언급하며 전면 실태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장기간 사업 지체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피해 여부가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이 가장 많은 전국 시·군 조사를 토대로 사기행위 조짐이 감지되는 조합부터 선제적인 점검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지역 내 지역주택조합 추진실태와 문제점 등을 2회에 걸쳐 짚어본다. → 편집자주 용인시 유방동 보평역 일원의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 방음벽 시공수주권을 둘러싼 인허가 로비 대가로 전 국회의원과 전 지자체장 등이
용인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6월13일자 6면
공사 차량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중단(3월11일자 9면 보도)됐던 용인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사업이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업 시행자가 용인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일부 인용 결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시행자 측에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절차에 들어가는 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3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 등에 따르면 행심위는 (주)시원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실시계획변경인가 조건 실효확인청구’ 사건에 대해 ‘인가조건 부분 변경신청 거부처분을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행자가 제시한 ‘고기초를 경
제18대 용인소방서장으로 길영관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이 1일 취임했다. 길 서장은 1989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뒤,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인사담당관, 오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른 경험을 쌓았다. 실무에 정통한 길 서장은 소방 법령과 조직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방법 길들이기’라는 책을 집필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소 온화한 인품과 함께 합리적인 소통으로 조직 내 신망이
“지난 3년을 한마디로 자평한다면 지방행정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95%의 공약이 진행중이지만 공약하지 않은 굵직한 대규모 성과들은 오는 2040년 인구 150만 광역시로 들어서는 여정인 용인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1년 동안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중심도시 용인’ 완성을 위한 각종 인프라와 첨단 소부장 기업 유치, 우수 인재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 등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내세우는 대표적인 공
“친구의 소개로 얼떨결에 작성한 적십자 봉사원 추천서 한 장이 밀알이 돼 어느덧 지난 20년 동안 1만시간 봉사활동 경력자가 돼 있네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협의회 이미숙(60) 회장은 늘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 회장은 “자원봉사라는 게 돈이 있다고, 시간이 많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남을 배려하는 천성을 타고나야 하는데 저 자신도 모르게 봉사를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05년 적십자사 봉사원으로 자원해 수지봉사회에서 봉사활동 걸음을 뗐다. 지난 1월 용인지역 18개 적십자사 봉사회 협의
용인시의회가 최근 국민의힘 당대표 교체에 이어 잔여 임기가 1년이나 남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돌연 사퇴 의사 발표와 함께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술렁이고 있다. 이달초 의정연수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로 해당 피해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조사요청서를 제출한데다 다음달로 예정된 조직개편 인사 문제까지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용인시의회 등에 따르면 2년 임기의 민주당 임현수 대표의원이 최근 의원총회에서 이달 말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조만간 후임 대표의원을 선출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지원 후보군이 없는 것으로
“민선 8기 지난 3년을 한마디로 자평한다면 지방행정의 지평을 넒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약 이행률 95%가 진행중이지만 공약하지 않은 굵직한 대규모 성과들은 더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방행정 지평을 넓힌 대표적 정책으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 표창 등 중앙정부와 외부기관에서 총 219건 수상 ▲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안전문
용인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제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에 용인 브랜드관 ‘요고(YoGo)’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수출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YoGo’는 ‘Yong-in go, 용인 제품을 보러 가자’는 의미를 담은 용인기업 마켓 플레이스(온라인 판매·구매 플랫폼)로 알리바바닷컴의 ‘지역별 제품’ 카테고리 내 배너 형식으로 소개된다. 구매자가 브랜드관을 클릭하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12개 용인지역 기업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브랜드관 구축은 시가 추진한
용인물류터미널 조성사업과 관련해 민간 기업이 용인시의 사업기간 연장 신청 거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은 지자체의 부당한 요구로 인해 중대한 사업에 차질을 빚는 사업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과도한 행정의 불합리를 법원이 차단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4행정부(재판장 임수연)는 주식회사 용인물류터미널이 용인시를 상대로 낸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실시계획 변경 및 공사 시행변경 인가 연장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