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2025 경희 ESG 실천 주간’으로 선정하고 동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 캠페인을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
경희 ESG 실천 주간에는 경희대의 아름다운 봄 캠퍼스를 구성원, 동문, 지역사회와 만끽함과 동시에 기후 변화 대응, 탄소 절감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기획됐다. 10일에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인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 경희-플로깅(Plogging)’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플로깅에 앞서 경희대와 기흥구는 ESG 정신 확산을 위해 ‘경희 탄소절감 선포식’을 시행한다. 이후 경희대 및 기흥구 관계자 250여 명이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주변 지역의 환경 정화에 나선다.
이어 12일에는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경희 100년을 향한 Spring Harmony’ 행사가 개최된다. 경희대와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탄소 절감과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평화의 전당 앞 광장에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리마인드 졸업 사진 촬영’에 참여해 경희 100년의 비전을 응원할 수 있다. 경희대는 2024학년도 전기 학위졸업식을 앞두고 경희대만의 색과 철학이 담긴 새로운 학위복을 제작했다. 리마인드 졸업 사진 촬영을 통해 새로운 학위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또한 경희대와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희 100년을 향한 Spring Harmony’ 행사가 개최된다. 탄소 절감과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경희 100년을 향한 가슴 뛰는 여정’ 발표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재즈오케스트라 밴드 공연 △총동문회장 인사말 △총동문회 창립 7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경희 ESG 실천 주간 동안 경희대 구성원의 ESG 실천 독려를 위해 캠페인 안내 및 분리수거함이 캠퍼스 곳곳 설치된다. 이를 통해 경희대의 실천정신을 공유하고, ESG 확산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용인/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