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렷! 경례!’ 김경례 수원시의원의 명함에는 머리에 쏙 박히는 문구가 적혀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구호처럼 씩씩하게 때론 싹싹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의정활동을 해온 김 의원과 찰떡같이 붙는 명함이다. 김 의원은 “임기 3년이 참 빠르게 흘러갔다. 비례 1번으로 당선돼 들어왔고 열정이 200% 차 있는 상태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원내 부대표, 의회 운영위와 예결위 등 1인 6역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열정이 넘쳤던 초선의 의정생활이었던 것 같다”고 지난 임기를 돌아봤다. 생활 작은 곳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박현수(국·평·금곡·호매실동)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게 최선”이라고 자신의 의정 활동 목표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임기 의정 활동을 돌아보며 몇 년 전 불거진 지역구 침수 사태를 설명했다. 그는 “평동, 영화동 등 상습침수지역은 집중호우가 있을 때마다 물난리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컸다. 직접 주민들을 만나보니 차수판이나 물막이판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그래서 2022년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고 즉시
정종윤(민·행궁·지·우만1·2·인계동) 수원특례시의원은 “청년의원으로 청소년, 청년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고 그런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임기 막바지에 이른 심경을 밝혔다. 정 의원은 “12대 수원시의회는 초기부터 수원시 청소년의회와 소통하며 협력했다. 지난해 청소년의회의 제안 중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혁신화’ 방안을 입법에 반영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는데 청소년의 제안이 현실 조례에 반영된 최초 사례”라며 “제안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정치, 정책 참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지회와 민주노총 언론노조 경인일보지부가 12·3 계엄 반대 성명을 낸 것은 계엄 선포 2시간30분 가량 지난 시점인 12월4일 오전 1시9분이었다. 경인일보 기자들과 노동자 일동이 공동성명을 내는 데는 계엄 선포 이후 발표된 ‘포고령’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계엄 선포 당일 경인일보 구성원들은 여느 시민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방송으로 소식을 접했다. 계엄사령관인 육군참모총장이 발표한 계엄 포고령 중 한 대목에서 눈이 멈췄다. ‘모든 언론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제1호 3항이었다. 언론을
700여개 병상을 갖춘 수원덕산병원이 오는 1일 서수원 지역에 문을 연다. 로봇수술·심뇌혈관·중증외상 진료 인프라 완비해 경기 남부 중증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 706병상 규모, 30여개 진료과를 갖춘 수원덕산병원(이사장 강병직)이 12월 1일부터 개원한다. 덕산병원은 이른바 국내 빅5 병원 및 해외 유수 의료기관에서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의들을 대거 영입해 중증외상과 미세수지접합, 로봇수술과 복합재건, 심뇌혈관 응급수술 및 최소침습 척추수술 등 종전에 서울 소재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던 중
■ 일반공무원 부문 △ 이상남 경기도의회 사무처 지방행정주사 예산·정책 정밀 분석 등 공 세워 이상남(44·사진) 경기도의회 사무처 지방행정주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의회에서 근무하며 제 10대, 11대 경기도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경기도의회 최초 근무부서인 협치지원담당관실에서는 예산과 정책 분야를 심도 있게 분석하였으며, 매주 이슈브리프를 작성·배포하여 의원 의정활동에 큰 기여를 했다. △ 전창성 인천시청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생애주기별 맞춤지원 체계 구축 전창성(56·사진) 인천광역시청 소상공인정책과 과장은 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 환경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대선(민·수원라) 수원특례시의원은 26일 “의정활동을 시작할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임기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돌아봤다. 보건복지에서 환경안전으로 분야를 바꿔가며 시의회 활동에 매진한 것은 30대의 젊은 의원에게 큰 경험이 됐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위에서 새빛돌봄사업 예산을 확보했던 부분과 시각장애인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조례를 제정한 게 기억에 남는다. 새빛돌봄사업은 2023년 7월부터 8개 동에만 시범 운영되
채명기(민·원천동·영통1동)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지역구 동네마다 민원들과 환경·안전 관련 현안을 막힘없이 읊었다. 재선의원으로 다른 직업 없이 7년을 수원시정에 투신하며 예산부터 현안까지 다방면에 밝은 모습이었다.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일과 한계를 인식하고 그런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예산을 확보하고 방법을 찾으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였다. 채 위원장은 20년 이상된 공동주택이 많은 것을 영통동의 특징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아파트에 대해 시의원이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 하지만 도로 사이 사람들이 거니는 다
수원 지역사회의 해묵은 문제인 수원 영통소각장(자원회수시설) 이전이 가시화됐다. 관련 이전부지 선정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다. 이전 후보지 공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차기 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발주해 다음 달 완료 예정인 ‘자원회수시설 이전 입지 선정 등 사전조사 용역’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수원 내 20곳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최종 검토 중이다. 시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 용역을 통해 도출된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통소각장 이전은 수원시의 첨예한 갈등사안 중 하나다
수원 영통소각장 이전은 ‘뜨거운 감자’로 여겨진다. 인근 주민들은 강하게 이전을 주장하지만 이전 대상인 지역은 또 다시 반발할 것이고 최악의 상황에선 지자체 간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선거철마다 정치인들의 단골 공약으로 등장했지만 좀처럼 구체화되지 못했던 해당 사안은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을까. ■ 가동 전부터 반발에 부딪힌 영통소각장 지난 1999년 10월 준공된 영통소각장은 당시에도 주민 반발로 6개월 뒤인 2000년 4월에서야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수원시 전체 생활폐기물(연간 13만5천t) 중 70~80%를 처리하는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