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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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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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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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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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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내 한 음식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음식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소재 컨테이너 형태의 음식점 건물에서 불이 났다. 해당 건물은 1층짜리 컨테이너 1개동으로, 편의점과 순댓국집이 들어서 있다.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5여분 만에 불길을 다 잡았다.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14일 화재가 발생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한 음식점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1.1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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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일 최저 기온 2~7℃… 한파는 없지만, 전국에 비 예보 지면기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한파 없이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13일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16일)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며, 낮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수능 당일인 16일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7℃로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9~11℃로 평년과 비슷하다. 전날과 비교해 약 2℃가량 차이가 나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입실 시간대인 새벽부터 아침 사이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부터 내릴 비가 퇴실 시간대인 늦은 오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저기압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이날 비는 저기압 전면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린다. 이 비는 16일 밤까지 동쪽으로 이동하며 10~30㎜ 범위의 강수량을 기록할 예정이다.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에는 수도권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수능 이후에는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수능날 밤까지 내린 비가 그치면 평년보다 2~5℃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바람도 점차 강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6일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에 풍랑특보가 예상되는 만큼 도서지역에 귀가하는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전국 1천279개 시험장별 육상, 바다 예보를 포함한 기상 예/특보 등 기상정보와 실시간 지진정보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에서 학교명으로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한 학부모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매달고 있다. 2023.11.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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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숲' 교육연구원 '개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은 도내의 한 교육의숲 학습관에서 개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은 의왕시 소재의 한 학습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개원 기념 강의를 개최했다.성기선 교육연구원 원장은 '2028 대입 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2028대입개편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교학점제 무력화 ▲공교육 정상화 불가능 ▲사교육 유발 ▲학생들의 학습량 과다 ▲내신과 수능의 상대평가제·경쟁강화 ▲미래핵심역량 배양 어려움 등이 주요 내용이다.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장은 이어진 개원 기념 강의에서 '지금 다시, 교육권을 정립하자'라는 주제로 교사들이 작적권을 갖는 교육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역설했다.마무리 강의를 맡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세상을 바꾸는 정책, 교육 혁명'이라는 주제로 ▲교육가치의 대결 ▲공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불평등과 양극성 해소 ▲현장 혁신 ▲적극적 토론 등을 제시하며 교육의숲 역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오는 30일 오후6시에는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자살공화국을 이기는 싸우는 심리학'을 주제로 김태형 소장(심리연구소함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교육의숲' 교육연구원이 지난 11일 개원식을 연 모습. /교육의숲 교육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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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부터 댄스까지 '학생들 스스로'… '이룸학교' 관심주제 선정 기획·실행 지면기사
구리교육지원센터는 학생 주도프로그램 '이룸학교'(도전형)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 '이룸학교'(도전형)는 학생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관심에 따라 요리, 댄스, 공예분야로 팀을 나누었다. '베이커리 탐험대'와 '느루게토' 팀은 도넛, 마카롱 등을 만들어 여성행복센터에 나누었고, '쿡크다스 한식탐험대' 팀은 김밥을 만들어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를 찾았다.다음달 16일에는 '성장나눔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 요리팀은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누고, 공예팀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댄스팀은 공연을 선보인다.최상익 구리남양주지원청 교육장은 "내년에는 경기이룸학교 도전형이 더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구리지역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프로젝트 이룸학교의 '쿡크다스 한식탐험대' 팀이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에 방문한 모습. /구리남양주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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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역격차 해소 위한 '분리·신설'… 동두천양주지원청, 협의체 구성 지면기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6일 열린 협의회에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는 최근 양주시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교육행정 수요가 늘어나면서 2020년 5월에 설치된 양주교육지원센터만으로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공감대에서 나왔다.이날 협의회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김민호·이영주 의원, 학교장, 학부모, 양주시 교육체육과장, 양주시 학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제안해 주신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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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마이스터고, 자신있게 내놓은 '우수 기술인재' 지면기사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이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산업제어 직종에 출전한 이서희, 윤서준 학생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특히 이서희 학생은 산업제어 직종 최초로 여학생 금메달 수상자가 됐다. 이 학생은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는다.'전국기능경기대회' 윤서준 은메달이서희, 산업제어 최초 '여학생 金'그는 "여학생으로서 현실적인 어려움과 외부의 시선 등 마음고생이 있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전진할 수 있었다"며 "국제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끝까지 노력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영수 평택마이스터고 교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는 우수 숙련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2023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 직종에서 입상한 평택마이스터고 윤서준, 이서희 학생.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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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훈민중, 디지털 학습역량 강화 '독서의 바다' 지면기사
의정부시 훈민중학교가 전자도서관 '독서의 바다'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훈민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6일 개관한 '독서의 바다'는 학생들이 공간적·시간적 부담 없이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한편, 훈민중학교는 전자도서관 구축 외에도 디지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추진팀 구성 ▲AI 활용 인프라 구축 ▲학생 주도형 디지털 프로젝트 학습 ▲경기도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수업 ▲에듀테크 적용 교수 학습모델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윤경 디지털 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책을 구입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맞춤형 배움과 성장의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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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후위기 대응책 찾기' 구리남양주지원청 교육 마무리 지면기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녹색 살림 실천단' 학부모 연수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4회에 걸쳐 열렸다. 기후위기에 실천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본질 이해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변화 ▲자원 순환과 생태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 ▲'업사이클링'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인적인 실천을 넘어서 지역사회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녹색 살림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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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원 명인중 '예술교육111' 14일까지 결과발표·공유회 지면기사
수원시 명인중학교가 지역 문화 활성화 사업인 '예술교육111프로젝트'의 결과 발표회를 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명인중학교에 따르면 '예술교육111프로젝트'의 결과발표 및 공유회는 수원시 정자동 소재 '복합문화공간111CM'에서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1학년 학생 33명은 7주에 걸쳐 '낯설게 바라보기'를 통해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고, 폐자원을 활용해 재생도시를 만들었다. 프로젝트는 명인중학교가 (재)수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됐다.박미양 명인중학교 미술교사는 "결과물 전시회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니,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참여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과 지속 가능한 환경자원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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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늘어나는 '청소년 성범죄' 예방… 수원지원청 담당 부장교사 연수 지면기사
수원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한 '2023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 중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비율이 높아지고 학교폭력이 디지털 공간까지 확장됨에 따라 학교의 예방대책 수립 및 교육적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훈교육연구원서 200여명 참여전문가 초청 실제사례 기반 강의지난 9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수원 관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 부장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현직 성범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 성범죄 피해의 특성,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책, 실제 사례에 기반한 처리 방식,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관내 경찰서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와 지원청, 유관기관이 함께 심각성을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