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孝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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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 이모저모 지면기사
■ '유모차 런' 하던 아기, 이제 5㎞ 주파○…"끝까지 달리면 아빠가 장난감 사준다고 했어요." 이벤트 부스에서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받던 강하준(8)군에게 이번 대회는 두 발로 직접 뛰는 첫 마라톤. 어머니와 6살 동생과 함께 손 붙잡고 달릴 5㎞ 코스에 기대감 한가득. 강군이 '어린이 러너'가 된 비결은 아버지 강영중(48)씨의 영향. 강씨는 "혼자서 취미로 시작한 러닝이 결혼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가가 됐다. 유모차를 끌고 달리기도 했었다"며 웃음.■ 러너 안전지킴이 '테이핑 봉사활동'○…"전문가분들이 해주는 테이핑 덕분에 무릎 걱정을 덜게 됐어요." 본격적인 달리기에 앞서 발목, 무릎, 허벅지에 테이핑을 받기 위해 부스 앞 길게 늘어선 줄. 하프코스를 뛰는 박민수(32)씨는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처음 받아본 테이핑 소감 전달. 화성시보건소 의료지원반 등에서 부스 마련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무료 테이핑 봉사 활동 실시. 봉사 활동 나선 최미자(57)씨는 "적절하게 감은 테이프는 무릎 통증과 부상을 예방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강조.■ 정확한 인간 초시계 '페이스 메이커'○…"어느 곳이든, 어떤 기상 상황이든 정확한 시간대에 들 수 있도록 도와야 하죠." 화성 효 마라톤 참가자들이 누구 하나 뒤처지지 않고 결승선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끄는 페이스 메이커. 참가들 옆에서 함께 뛰며 속도를 맞춰야 하는 막중한 임무. 이날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은 광화문페이싱팀은 대회 시작 전부터 준비운동에 열중. 페이스 메이커 김미영(54)씨는 "광화문 마라톤 페이싱 팀에서는 전국적으로 300여 명이 활동한다"며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 동료애에 최고라는 기아차 동호회○…"서로의 호흡 소리를 들으면서 달린다는 것은 대단한 경험이죠."이날 경기장에서 기아자동차마라톤 동호회는 다른 참가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80여명의 적지 않은 참가자들이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고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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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24회 화성 효(孝) 마라톤대회 지면기사
창간 78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화성시와 함께 오는 10월 7일(토)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 축제인 '제24회 화성 효(孝)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충효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세대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효 문화행사와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 화성시민과 경기도민, 전국의 달림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 일시 : 2023년 10월 7일(토) 오전 8시 20분 개회식, 오전 9시 출발 ■ 장소 : 화성종합경기타운■ 참가부문 :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 5㎞커플런(2인), 5㎞가족런(3∼5인)■ 접수기간 : 2023년 9월 11일(월) 15시까지■ 주최/주관 : 경인일보사,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육상연맹■ 후원 :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경기도소방화성소방서,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문의 : 화성효마라톤 사무국 - 전화 : 1600-3962, 팩스 : (02)597-7427■ 기타 상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hscity-marathon.com)를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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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효마라톤, 10월7일 종합경기타운 일원서 개최
화성시가 오는 10월7일 '제24회 효 마라톤 대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효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 10㎞, 5㎞(개인·커플·가족)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며, 다음달 11일 15시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hscity-marathon.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올해는 가족 참가 부문을 작년과 동일한 참가비로 기존 4인까지에서 5인까지로 확대하고, 50위까지 시상품으로 쌀 4㎏을 지급해 다자녀가정을 위한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전광판 가족영상편지 상영 및 코스 내 효 사랑 플래카드 게첨, 효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마라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정명근 시장은 "10월 첫째 주를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번 마라톤 대회가 100만 대도시를 앞둔 화성시의 위상에 걸맞게 화성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지난해 대회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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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년 만에 7천여명 달린 '화성 효 마라톤' 지면기사
지난 1일 오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화성시체육회, 경인일보, 화성시육상연맹이 공동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7천여 명이 참가하며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2022.10.3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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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 3년만에 얼굴 맞댄 7천여명 달림이들… 화성의 가을 즐겼다 지면기사
화성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은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체육회, 경인일보, 화성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도시공사,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7천여명이 참가하며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영화배우 이원하씨와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경기 전 대회의 개최 이념인 '효 사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효 헌장' 낭독 후 김영란씨를 포함해 6명의 효행자 시상이 진행돼 대회 의미를 더했다.효 현장 낭독후 '효행 6명' 시상하프 男 마성민·女 류승화 1위 이날 경기가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제대로 된 마라톤대회를 온몸으로 경험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몸을 푸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하프(21.0975㎞), 10㎞ 코스, 5㎞ 건강달리기, 5㎞ 커플런(2인), 5㎞ 가족런(3~4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을 돌며 가을날의 평화로운 화성시를 만끽했다.남자 하프에서는 마성민이 1시간12분31초92로 1시간13분17초5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용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하프에서는 1시간22분46초84를 기록한 류승화가 1시간24분49초38로 결승선에 들어온 이지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0㎞에서는 최진수가 33분54초8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자 10㎞에서는 박소영이 39분09초61로 우승했다. 하프 우승자에게는 45만원, 10㎞ 우승자에게는 35만원이 주어졌다. → 표 참조이 대회에서는 마라톤 경기뿐만 아니라 효 콘서트와 경품 추첨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과 TV, 노트북 등을 나눠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완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게 건강과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경인일보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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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영광의 얼굴] 여자 하프코스 1위 류승화 지면기사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여자 하프(21.0975㎞)에서 1시간22분46초8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류승화(44·사진)씨에게 지친 기색은 없었다. 결승선을 통과하면 힘든 모습을 보이는 다수의 참가자와 달리 류씨는 마치 5㎞ 정도를 더 뛸 수 있을 듯 보였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류씨는 "코스가 좋아서 이번 대회를 뛰는 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며 "도로 정리도 워낙 깔끔하게 돼 있어서 편하게 잘 뛰었다"고 말했다.1주일에 4~5차례씩 1시간 이상을 뛰며 훈련을 한다는 류씨는 직장 상사의 추천으로 마라톤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직장 상사의 추천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벌써 이 운동을 한 지 20년이 다 되어간다"며 "스트레스받고 화 나는 일이 있어도 한번 뛰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지는 것이 마라톤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류씨는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며 "다치지 않고 회복해 잘 달리고 싶다"고 소박한 목표를 밝혔다./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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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지면기사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만난 정명근(사진)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 개최를 반기며 이같이 말했다.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개인적으로 기록을 측정해 대회 주최 측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러면서 정 시장은 "가족, 친구 등 그동안 어울리지 못했던 주변 분들과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7천여명의 참가자들은 모처럼 탁 트인 야외에서 마라톤 경기를 즐기며 저마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었다.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또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의 체육 활동 강화를 위해 '스포츠 데이'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성시는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해 '스포츠 데이'를 지정, 많은 시민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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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 '한국육상 스타' 임춘애 사인회 지면기사
"마라톤 축제에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현장에 오니 실감이 나네요.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기면서 무엇보다 안전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는 반가운 얼굴이 함께했다. 1980년대 중후반 한국 육상의 최고 스타이자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800m, 1천500m, 3천m를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오른 임춘애씨였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한국육상스타 임춘애씨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2.10.1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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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인터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화성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늘 자부심을 주는 화성 효 마라톤이 정상 규모로 재개돼 감회가 어느 때보다 남다릅니다."김경희(사진)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생은 늘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는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안전한 레이스를 펼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나온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더불어 김 의장은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가족과 친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많이 보였다. '효 마라톤'이란 이름에 걸맞게 서로 웃음을 나누고 온 가족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함께 항상 화성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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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1위 마성민 지면기사
"지난 대회 중도 포기의 아쉬움을 우승으로 씻어내 기쁩니다."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2분31초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 테이프를 끊은 마성민(40·사진)씨는 가쁜 숨을 몰아쉰 뒤 "지난 2019년 화성 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했는데, 오버페이스로 체력 관리에 실패해 완주하지 못했다"며 "이후 3년 동안 준비를 제대로 했고, 그 결과가 우승으로 나타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마씨는 이날 시종일관 선두 자리에서 레이스를 주도하며 2위에 오른 김용태(1시간13분17초57)씨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그는 이미 아마추어 마라톤계에서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며 수차례 지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쌓은 베테랑의 면모를 이 대회 우승을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줬다.전남 목포에서 건축 자재 판매업에 종사하는 마씨는 매일 거르지 않고 10㎞씩 꾸준히 뛰어온 것을 성적의 비결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마씨는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풀코스(42.195㎞)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우승의 기세를 몰아 개인 최고기록인 2시간31분대를 깨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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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지면기사
■ 봉담 수기초 학부모들 단체 출전○…화성시 봉담읍의 수기초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단체로 이번 화성 효 마라톤에 참가. 지난 1일 대회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수기초 학부모들과 자녀들은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가족이 모두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수기초 학부모 박정훈(49)씨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바깥 활동을 못 했다"며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위해서 참가했다"고 설명. 그러면서 박씨는 "오랜만에 사람이 많은 곳에 나와서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있어 좋다"며 "무엇보다 아이와 같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 2030 '부스터' 오르막에 멘탈 붕괴○…수원, 화성, 오산 등에 거주하는 20대와 30대로 구성된 달리기 모임인 '부스터'가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 사전에 출전할 대회를 정해 팀원들과 같이 나선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는 게 부스터 리더인 차송이(28)씨의 설명. 차씨는 "팀원들이 다들 열심히 잘 뛰었고 모두 완주해서 너무 좋은 경험이 됐다"며 "오르막이 두 번 있었는데 두 번째 오르막이 너무 힘들어 '멘탈'이 나갈 정도였다"고.■ 화성 연고 축구·배구단 이벤트 인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축구 경기장 골대 부근에 화성 연고 축구단인 화성FC와 배구단 화성IBK기업은행이 마련한 이벤트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과녁에 축구공을 차 맞히는 화성FC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년에 있을 화성FC 홈경기 입장권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기도. 포항에서 올라와 과녁 안에 공을 차넣어 명중시킨 박경희(68)씨는 사인볼을 받아 들고, "손자가 축구를 좋아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기도.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박정훈(49)씨 가족이 대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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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전국 최대 달림이 축제 현장
화성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대회는 이번엔 대면형 축제로 진행, 개인, 단체, 가족, 커플 등 총 3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임열수·김도우·이지훈기자 pplys@kyeongin.com화성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대회는 이번엔 대면형 축제로 진행, 개인, 단체, 가족, 커플 등 총 3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임열수·김도우·이지훈기자 pplys@kyeongin.com화성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대회는 이번엔 대면형 축제로 진행, 개인, 단체, 가족, 커플 등 총 3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임열수·김도우·이지훈기자 pplys@kyeongin.com화성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대회는 이번엔 대면형 축제로 진행, 개인, 단체, 가족, 커플 등 총 3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임열수·김도우·이지훈기자 pplys@kyeongin.com화성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대회는 이번엔 대면형 축제로 진행, 개인, 단체, 가족, 커플 등 총 3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임열수·김도우·이지훈기자 pplys@kyeongin.com화성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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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사진 내려받기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 축제인 '2022 제23회 화성 효(孝) 마라톤 대회'가 1일 충효의 숨결이 살아있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3만여명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마라톤대회 사진은 아래 첨부 파일을 내려받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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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얼굴 보며 화성 효마라톤 달린다 지면기사
화성시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10월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마라톤 대회가 이번엔 대면형 축제로 개인, 단체, 가족, 커플 등 총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코스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작해 향남읍사무소를 돌아오는 5㎞ 코스와 도이리를 지나 진우아파트 삼거리를 거치는 10㎞ 코스, 제암사거리, 발안천, 풍무대교로 이어지는 하프코스 총 3개로 구성됐다.화성시·경인일보 공동주최내일 3천여명 3개 코스 참가또한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효행자 시상식과 효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화성시를 연고지로 하는 IBK 알토스 기업은행 배구단 팬사인회와 화성FC 축구이벤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운영될 예정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온 가족이 효 정신을 되새기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조대왕의 효심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 효 마라톤 대회 행사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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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효(孝)마라톤대회] 경인일보-화성시체육회 주최·주관… 인증숏으로 보는 화보 지면기사
"함께 뛰는 그날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정조의 깊은 효심을 기리고 화성시가 효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한 '제22회 화성 孝(효) 마라톤 대회'가 화성시민과 경기도민, 전국의 달림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성료됐다. 경인일보와 화성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준수해 지난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언택트 레이스로 이뤄졌고, 지난 5일 참가자들의 기록 업로드가 완료됐다. 언택트 레이스 속에서도 孝(효) 문화행사(3대 참가)와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추천코스였던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도 됐다.앞서 참가자 모집 당시에는 접수 3일 만에 선착순 2천명이 조기 마감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뜨거웠던 레이스의 열정을 사진에 담아본다(사진은 마라톤 참가자들이 보내온 '인증숏').동탄호수공원 추천코스에서 화성 효 마라톤에 참가한 달림이들이 완주 후 제공된 기념메달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추천코스로 언택트 마라톤이 진행된 동탄호수공원 전경. /화성시 제공효 마라톤 취지에 맞춰 3대가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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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집중 '화성孝마라톤' 접수 3일만에 조기마감 지면기사
'위드 코로나, 효마라톤 그리웠다'.경인일보와 화성시체육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 축제인 '제22회 화성孝마라톤대회'가 참가 접수 3일 만에 수천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몰리며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21일 화성효마라톤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접수가 시작된 효마라톤은 19일 선착순 2천명 인원이 모두 채워지면서 접수를 마감했다. 당초 접수 마감은 22일까지였다. 대회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마라토너들의 관심이 컸다. 아직도 참가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22회 화성孝마라톤대회(The 22th Hwaseong Filial Piety Marathon)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된다.추천코스는 동탄호수공원이며, 자율코스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3대 참가 인증, 포토제닉,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hscity-marathon.com)에서 알아볼 수 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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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화성 孝마라톤 3만여명 힘찬 출발 지면기사
지난 4일 오전 화성 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경인일보사와 화성시가 주최한 '제20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서 각 부문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3만여 명이 모인 이날 대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및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달림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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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화성 효(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생애 첫 우승' 마틴 카로키, "식사량 조절하며 준비… 케냐 가족에 보탬" 지면기사
3월 입국… 하루 2시간씩 몸 만들어'굴곡 있는 코스' 어려웠다고 평가"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코스나 컨디션이나 모두 최상이어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20회 화성효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은 케냐 출신의 마틴 카로키(21·대전계족산)씨는 거친 숨을 몰아가면서 우승 소감에 대해 "제게 생애 첫 우승"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카로키씨는 마라톤을 하기 위해 고향인 케냐에서 지난 3월 한국으로 입국했다. 한국에 입국한 뒤 크고 작은 대회를 몇 차례 나갔으나, 이번 효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된 것이다.카로키씨는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출발한 뒤부터 코스가 다소 오르락내리락 하는 등 굴곡이 있어 조금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평소 그는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뛰는 데에만 2시간이고 몸풀기와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하게 되면 총 3~3시간 반 가량 운동에 소비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 위해 식사량 조절도 해왔다는 설명이다.그는 "뛰면서 살짝살짝 바람이 불어와 나름 만족할 수준의 기록을 냈다"며 "특별히 방해될 것도 없었고, 완주하는 데에는 제게 더 없이 좋았다"고 강조했다.카로키씨는 "한국이 너무 좋다. 마라톤을 하면서 얻은 상금으로 케냐에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될 수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다"며 "내년에도 효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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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화성 효(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국가대표 장거리 출신' 이정숙, "작년 발목 부상으로 포기… 의지 불태웠다" 지면기사
전국대회 우승경력 많은 '베테랑'충남서 초등생 육상 꿈나무 지도"마음을 비우고 즐기자라고 생각하면서 뛰었어요."가슴에 '1518'번을 달고 여자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이정숙(54)씨는 화성 효마라톤 등 경인일보에서 주최하는 대회와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많은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다.이씨는 "감기가 심해져 대회를 포기할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의지를 다시 불태워 참가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국가대표 장거리 선수 출신인 그의 이날 기록은 1시간27분41초. 2위를 차지한 이지윤(35)보다 1분9초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를 위해 이씨는 주로 산을 뛰면서 타온 데다가, 조깅, 계단 오르기 등의 연습을 해왔다.그는 "지난해 효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려 했는데, 그때는 발목 부근을 다쳐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며 "이번에도 몸이 좋지 않아 마음을 졸였다"고 웃었다.그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진행된 하프코스에 대해 굉장히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씨는 "코스도 재작년에 궁평항에서 치른 대회보다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좋았다"며 "다만 너무 맑아 다소 더워 기록을 더 올리기 힘들었다"고 전했다.현재 그는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 지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씨는 "나이를 한살씩 먹을 때 마다 기록이 떨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데,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게 마라톤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기량을 최대한 유지해 경인일보 모든 대회를 석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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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화성 효(孝)마라톤대회-인터뷰]서철모 화성시장, "승부보다 즐거움… 명실상부 시민 축제" 지면기사
"정조대왕의 숨결을 간직한 화성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대회가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서철모(사진) 화성시장은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화성 효(孝)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그는 "대회 첫 해 부모님의 손을 잡고 참여했던 아이는 어느새 어엿한 성인이 되어 부모님 손을 이끌고 다시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전국 유일의 가족 마라톤인 이 대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효 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화성시 대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 역시 화성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승부를 겨루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 동료가 함께 손잡고 달리는 즐거움이 있는 대회"라며 "오늘 하루 사랑하는 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가족사랑과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고, 또한 이런 의미에서 '화성 효 마라톤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