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孝마라톤

  • [제25회 화성孝마라톤대회-인터뷰] 5㎞ 가족런 도전한 한남규씨 가족

    [제25회 화성孝마라톤대회-인터뷰] 5㎞ 가족런 도전한 한남규씨 가족

    ○…“아빠랑 같이 끝까지 달릴거예요." 5㎞ 가족런 도전한 아이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옆에서 '브이' 포즈를 하던 어린이 2명이 아빠와 같이 5㎞ 가족런 코스에 도전해 눈길. 한종윤(12)군과 한지윤(9)양은 아빠가 속한 '동탄마라톤클럽' 티셔츠를 나란히 맞춰 입고 마라톤에 도전. 두 남매는 머리에는 귀여운 고양이 풍선 머리띠를 쓰고 아빠와 함께 파이팅. 두 아이를 데리고 코스에 나선 한남규(45)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고 평소 풀코스나 하프 코스 위주로 도전했는데, 가족의 달을 기념해 이번 화성 효 마라톤에는 5㎞ 가족런으로 뛰게 됐다"며 “아이들과 어릴 때부터 마라톤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나중에는 같이 하프, 풀코스도 뛰고 싶다"고 만면에 웃음. /취재반

  • [제25회 화성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1위 김용범

    [제25회 화성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1위 김용범

    “화성 효 마라톤이라는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해 기쁩니다." 제25회 화성 효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5분07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김용범(47·마라톤챌린저)씨의 얼굴에서 힘든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김 씨는 이번 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2위를 차지한 고성민(1시간17분06초)씨 보다 2분 가량 앞서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대회가 끝나고 아버지 어머니와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며 “5월은 가정의 달인데 기분 좋은 달에 우승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웃음 지었다. 김씨는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한다. 그는 “하루도 안 쉬고 훈련하고 있다"며 “대신 강약을 조절해 훈련하고 있다. 적게 뛸 때는 5㎞ 정도 뛰고 많이 뛰면 20~21㎞를 뛴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회 출전 자체가 연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에 잘 뛰면 다음 주에도 잘 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마라톤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그로 인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웃으면서 지낼 수 있어 일상 생활이 즐겁다"고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취재반

  • 화성 효마라톤 교통대책 회의 “안전하고 성대한 축제로”

    화성시는 지난 3일 '화성 효 마라톤' 대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 회의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도로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각 분야별 교통대책, 코스별 세부 운영사항,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각 부서 및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대회 준비는 물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채민우 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효 마라톤 대회는 조부모, 부모, 가족 등 3대 가족으로 구성된 참가팀을 모집해 이색적인 대회장을 연출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를 달성한 화성시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하고 성대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포토] 화성효마라톤대회 '좋아효'

    [포토] 화성효마라톤대회 '좋아효' 지면기사

    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7일 오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화성 효(孝)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화성시체육회와 경인일보, 화성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만여명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10.7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 멈추지 않고 한걸음씩 달리면 완주… "그것이 인생"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 멈추지 않고 한걸음씩 달리면 완주… "그것이 인생" 지면기사

    화성시 대표 스포츠 축제, 제24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가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체육회와 경인일보, 화성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도시공사,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만여명이 참가해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떠들썩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영화배우 이원하와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된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대회의 개최 이념인 '효 사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효 헌장'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한성문(남양읍)씨를 포함해 6명의 효행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한성문씨 포함 6명 효행자 시상'모닝' 경품 등 즐길거리도 풍성 이날 경기가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는 기록단축에 나선 아마추어 마라토너부터 친목을 다지기 위한 동호인,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등이 아침 일찍부터 몸을 풀거나 서로를 응원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하프(21.0975㎞), 10㎞ 코스, 5㎞ 개인, 5㎞ 커플(2인), 5㎞ 가족(3~4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가을을 만끽했다.남자 하프에서는 임권혁씨가 1시간17분41초54로 1시간17분53초8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은 백광영(2위)씨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하프에서는 1시간25분42초31을 기록한 노은희씨가 1시간26분22초42로 결승선에 들어온 이선영(2위)씨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남자 10㎞에서는 김회묵씨가 33분09초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자 10㎞에서는 강경아씨가 38분22초45로 우승했다. 하프 우승자에게는 45만원, 그 뒤를 이어 남·여 6위까지 상금을 받았다. 또 10㎞ 우승자에게는 35만원, 2위부터 6위까지 순위에 따른 상금이 수여됐다. →표 참조이 대회에서는 마라톤 외에도 즐길 것이 풍성했다. 효 콘서트와 경품 추첨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과 TV, 노트북 등을 나눠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가장 관심이

  •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1위 임권혁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1위 임권혁 지면기사

    "포기하고 않고 앞선 주자를 잡겠다고 노력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져 매우 만족스럽습니다."제2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하프(21.0975㎞)를 가장 먼저 끊은 임권혁(49·사진)씨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우승에 대한 기쁨으로 환한 표정이었다. 1시간 17분 41초 54로 테이프를 끊으며 우승을 차지한 그는 "지난해에도 효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입상을 했지만, 이 대회 우승은 처음"이라며 "올해 풀코스마라톤에서 개인 신기록도 세우고 좋은 일이 많다"고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처음에 페이스를 오버하면서 힘이 들었다"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리다가 결승선을 800m 앞두고 힘을 짜내 달려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임씨의 표정에는 역전의 짜릿함을 엿볼 수 있었다.임씨는 "5~6년 전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며 "10여㎏을 감량했지만, 조금씩 기록을 단축하는 재미에 마라톤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일 새벽 4시쯤 일어나 1시간에서 1시간 반을 꾸준히 달린다는 임권혁씨는 올해 다른 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세우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취재팀※ 취재팀=김학석 국장(지역사회부), 김성주 문화체육부장, 유혜연 문화체육부 기자, 임열수 부장, 이지훈·최은성 기자(이상 사진부)

  •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 여자 하프코스 1위 노은희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영광의 얼굴] 여자 하프코스 1위 노은희 지면기사

    "초반에 페이스를 놓쳐서 3등 정도 할 거라 예상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우승한 것 같습니다."제2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여자 하프(21.0975㎞)에서 제일 먼저 결승선 테이프를 끊은 노은희(49·사진)씨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가득했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1위에 오른 그는 "12㎞쯤 왔을 때 1등으로 다시 올라서고 결승선까지 그대로 밀고 왔던 게 우승 비결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노씨는 1시간25분42초31의 기록으로 결승선에 1위로 들어왔다. 이어서 달려온 이선영씨와 김은아씨가 각각 1시간26분22초42, 1시간27분16초76의 기록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처음 출전해 본다는 노은희씨는 "공인중개사로 일하며 매일 매일 20㎞씩, 일주일로 치면 150㎞씩 꾸준히 운동하며 실력을 키워왔다"며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규모도 크고, 성남에서도 가까워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간 수많은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던 노씨는 이번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우승을 또 다른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또 참여할 마라톤 대회에서 서브3(마라톤에서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일)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취재팀※ 취재팀=김학석 국장(지역사회부), 김성주 문화체육부장, 유혜연 문화체육부 기자, 임열수 부장, 이지훈·최은성 기자(이상 사진부)

  •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 관심 덕분에 24년 긴 세월 사랑받아"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 관심 덕분에 24년 긴 세월 사랑받아" 지면기사

    "정조의 효심을 배우고 가족을 돌아보며 화성시가 시민들과 함께 일궈온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7일 정명근(사진) 화성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정 시장은 "2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효 마라톤 대회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온 시민분들과 체육인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맞게 100만 화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국 최초 '스포츠데이' 지정 조례 제정과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추진 등으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정 시장은 "시민이 건강해야 행복한 도시가 된다는 확신이 있다"며 "또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나아가 시너지를 만드는 데에 효마라톤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팀※ 취재팀=김학석 국장(지역사회부), 김성주 문화체육부장, 유혜연 문화체육부 기자, 임열수 부장, 이지훈·최은성 기자(이상 사진부)

  •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인터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가을바람에 건강지수·행복지수 한껏 UP"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인터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가을바람에 건강지수·행복지수 한껏 UP" 지면기사

    "정조대왕의 효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화성 효마라톤 대회가 어느덧 화성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김경희(사진)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시는 효를 상징하는 융·건릉과 용주사와 같은 문화재가 있는 그야말로 효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런 장소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사랑과 건강한 마음을 확인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10월을 맞이해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한껏 높여줬다"며 "화창한 날씨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이겨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올해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직접 뛰지 못하지만, 차근차근 체력을 키워 내년에는 화성 효마라톤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취재팀※ 취재팀=김학석 국장(지역사회부), 김성주 문화체육부장, 유혜연 문화체육부 기자, 임열수 부장, 이지훈·최은성 기자(이상 사진부)

  •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 이모저모

    [제24회 화성孝마라톤대회] 이모저모 지면기사

    ■ '유모차 런' 하던 아기, 이제 5㎞ 주파○…"끝까지 달리면 아빠가 장난감 사준다고 했어요." 이벤트 부스에서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받던 강하준(8)군에게 이번 대회는 두 발로 직접 뛰는 첫 마라톤. 어머니와 6살 동생과 함께 손 붙잡고 달릴 5㎞ 코스에 기대감 한가득. 강군이 '어린이 러너'가 된 비결은 아버지 강영중(48)씨의 영향. 강씨는 "혼자서 취미로 시작한 러닝이 결혼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가가 됐다. 유모차를 끌고 달리기도 했었다"며 웃음.■ 러너 안전지킴이 '테이핑 봉사활동'○…"전문가분들이 해주는 테이핑 덕분에 무릎 걱정을 덜게 됐어요." 본격적인 달리기에 앞서 발목, 무릎, 허벅지에 테이핑을 받기 위해 부스 앞 길게 늘어선 줄. 하프코스를 뛰는 박민수(32)씨는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처음 받아본 테이핑 소감 전달. 화성시보건소 의료지원반 등에서 부스 마련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무료 테이핑 봉사 활동 실시. 봉사 활동 나선 최미자(57)씨는 "적절하게 감은 테이프는 무릎 통증과 부상을 예방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강조.■ 정확한 인간 초시계 '페이스 메이커'○…"어느 곳이든, 어떤 기상 상황이든 정확한 시간대에 들 수 있도록 도와야 하죠." 화성 효 마라톤 참가자들이 누구 하나 뒤처지지 않고 결승선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끄는 페이스 메이커. 참가들 옆에서 함께 뛰며 속도를 맞춰야 하는 막중한 임무. 이날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은 광화문페이싱팀은 대회 시작 전부터 준비운동에 열중. 페이스 메이커 김미영(54)씨는 "광화문 마라톤 페이싱 팀에서는 전국적으로 300여 명이 활동한다"며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 동료애에 최고라는 기아차 동호회○…"서로의 호흡 소리를 들으면서 달린다는 것은 대단한 경험이죠."이날 경기장에서 기아자동차마라톤 동호회는 다른 참가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80여명의 적지 않은 참가자들이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고 서로를

  • [알림] 제24회 화성 효(孝) 마라톤대회

    [알림] 제24회 화성 효(孝) 마라톤대회 지면기사

    창간 78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화성시와 함께 오는 10월 7일(토)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 축제인 '제24회 화성 효(孝)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충효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세대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효 문화행사와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 화성시민과 경기도민, 전국의 달림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 일시 : 2023년 10월 7일(토) 오전 8시 20분 개회식, 오전 9시 출발 ■ 장소 : 화성종합경기타운■ 참가부문 :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 5㎞커플런(2인), 5㎞가족런(3∼5인)■ 접수기간 : 2023년 9월 11일(월) 15시까지■ 주최/주관 : 경인일보사,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육상연맹■ 후원 :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경기도소방화성소방서,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문의 : 화성효마라톤 사무국 - 전화 : 1600-3962, 팩스 : (02)597-7427■ 기타 상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hscity-marathon.com)를 참조 바랍니다.

  • 화성효마라톤, 10월7일 종합경기타운 일원서 개최

    화성효마라톤, 10월7일 종합경기타운 일원서 개최

    화성시가 오는 10월7일 '제24회 효 마라톤 대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효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 10㎞, 5㎞(개인·커플·가족)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며, 다음달 11일 15시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hscity-marathon.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올해는 가족 참가 부문을 작년과 동일한 참가비로 기존 4인까지에서 5인까지로 확대하고, 50위까지 시상품으로 쌀 4㎏을 지급해 다자녀가정을 위한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전광판 가족영상편지 상영 및 코스 내 효 사랑 플래카드 게첨, 효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마라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정명근 시장은 "10월 첫째 주를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번 마라톤 대회가 100만 대도시를 앞둔 화성시의 위상에 걸맞게 화성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지난해 대회 모습. /경인일보DB

  • [포토] 3년 만에 7천여명 달린 '화성 효 마라톤'

    [포토] 3년 만에 7천여명 달린 '화성 효 마라톤' 지면기사

    지난 1일 오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화성시체육회, 경인일보, 화성시육상연맹이 공동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7천여 명이 참가하며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2022.10.3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화성孝마라톤 대회] 3년만에 얼굴 맞댄 7천여명 달림이들… 화성의 가을 즐겼다

    [화성孝마라톤 대회] 3년만에 얼굴 맞댄 7천여명 달림이들… 화성의 가을 즐겼다 지면기사

    화성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은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체육회, 경인일보, 화성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도시공사,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7천여명이 참가하며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영화배우 이원하씨와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경기 전 대회의 개최 이념인 '효 사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효 헌장' 낭독 후 김영란씨를 포함해 6명의 효행자 시상이 진행돼 대회 의미를 더했다.효 현장 낭독후 '효행 6명' 시상하프 男 마성민·女 류승화 1위 이날 경기가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제대로 된 마라톤대회를 온몸으로 경험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몸을 푸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하프(21.0975㎞), 10㎞ 코스, 5㎞ 건강달리기, 5㎞ 커플런(2인), 5㎞ 가족런(3~4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을 돌며 가을날의 평화로운 화성시를 만끽했다.남자 하프에서는 마성민이 1시간12분31초92로 1시간13분17초5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용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하프에서는 1시간22분46초84를 기록한 류승화가 1시간24분49초38로 결승선에 들어온 이지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0㎞에서는 최진수가 33분54초8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자 10㎞에서는 박소영이 39분09초61로 우승했다. 하프 우승자에게는 45만원, 10㎞ 우승자에게는 35만원이 주어졌다. → 표 참조이 대회에서는 마라톤 경기뿐만 아니라 효 콘서트와 경품 추첨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과 TV, 노트북 등을 나눠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완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게 건강과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경인일보 창간

  • [화성孝마라톤 대회-영광의 얼굴] 여자 하프코스 1위 류승화

    [화성孝마라톤 대회-영광의 얼굴] 여자 하프코스 1위 류승화 지면기사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여자 하프(21.0975㎞)에서 1시간22분46초8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류승화(44·사진)씨에게 지친 기색은 없었다. 결승선을 통과하면 힘든 모습을 보이는 다수의 참가자와 달리 류씨는 마치 5㎞ 정도를 더 뛸 수 있을 듯 보였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류씨는 "코스가 좋아서 이번 대회를 뛰는 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며 "도로 정리도 워낙 깔끔하게 돼 있어서 편하게 잘 뛰었다"고 말했다.1주일에 4~5차례씩 1시간 이상을 뛰며 훈련을 한다는 류씨는 직장 상사의 추천으로 마라톤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직장 상사의 추천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벌써 이 운동을 한 지 20년이 다 되어간다"며 "스트레스받고 화 나는 일이 있어도 한번 뛰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지는 것이 마라톤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류씨는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며 "다치지 않고 회복해 잘 달리고 싶다"고 소박한 목표를 밝혔다./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 [화성孝마라톤 대회-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孝마라톤 대회-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지면기사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만난 정명근(사진)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 개최를 반기며 이같이 말했다.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개인적으로 기록을 측정해 대회 주최 측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러면서 정 시장은 "가족, 친구 등 그동안 어울리지 못했던 주변 분들과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7천여명의 참가자들은 모처럼 탁 트인 야외에서 마라톤 경기를 즐기며 저마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었다.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또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의 체육 활동 강화를 위해 '스포츠 데이'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성시는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해 '스포츠 데이'를 지정, 많은 시민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 [화성孝마라톤 대회] '한국육상 스타' 임춘애 사인회

    [화성孝마라톤 대회] '한국육상 스타' 임춘애 사인회 지면기사

    "마라톤 축제에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현장에 오니 실감이 나네요.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기면서 무엇보다 안전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는 반가운 얼굴이 함께했다. 1980년대 중후반 한국 육상의 최고 스타이자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800m, 1천500m, 3천m를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오른 임춘애씨였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한국육상스타 임춘애씨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2.10.1 /취재반

  • [화성孝마라톤 대회-인터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孝마라톤 대회-인터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화성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늘 자부심을 주는 화성 효 마라톤이 정상 규모로 재개돼 감회가 어느 때보다 남다릅니다."김경희(사진)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생은 늘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는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안전한 레이스를 펼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나온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더불어 김 의장은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가족과 친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많이 보였다. '효 마라톤'이란 이름에 걸맞게 서로 웃음을 나누고 온 가족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함께 항상 화성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 [화성孝마라톤 대회-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1위 마성민

    [화성孝마라톤 대회-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1위 마성민 지면기사

    "지난 대회 중도 포기의 아쉬움을 우승으로 씻어내 기쁩니다."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2분31초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 테이프를 끊은 마성민(40·사진)씨는 가쁜 숨을 몰아쉰 뒤 "지난 2019년 화성 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했는데, 오버페이스로 체력 관리에 실패해 완주하지 못했다"며 "이후 3년 동안 준비를 제대로 했고, 그 결과가 우승으로 나타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마씨는 이날 시종일관 선두 자리에서 레이스를 주도하며 2위에 오른 김용태(1시간13분17초57)씨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그는 이미 아마추어 마라톤계에서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며 수차례 지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쌓은 베테랑의 면모를 이 대회 우승을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줬다.전남 목포에서 건축 자재 판매업에 종사하는 마씨는 매일 거르지 않고 10㎞씩 꾸준히 뛰어온 것을 성적의 비결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마씨는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풀코스(42.195㎞)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우승의 기세를 몰아 개인 최고기록인 2시간31분대를 깨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 [화성孝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화성孝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지면기사

    ■ 봉담 수기초 학부모들 단체 출전○…화성시 봉담읍의 수기초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단체로 이번 화성 효 마라톤에 참가. 지난 1일 대회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수기초 학부모들과 자녀들은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가족이 모두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수기초 학부모 박정훈(49)씨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바깥 활동을 못 했다"며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위해서 참가했다"고 설명. 그러면서 박씨는 "오랜만에 사람이 많은 곳에 나와서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있어 좋다"며 "무엇보다 아이와 같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 2030 '부스터' 오르막에 멘탈 붕괴○…수원, 화성, 오산 등에 거주하는 20대와 30대로 구성된 달리기 모임인 '부스터'가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 사전에 출전할 대회를 정해 팀원들과 같이 나선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는 게 부스터 리더인 차송이(28)씨의 설명. 차씨는 "팀원들이 다들 열심히 잘 뛰었고 모두 완주해서 너무 좋은 경험이 됐다"며 "오르막이 두 번 있었는데 두 번째 오르막이 너무 힘들어 '멘탈'이 나갈 정도였다"고.■ 화성 연고 축구·배구단 이벤트 인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축구 경기장 골대 부근에 화성 연고 축구단인 화성FC와 배구단 화성IBK기업은행이 마련한 이벤트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과녁에 축구공을 차 맞히는 화성FC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년에 있을 화성FC 홈경기 입장권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기도. 포항에서 올라와 과녁 안에 공을 차넣어 명중시킨 박경희(68)씨는 사인볼을 받아 들고, "손자가 축구를 좋아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기도. /취재반■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박정훈(49)씨 가족이 대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