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경기도가 금메달 1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로 종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역도에서도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선전했다.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여은별(회룡중)은 여자 자유형 50m S14(중)에서 33초9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여자계영(4×50m) S14(초·중·고), 여자 혼계영(4×50m) S14(초·중·고)에서 차례로 정상에 올라 다관왕을 차지했다.김진헌(용인양지초)도 남자 평영 50m와 100m, 남자 혼계영(4×50m)에서 3관왕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기도대표단이 1위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 밖에도 김윤호(이현초), 김진동(광주새롬), 김재훈(용인다움), 강태현(한솔고) 등이 금메달 릴레이를 이어갔다.역도에서는 최원빈(에바다) 남자 +70㎏급 파워리프트종합 지적 OPEN과 +70㎏급 스쿼트 지적, +70㎏급 데드리프트 지적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을 차지했고, 같은 학교 허기훈이 -60㎏급 파워리프트·스쿼트·데드리프트 부문에서 또다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21 MBC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유년부에서 최수지(김포 은여울초)가 배영 2관왕을 차지했다.최수지는 9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8일차 대회에서 배영 100m를 1분13초64로 들어와 1분14초88을 기록한 2위 김연(서울 연가초)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전날 배영 50m에서 34초로 금메달을 목에 건 최수지는 이날 배영 100m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여초부 윤정윤(과천 문원초)이 접영 50m에서 29초44로 준우승, 정소이(인천 목향초)는 유년부 접영 50m에서 33초33으로 3위에 각각 입상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경인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경인일보사가 제정한 '2021 체육대상' 인천 지역 수상자가 확정됐다.경인일보 전국체전 취재반과 인천시체육회는 지난달 8~14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올해 종목별 전국대회 성적을 토대로 수영(다이빙)의 정동민(인천체고)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정동민은 다이빙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초고교급 선수로 성장했다. 현재 기술적으로는 월드 클래스 수준에 버금가며, 완성도만 좀 더 가다듬는다면 국가대표 발탁도 문제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김천 전국수영대회 3관왕 활약10일 전국체전 해단식 때 시상 내년 초 인천체고를 졸업하는 정동민은 고교 시절의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수영(다이빙) 스프링보드 1m와 3m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획득했다. 올해 3월에 열린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선 스프링보드 두 종목과 함께 인천체고 후배와 출전한 플랫폼 싱크로 종목에서도 정상에 서며 대회 3관왕에 오른 바 있다.정동민은 지난해까지 멘털이 약한 편이었다. 연습 때 기량이 시합 때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 그러나 스포츠 심리 상담을 받으면서 슬럼프나 스트레스를 잊고 집중할 방법을 터득했다.고교 졸업 전에 태극마크를 다는 게 꿈인 정동민에게 이번 '경인일보 체육대상'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인천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 때 개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경인일보사가 제정한 '2021 체육대상' 인천 지역 수상자로 수영(다이빙)의 정동민(인천체고)이 선정됐다. 2021.11.4 /인천체고 제공
올해 7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고부 200m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안서현(인천체고3)은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전에 있었던 인천 선수단의 전력분석에서 금메달리스트로 분류되지 않았다. 안서현은 고교 1학년 때 최고 기록 수립 후 정체돼 있다가 올해 대통령배 대회에서 2분03초77의 기록으로 여고부 200m 정상에 올랐다. 꾸준한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게 그를 1위에 올려놓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그러나 안서현은 예상을 비웃듯 지난 11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200m에서 2분03초4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점 '턴 이후' 훈련 기록 단축고1 당시 기록 이후 긴 침묵 깨코치 "신체 우수… 순발력 보완"단점인 턴 이후의 부분을 더 훈련해 2분3초대 초반에 진입하고 싶다는 바람이 이뤄진 것이다. 3개월 동안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안서현은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운동을 제대로 못해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들께서 바로잡아주시고, 스스로도 운동시간에는 죽기 살기로 하자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서현을 지도하고 있는 오지희 인천체고 코치는 "신체조건이 좋다"면서 "좋은 신체 조건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오 코치는 "아무래도 체격이 있다 보니 단거리 선수로서 순발력 부분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면서 "그러나 이 부분을 보완하고 활용한다면 성인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체고 3학년 안서현. /인천체고 제공
■ 수영의 이유┃보니 추이 지음. 문희경 옮김. 김영사 출판. 324쪽. 1만5천800원'누구나 수영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수영에 얽힌 사연이 하나쯤은 있다'.신간 '수영의 이유'는 수영하는 이유를 크게 다섯 가지(생존·건강·공동체·경쟁·몰입)로 나누어 탐구한다.국적·성별·계급·빈부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이 함께 수영을 배운 '바그다드 수영클럽', 차가운 바다에서 장장 6시간을 헤엄친 끝에 살아남아 아이슬란드의 영웅이 된 항해사, 100분의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올림픽에 출전한 수영선수의 마음가짐, 스타킹을 신지 않으면 수영할 수 없었던 과거 여성들의 이야기 등을 다루는 이 책은 의학,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정보를 풍성하게 제공한다.이외에도 고생물학자, 인류학자, 생화학자, 스포츠 심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를 찾아가 각 분야에서 수영과 관련된 지식을 나눈다. 발로 뛰며 담아낸 생생한 지식 덕에 독자는 이 책 한 권을 읽으며 저자와 함께 여행하고 수영하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의학·사회학·고생물학 등 다양한 접근넓은 지식에 저자 개인적 경험 곁들여 다방면의 정보와 서로 다른 이들의 경험, 생각을 접하는 사이 새로운 지식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고, 자신이 생각하는 수영, 생존, 건강 등에 대해서도 반추하게 된다.다양한 지식뿐만 아니라 저자의 사적인 경험도 절묘하게 곁들였다. 어린 시절 친오빠와 함께 처음 수영을 배운 때부터, 어느덧 엄마가 되어 자신의 두 아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의 마음까지. 유년기, 학창 시절, 부모님의 이혼, 자신의 결혼, 한 차례 유산과 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함께해온 수영에 대한 감상이 적혀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3관왕 조기성(26·부산장애인체육회)이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조기성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스포츠등급 S4) 결승에서 1분28초4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5위를 마크했다. 2번 레인에서 출발한 조기성은 첫 50m를 3위(41초33)로 주파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였지만 마지막 50m에서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조기성은 전날 치른 평영 50m에서도 6위에 머물러 이틀째 노메달에 그쳤다.이 종목 우승자는 일본의 스즈키 다카유키가 1분21초58로 가장 먼저 들어왔고 루이지 베자토(이탈리아·1분23초21)와 로만 자다노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1분26초95)가 각각 2, 3위를 마크했다.조기성은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유형 50·100·200m(S4)를 제패하며 한국 패럴림픽 수영 최초로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조기성은 남은 자유형 200m와 50m, 배영 50m(이상 S4)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2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S4) 결선에서 조기성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조기성은 1분28초46의 기록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21.8.26 /연합뉴스
한국 장애인 수영 대표팀의 희망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조원상은 25일 오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접영 100m 예선 2조 경기에서 58초37로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원상은 전체 출전 선수 19명 중 8위에 올라 상위 8명까지 진출하는 결선행을 확정했다. 조원상은 이날 오후 6시5분 펼쳐질 남자 접영 100m 결선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길 전망이다. 하지만 2016년 리우 패럴림픽 배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인국(안산시장애인체육회)은 3조 5번 레인에서 실격(DSQ) 당해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인국은 조 7위(58초91)를 기록했지만 턴 동작에서 두 손이 아닌 한 손으로 터치했다는 판정에 따라 실격 처리돼 아쉬움이 남게 됐다. 한편 이번 도쿄 패럴림픽 수영 종목에는 '리우 3관왕' 조기성(S4)을 비롯해 강정은(S14), 이인국(S14), 이주영(S14), 조원상(S14) 등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 색깔을 다툰다. 장애인 수영 중 S는 자유형, 배영, 접영, SB는 평영, SM은 개인혼영을 뜻한다. 알파벳 옆의 숫자는 장애유형과 정도를 뜻한다. 1~10은 지체장애, 11~13은 시각장애, 14는 지적장애를 의미한다. 숫자가 적을 수록 장애 정도가 심하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25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접영(S14) 100m 예선에서 조원상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21.8.25 /도쿄=연합뉴스25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접영(S14) 100m 예선에서 조원상이 힘차게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1.8.25 /도쿄=연합뉴스
수원 출신 '수영 괴물'로 통하는 황선우가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수영 자유형 결승에 진출해 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불발됐다.황선우(서울체고)는 29일 오전 11시3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를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6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자신의 순발력을 발휘해 0.58초를 기록하며 경쟁자들 보다 좋은 레이스를 시작했으나, 처음 50m에서 23초12를 기록하며 전체 6위로 처지는 등 예상과는 다른 기록을 나타냈다.포기하기에는 일렀다. 50m 턴을 한 뒤 막판 스퍼트를 펼치며 경쟁자들을 따라 붙고 24초70의 기록을 보이는 등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비록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고교생 신분의 황선우인 만큼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10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에 많은 수영계 인사들은 "앞으로 3년, 7년 뒤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호평했다.100m 1위는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이 47초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전. 대한민국 황선우가 경기를 마치고 기록을 보고 있다. 2021.7.29 /연합뉴스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전. 대한민국 황선우가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보다 빠른 반응속도로 출발하고 있다. 2021.7.29 /연합뉴스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가뭄'16명중 4위로 8명 겨루는 결승행탁구·양궁은 중국·일본 가로막혀'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서울체고)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역사를 새롭게 썼다.황선우는 28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선에 진출했다.이날 황선우가 작성한 아시아신기록은 지난 2014년 10월 중국의 닝쩌타오가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기록(47초65)을 0.09초 단축한 것이다. 또 황선우는 안드레이 미나코프(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57의 세계주니어신기록도 경신했다.황선우는 준결승전 1조 3위, 전체 16명 가운데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더 놀라운 점은 황선우가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이다.자유형 100m는 아시아 선수들이 넘보기 힘든 벽이다.올림픽에선 그동안 일본 선수들이 금메달을 포함해 몇 차례 메달을 수확했지만 1956년 호주 멜버른 대회부터는 단 한 명의 아시아 선수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도 1956년 멜버른 대회 때 일본의 다니 아쓰시 이후 65년 만이다.탁구에선 한국 선수들이 중국과 일본의 벽에 막혔다.세계랭킹 13위 정영식은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위 판전둥(중국)에 0-4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세계 14위 전지희(포스코에너지)도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이토 미마(일본)에 0-4로 패해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양궁에선 장민희(인천대)가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나카무라 미키(일본)에 2-6으로 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앞서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장민희는 이로써 올림픽 2관왕이 불발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에서 황선우가 47초56으로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한 뒤 전광판을 보고 있다. 2021.7.28 /연합뉴스
'한국 남자 수영의 희망' 황선우(서울체고)가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경영 자유형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황선우는 27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7조 경기에서 47초9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순위 6위에 올라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다.이날 황선우가 세운 한국신기록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48초04를 0.07초 단축한 것이다. 앞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는 등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웠다. 또 한국 선수가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은 한번도 없었다.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전은 28일 오전에 열리고 상위 8명 안에 들면 29일 오전 결승전을 치른다.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황선우는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6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다.탁구에선 세계 13위 정영식(미래에셋증권)이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세계 10위 볼을 4-1(11-8 7-11 11-7 11-9 11-4)로 꺾고 8강에 올랐다.하지만 '탁구 신동' 신유빈(대한항공)은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15위 두호이켐(홍콩)에 2-4로 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효자 종목' 양궁에선 남자 2관왕 김제덕(경북일고)이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져 3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8일 일본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 3번 레인의 황선우가 물살을 가르고 있다. 황선우는 47초 56으로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했다. 2021.7.2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