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호원동에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호원동 281-21번지 외 47필지, 6만4천177㎡에 공동주택 1천762가구를 건설하는 내용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주체인 '호원동임대주택조합'은 26~33층짜리 공동주택 건축물 10개동과 부속 건축물 8개동을 짓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시에 제출해 승인받았다. 조합은 조성하는 공동주택의 절반인 882가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670가구는 일반분양, 210가구는 경기도에 기부채납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한 뒤 임대료와 임차인의 자격을 제한해 임대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시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호원동 281-21번지 외 47필지, 6만4천177㎡에 공동주택 1천762가구를 건설하는 내용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주체인 '호원동임대주택조합'은 26~33층짜리 공동주택 건축물 10개동과 부속 건축물 8개동을 짓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시에 제출해 승인받았다. 조합은 조성하는 공동주택의 절반인 882가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670가구는 일반분양, 210가구는 경기도에 기부채납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한 뒤 임대료와 임차인의 자격을 제한해 임대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