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기준으로 중구 구도심인 제1선거구(신포동, 연안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는 중구의회에서 3선을 지낸 민주당 김철홍(70) 전 의원과 같은 당 김민희(54)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통건설분과 위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직 광역 2명 모두 구청장 출마
김철홍·임관만·김광훈 등 '채비'
국민의힘에선 중구의회 3선 경력의 임관만(61) 전 의원이 등록했다.
현역인 민주당 중구의회 박상길(57) 의원도 출마 계획을 밝혔다.
영종국제도시가 조성된 제2선거구(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에서는 김광훈(47)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조직국장과 나성환(61) 전 민주당 안전사회위원회 인천시 부본부장, 같은 당 차광윤(48) 전 영종하늘도시 주거지역 위락시설 반대 주민 단체 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에선 신성영(40) 영종리츠 대표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현역인 민주당 중구의회 최찬용(65) 의원도 출마 의사를 나타냈다.
기초 한창한 바둑대표 감독 등 경합
기초의원을 뽑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는 전·현직 의원과 새 인물 간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가선거구(신포동, 연안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의 민주당 예비후보는 윤효화(59) 인천 중구청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김민수(51)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윤희정(51) 전 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이사, 안준림(57) 전 중구체육회 이사, 현역인 유형숙(63)·정동준(68) 중구의회 의원 등 6명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태은(56) 국민의힘 중구 강화군 옹진군 당원협의회 홍보위원장, 김재기(71) 전 중구의회 의원, 현역인 이종호(53) 중구의회 의원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나선거구(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의 민주당 예비후보로는 김광호(57) 영종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최미자(5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부회장, 배문희(65) 전 중구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 김창용(47) 인천교육청 인천교육청렴위원회 위원(이상 4명)이 있다.
현역인 민주당 이성태(55) 중구의회 의원도 재출마를 결심했다.
국민의힘에선 한창한(33) 인천내셔널리그 바둑대표 감독, 한정엽(38)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인천 중구회장, 이윤배(50) 영종발전협의회 이사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역인 국민의힘 강후공(64) 중구의회 의원도 재출마의 뜻을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