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18~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홈 2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SSG는 18일 LH 인천지역본부(이하 LH)와 '청년주거복지 with LH'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전 입장 관중 3천명에게 응원 클래퍼를 제공하며, 이닝 간에는 주거복지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애플 워치, 에어팟 프로, 인스탁스, 조말론 핸드크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인천대 응원단의 공연과 인하대 학생들의 청년 주거복지사업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SSG와 LH는 이날 경기에서 SSG의 1득점당 냉장고 1대를 장애인 지원주택 신규 입주자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2연전에선 김광현이 승수를 추가할 때마다 진행되는 'KK 위닝플랜'의 10단계도 진행된다. 김광현의 이니셜인 KK와 투구 폼이 디자인된 'KK 유니폼'이 양일간 2천500장씩 모두 5천장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현은 디자인 단계부터 참여해 선물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