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국제바로병원과 최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지역 고교야구부를 초청하고 훈련용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SSG는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와 훈련환경 개선을 취지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바로병원은 인천고, 제물포고, 동산고, 덕적고 등 인천지역 4개교 야구부원들과 학부모, 동문회원 등 400명을 야구장에 초청해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SSG는 지난해 12월 구단의 통합우승을 기념해 개최한 '2022 챔피언 팬 페스티벌(Champions Fan Festival)'의 티켓 판매 수익금 1천56만원으로 마련한 시합구를 야구부에 기부했다.
시합구는 총 132타(1타 박스에 시합구 12개 구성)로 4개교 야구부에 각 33타씩 전달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초청된 4개교 야구부 주장과 SSG 이종훈 사업담당,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윤승만 회장이 참석했으며, 기부금 취지 설명, 물품 전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SSG 최정과 함께 2012년부터 12년째 소외계층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사회 공헌… SSG, 지역 고교에 훈련용품 전달
국제바로병원과 맞손·초청 행사
입력 2023-08-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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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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