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공공건축물 상당수가 심각한 부실시공으로 하자 보수에 따른 예산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화성시의회 전성균(교육복지위원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개 질의를 통해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매송 다목적체육관, 우정 청소년 문화의 집, 실내 배드민턴장, 진안 다목적 체육관 농산물 유통센터 등이 준공 이후 하자가 발생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건축물은 작은 강우량에도 누수 현상이 심각하고 곳곳에서 균열 등이 발생하는 등 신축건물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부실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의원은 "화성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잘못된 설계는 설계 예산뿐만 아니라 준공지연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추가 예산편성이 돼야 하고, 설계와 시공 부서가 나뉘면서 생기는 업체관리의 어려움으로 설계와 시공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면서 "공공 건축물의 신뢰가 무너지고 하자보수로 또다시 혈세가 투입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시 설계 단계부터의 검증 및 업무절차 재정비 필요성과 관련해 설계 시 면밀한 검토 부족과 시공 시 현장 관리 감독의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사료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 품질관리자문단의 자문을 실시하고 업무 연찬을 통해 하자가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전성균(교육복지위원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개 질의를 통해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매송 다목적체육관, 우정 청소년 문화의 집, 실내 배드민턴장, 진안 다목적 체육관 농산물 유통센터 등이 준공 이후 하자가 발생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건축물은 작은 강우량에도 누수 현상이 심각하고 곳곳에서 균열 등이 발생하는 등 신축건물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부실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의원은 "화성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잘못된 설계는 설계 예산뿐만 아니라 준공지연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추가 예산편성이 돼야 하고, 설계와 시공 부서가 나뉘면서 생기는 업체관리의 어려움으로 설계와 시공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면서 "공공 건축물의 신뢰가 무너지고 하자보수로 또다시 혈세가 투입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시 설계 단계부터의 검증 및 업무절차 재정비 필요성과 관련해 설계 시 면밀한 검토 부족과 시공 시 현장 관리 감독의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사료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 품질관리자문단의 자문을 실시하고 업무 연찬을 통해 하자가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