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가 열렸다. 2024.11.20 /이천시 제공
지난 20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가 열렸다. 2024.11.20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5일간 직접 경제효과만 약 97억원, 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204억원으로 축제장 내 15억여원의 매출과 22만여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며 전년대비 매출액과 관광객이 각각 26%, 38% 상승했다.

무엇보다 축제장 내 차양막 설치와 카트 운행, 읍면동 먹거리장터에 대형천막 설치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개선하여 관광객 불편을 줄인 점에 대해 크게 호평했다.

김경희 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완하겠다”라며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2025년 10월에 열릴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